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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385
  • 2018년8월 13일

    • \'직립\' 세월호에서 사람의 앞니로 보이는 유골 발견...미수습자 여부 확인중
      '직립' 세월호에서 사람의 앞니로 보이는 유골 발견...미수습자 여부 확인중

      똑바로 세워진 세월호의 선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앞니)가 발견됐다.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3일 오후 3시 15분쯤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수습됐다고 밝혔다.수습본부 관계자는 “수색을 위해 오늘 선체의 일부를 절단한 곳에서 뼈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직립)을 한 이후 유골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현장수습본부는 수습된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 본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까지는 몇주일에서 1개월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직립 이후에도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유골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여왔다. 수습본부는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일반승객 ...

      18:55

  • 1월 16일

    • ‘3년9개월만에 먼저 떠난 제자들 곁으로’…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들 대전현충원 안장
      ‘3년9개월만에 먼저 떠난 제자들 곁으로’…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들 대전현충원 안장

      ‘세월호 침몰 시 안산 단원고 2학년 제자들을 구하던 중 순직. 교사 고창석의 묘.’16일 오전 세월호 참사로 숨진 안산 단원고 고창석 교사가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 9구의 유해가 나란히 묻혔다. 고 교사의 묘지 옆으로 고 양승진·박육근·유니나·전수영·김초원·이해봉·이지혜·김응현·최혜정 교사의 유해가 차례로 안치됐다. 모두 2014년 4월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안에서 제자들을 구하다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순직한 단원고 교사들이다.이들은 최근 양승진 교사를 마지막으로 모두 순직군경 인정을 받아 이날 대전현충원에 합동 안장됐다. 아직 미수습자로 남아 있는 양 교사의 부인은 지난해 11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떠나며 남편의 사망신고를 했다. 지난달 순직군경 인정을 받고, 돌아오지 못한 유해를 대신해 집에서 찾은 머리카락 등을 이날 묘지에 안장했다.양 교사를 비롯해 순직한 단원고 교사 모두는 참사 현장에서 끝까...

      15:39

  • 2017년11월 28일

    •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이미 수습된 고 이영숙씨”…후속대책은 민간 전문가에 맡기기로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을 계기로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 업무를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해수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 관련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의 후속대책을 내놨다.송상근 해수부 대변인은 “이번 유골 발견 논란에 대한 후속조치로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을 겸임하는 해수부 내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을 민간의 역량 있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일정과 임명 방안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해수부는 현재 현장수습본부를 선체조사위원회와 곧 출범하는 2기 특별조사위원회 조사활동을 지원하고 미수습자 수습 등을 위한 조직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후속대책추진단 내 ‘선체수습과’와 ‘대외협력과’를 각각 ‘수습조사지원과’와 ‘가족지원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또 현재 선체조사위가 추진 중인 세월호 선체의 직립(바로 세우는 것) 작업이 완...

      22:29

  • 11월 24일

    • [뉴스분석 - ‘유골 은폐’ 후폭풍]집권 200일 맞은 문 정부 ‘세월호 시험대’에 섰다

      문재인 정부가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희생자 유골 발견 은폐 파문으로 ‘가장 큰 시험대’에 올랐다. 야당의 발목 잡기 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정부 공무 수행의 문제라는 점에서 그간의 악재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더군다나 현 정부 정체성과 직결되는 ‘세월호 참사’의 현장수습본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악재를 어떻게 수습할지에 따라 25일로 집권 200일을 맞게 되는 문재인 정부 초반의 명운이 갈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안은 현 정부의 귀책이 분명하다. 늑장보고와 은폐·축소 의혹을 저지른 당사자는 명백히 문재인 정부의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이다. 이들은 4·16가족협의회 등 세월호 유족이 ‘진상규명 방해세력’으로 지목한 인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에게 직책과 임무를 맡긴 정부의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북핵 위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내각 구성 지연 등 주로 외부에서 촉발됐던 지난 6개월여 동안의 크고 작은 고비와는 차...

      22:21

    • 유골 DNA 검사가 ‘은폐 문책’ 또 한 번의 고비

      지난 17일 새로 발견된 세월호 피해자 유골에 대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수습자 유골로 확인된다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수부는 더욱 큰 곤경에 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7일 세월호 객실 구역에서 발견된 사람 뼈에 대한 DNA 검사를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앞으로 10일 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수습본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해수부는 지난 23일 “수습본부가 지난 17일 오전 발견된 유골이 고 조은화·허다윤양 등 이미 유골이 수습된 피해자의 유골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발견 사실을 공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습본부의 유골 은폐로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은 결국 유골이 새로 발견됐다는 사실을 모른 채 18일 장례식을 치렀다. 김 장관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선체 인양 후 객실부에서 유해를 찾은 것은 3명이고, 이외에 어떤 분의 유해도 발견된 적이...

      21:57

    • 한 점 의혹 없는 진상규명 첫 단추 끼웠다…‘사회적 참사법’ 국회 통과
      한 점 의혹 없는 진상규명 첫 단추 끼웠다…‘사회적 참사법’ 국회 통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선진화법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본회의 문턱을 넘은 첫 사례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할 수 있게 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의원 216명 중 찬성 163·반대 46·기권 7명으로 사회적 참사법 수정안을 통과시켰다.사회적 참사법은 박근혜 정부 때 활동한 1기 세월호 참사 특조위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국정조사 특위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제대로 완료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세월호 변호사’로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지난해 12월23일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고, 330일의 계류 기간을 넘겨 본회의에 상정됐다.법에는 1기 특조위 때처럼 활동 개시가 지연되거나 국회가 특검 처리를 뭉개지 못하도록 여러 장치를...

      21:56

    • 김영춘 “직원 보고 다음날 국무회의서 대통령께 보고 안 해”
      김영춘 “직원 보고 다음날 국무회의서 대통령께 보고 안 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0일 세월호 피해자의 유골이 발견된 사실을 보고받고도, 다음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관련 공무원들의 잘못된 판단이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김 장관도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책임론에서 비켜갈 수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장관이 20일 오후에 보고를 받고 21일에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관계 수석이나 비서관, 아니면 대통령께 전혀 보고하지 않았나’라는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그때는 보고 못 드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총리께는 22일 저녁 전화로 보고드렸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책임이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또 다른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미수습자...

      21:56

  • 11월 23일

    • 은폐 알고도 이틀 뒤 공개…김영춘 장관 ‘책임론’ 확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희생자 유골 발견 은폐 의혹이 제기되기 이틀 전 이미 유골 발견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장관은 “(은폐 경위 등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겠으며, 임명권자와 국민의 뜻에 따라 진퇴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유골 발견 은폐 의혹에 대한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세월호현장수습본부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쯤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나, 이를 지난 21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보고하고 22일에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 본부장으로부터 유골 발견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2일 경향신문이 은폐 의혹을 제기하기 전 이미 유골 발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인정한 것이다.류재형 해수부 감사관은 은폐 경위...

      22:20

    • [‘세월호 유골’ 은폐]유족들 “은폐 주도 이철조·김현태, 세월호 조사방해 세력”
      [‘세월호 유골’ 은폐]유족들 “은폐 주도 이철조·김현태, 세월호 조사방해 세력”

      “결국 해양수산부도 새 정권 들어서 장관만 바뀌었지 이전 정부에서 참사를 숨기기 급급했던 인사들이 그대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이런 짓을 벌인 거 아닙니까.” 23일 세월호 유족 ‘창현 아빠’ 이남석씨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해수부의 유골 발견 은폐 소식에 분통을 터뜨렸다. ‘동혁 아빠’ 김영래씨도 “사실상 미수습자 가족들을 두 번 죽인 거나 마찬가지”라며 “은폐를 지시한 해수부 공무원은 이미 유족들이 세월호 적폐청산 대상으로 지목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416가족협의회 등 세월호 유족 및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 조사 방해세력’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이번에 유골 은폐를 협의·지시한 김현태 후속대책추진단 부단장(현장수습본부 부본부장·오른쪽 사진)과 직속 상관인 이철조 후속대책추진단장(현장수습본부장·왼쪽)이 포함됐다. 장훈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은 “해수부는 선체 주요 부위 절단 같은 중요한...

      22:14

    • [‘세월호 유골’ 은폐]‘장관 보고까지 사흘’ ‘선체조사위 미통보’…풀리지 않는 의문
      [‘세월호 유골’ 은폐]‘장관 보고까지 사흘’ ‘선체조사위 미통보’…풀리지 않는 의문

      세월호에서 유해가 발견된 것은 17일 오전이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18일 영결식을 시작으로 20일 오전 발인을 끝으로 장례절차를 마쳤다. 하지만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해 발견 사실을 20일, 차관과 선체조사위는 21일 보고받았다. 현장수습본부 책임자가 왜 사흘 뒤에 장관에 보고했는지, 지도·감독기관인 선체조사위에 즉각 알리지 않았는지 의문이 남는다.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은 “지난 17일 발견된 유골이 앞서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보고를 김현태 부본부장에게 받았다”며 “미수습자 가족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감안해 장례식이 끝난 후 소식을 전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차관과 선체조사위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본부장은 “정신이 없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조차 “왜 보고를 하지 않았는지 저도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20일 보고를 받고 즉시 절차에 ...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