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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 전체 기사 385
  • 2017년11월 20일

    • 세월호 미수습 단원고 양승진 교사·박영인·남현철군 발인, 영면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양승진 교사, 남현철·박영인 군의 발인식이 세월호 참사 1314일만인 20일 오전 6시 경기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발인식에는 존경받는 교사이자 다정한 친구들이었던 고인들의 제자들과 동료, 친구들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들과 4·16 가족협의회도 이른 새벽부터 나와 유가족들의 곁을 지켰다.발인은 양승진 교사, 박영인 군, 남현철 군 순으로 진행됐다.유해가 담기지 못한 관은 선체 수색과정에서 발견된 가방과 옷 등 유품들로 대신 채워졌다. 양승진 교사는 수색과정에서 유품이 발견되지 않아 생전에 학교에서 쓰던 물품과 옷가지, 고인에게 보내는 가족들의 편지 등이 관에 담겼다.양승진 교사의 아내는 관이 차량에 실리는 내내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못 찾아줘서 미안해 여보. 엄청 좋은 데 보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해. 이렇게 시신도 못 찾고 장례 치러서 정말 미안해”라며 바닥에 ...

      09:05

  • 11월 19일

    • [사설]세월호 미수습자를 가슴에 묻으며 다짐해야 할 것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이 마침내 하늘나라로 갔다. 단원고 2학년 학생 남현철·박영인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씨·혁규군 부자에 대한 장례절차가 20일 오전 발인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참사 발생 1315일 만이다. 유해조차 찾지 못한 채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어야 하는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삼가 미수습자 5인의 명복을 빈다. 미수습자 5인에 대한 장례가 끝났다고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유가족들은 앞으로 더 긴 세월을 절절한 그리움과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한다. 참사가 남긴 과제는 여전히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다. 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살아남은 자들의 도리이자 의무다.세월호 참사가 남긴 가장 큰 숙제는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 마련이다. 진실규명은 그 첫걸음이다. 지난 4월 세월호 인양과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이 활기를 띤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가...

      21:23

  • 11월 18일

    • 목포신항 세월호 미수습자 추모식 ‘눈물바다’
      목포신항 세월호 미수습자 추모식 ‘눈물바다’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추모식이 18일 오전 전남 목포 신항 청사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오는 20일 경기 안산과 서울에서 예정된 장례식을 위해 떠나는 미수습자 5명의 영혼을 위로하고 기리는 이별식 형식으로 치러졌다. 추모식에는 미수습자 가족 20여명과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유가족, 정·관계 인사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 참석했다.추모식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의 추모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세월호 안에서 발견된 유품 등으로 입관식을 마친 미수습자 가족들이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유골 하나 수습하지 못하고 떠나야하는 가족들은 가슴을 치며 울었고, 이를 지켜보는 유가족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했다. 연단에는 ‘추모, 세월호 미수습자 합동 추모식’ 펼침막 안에 ‘양승진·남현철·박영인·권재근·권혁규’ 등 미수습자 이름이 적혔고, 그 아래 영정과 추모 국화 꽃바구니가 차려졌다....

      13:26

    • 1312일 만에···세월호 미수습자 5명 합동추모식 엄수
      1312일 만에···세월호 미수습자 5명 합동추모식 엄수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합동 추모식이 18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엄수됐다. 세월호 4·16가족협의회,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주영 참사 당시 해수부 장관, 국민의당 박지원·천정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윤소하 의원, 시민 200여명이 자리해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던 박영인·남현철 군, 단원고 양승진(사고 당시 59세) 교사, 부자지간인 권재근(사고 당시 51세)씨와 혁규(사고 당시 7세)군 등은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진도 사고해역 수중 수색과 목포신항 선체 수습 과정에서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16일 오후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선체 수색이 마무리돼 가고 있는 지금 저희 가족들은 비통하고 힘들지만 이제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월호가 맹골수도에 침몰한 지 1311일, 목포신항에 선체가 거치된 지 231일 만에 내린 ‘결단’이다....

      12:16

  • 11월 17일

    • 이낙연 총리, 18일 세월호 미수습자 빈소 조문
      이낙연 총리, 18일 세월호 미수습자 빈소 조문

      이낙연 국무총리(65)가 18일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빈소를 조문한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18일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들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전날 목포신항 세월호 앞 기자회견에서 “비통하고 힘들지만,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했다”며 수색을 중단하고 3일장을 치르기로 했다. 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학생 빈소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진다. 이 총리는 미수습자 가족 기자회견 후 페이스북에 “그 어려운 결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장례 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고, 미지급 배·보상금을 차질없이 지급하도록 하겠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19:04

  • 11월 16일

    • 미수습자 5인 가족 “비통하지만 가슴에 묻고 세월호 떠납니다”
      미수습자 5인 가족 “비통하지만 가슴에 묻고 세월호 떠납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18일 목포신항을 떠난다. 팽목항에서 목포신항까지 44개월 동안 세월호에서 하루도 눈을 떼지 못한 이들이다.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던 박영인·남현철군, 단원고 양승진 교사(사고 당시 59세), 부자지간인 권재근씨(〃 51세)와 혁규군(〃 7세)이다.미수습자 가족들은 16일 오후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선체 수색이 마무리돼 가고 있는 지금 저희 가족들은 비통하고 힘들지만 이제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맹골수도에 침몰한 지 1311일, 목포신항에 선체가 거치된 지 231일 만에 내린 ‘결단’이다. 가족들은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후 저희 가족들은 유해라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작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매일 아침 세월호를 바라봤다”면서 “내 아들, 남편, 동생과 조카를 찾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7개월여를 보냈지만 끝내 5명이 가...

      21:41

  • 10월 31일

    • [국감현장]세월호 사고는 다 잊었나...화물 대충 싣는 선박 아직 수두룩
      [국감현장]세월호 사고는 다 잊었나...화물 대충 싣는 선박 아직 수두룩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화물을 규정대로 묶지 않은 선박이 수시로 운항되는 등 바다 위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의 화물을 제대로 묶지 않을 경우 선체가 기울었다가 잘 복원되지 않는 등 악영향을 끼치면서 심할 경우 침몰사고를 부를 수 있다. 세월호 사고 원인의 하나도 화물을 제대로 묶지 않아서라는 분석이 제기됐다.3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에게 받은 ‘화물의 적재·고박(固縛, 단단하게 묶는 것) 방법 등 위반 현황’을 보면 2013년 이후 올 8월까지 화물의 적재·고박 방법 등을 규정한 선박안전법 제39조를 위반한 사례가 모두 21건 적발됐다. 이 중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에 적발된 것이 16건(76.2%)이다.위반 내용별로는 화물고박지침서 안전조치 미이행이 1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물을 선체 등에 단단하게 고정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채 선박을 운항하는 사례가 많다는 얘기다. 승인을 받은 것...

      09:49

  • 10월 26일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선체수색 더 계속해달라” 호소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선체수색 더 계속해달라” 호소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선체수색작업 기한인 ‘10월말’이 다가오면서 가족들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여전히 미수습자 5명이 남아 있은데도 수중수색을 이미 중단한데 이어 뭍에서 이뤄지는 선체수색 종료시점까지 다가오면서 더욱 그러하다.미수습자 가족들은 26일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체)수색을 마무리하겠다는 해양수산부(해수부)의 계획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들은 미수습자 5명 가족 6명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기관실에서 인골이 발견됐다”면서 “그런데도 이곳을 제외하고 객실과 화물칸 수색을 끝으로 수색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직 엔진룸과 타기실 등 기관실은 뻘로 가득 차 있다”면서 “기관실 전체에 대한 수습 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선체 직립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단 한곳이라도 수색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15:24

  • 10월 15일

    • 세월호서 3년 만에 유해 수습된 이영숙씨 장례·봉안식
      세월호서 3년 만에 유해 수습된 이영숙씨 장례·봉안식

      녹슨 세월호 선체에서 3년 만에 유해가 수습된 이영숙씨(54·여)의 장례식과 봉안식이 15일 각각 부산 시민장례식장과 인천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추모관에서 열렸다.장례식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오전 6시부터 간소하게 진행됐다.외아들 박경태씨(31)가 빈소에서 어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영정을 들고나오자 운구 행렬과 유족, 친지, 4·16 가족협의회 등 40여명이 뒤를 따랐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박씨는 어머니를 모신 관이 운구차에 오르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운구 차량이 빗속으로 떠나자 한 참석자들은 “하늘도 슬퍼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씨의 유해는 부산 영락공원에서 화장된 뒤 이날 오후 1시쯤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된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추모관으로 옮겨졌다. 유족들은 간단히 제를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일부 유족은 오열하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앞서 박씨는 지난 13일 목포 신항에서 어머니의 영결식을 치른 뒤 친·인척이 ...

      21:30

    • 세월호 이영숙씨 부산서 3년여만에 빗속 장례식

      녹슨 세월호 선체에서 3년 만에 수습된 이영숙씨(54·여)의 장례식이 15일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열렸다.장례식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오전 6시 간소하게 진행됐다.외아들 박경태씨(31)가 빈소에서 어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영정을 들고나오자 운구 행렬과 유족, 친지, 416 가족협의회 등 40여 명이 뒤를 따랐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박 씨는 어머니를 모신 관이 운구차에 오르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운구 차량이 빗속으로 떠나자 한 참석자들은 “하늘도 슬퍼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씨의 유해는 부산 영락공원에서 화장된 뒤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 안치된다.박 씨는 지난 13일 목포 신항에서 어머니 영결식을 치른 뒤 친인척이 있는 부산에 빈소를 차렸다.인천에서 홀로 살던 이 씨는 제주도에서 일하던 아들과 함께 살려고 이사하는 날 세월호에 승선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 씨의 유해는 세월호 사고 ...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