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세월호 인양
  • 전체 기사 385
  • 2017년5월 26일

    • ‘OO야, 죽으면 안돼’…끝내 못 읽은 21분간 문자
      ‘OO야, 죽으면 안돼’…끝내 못 읽은 21분간 문자

      세월호 희생자들 중 일부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이 참사 1136일 만에 복원됐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목포신항만 선조위 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차 소위원회에 앞서 민간업체가 분석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전화 2대의 전화번호부, 통화목록,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사진, 영상, 음성 등의 데이터가 복구됐다. 이들 휴대전화 주인은 단원고 교사와 학생으로 희생된 295명에 포함돼 있다.‘꼭 연락해야 돼.’ ‘○○야 헬기 탔어?’ ‘나왔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라도 연락해줘.’ ‘○○야, 죽으면 안돼. 꼭 살아있어야 돼.’ 답장 없는 휴대전화 주인에게 21분간 이어졌던 문자메시지는 모두 ‘안 읽음’ 상태로 복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복구에 성공한 또 다른 휴대전화에는 ‘MOM’ ‘아FA’로부터 걸려온 부재중 통화기록이 남아 있었다. 또 2014년 4월18일 세월호 가족들이 모여 있던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22:25

  • 5월 25일

    • 세월호 4층서 가방과 함께 나온 유골, 단원고 조은화양이었다
      세월호 4층서 가방과 함께 나온 유골, 단원고 조은화양이었다

      최근 세월호 4층 배꼬리 부분에서 수습된 유골은 단원고 조은화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조양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 1135일 만에 엄마 품으로 돌아온 셈이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한 유골에 대한 유전자(DNA) 분석 및 법치의학 감정 결과, 조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런 DNA 분석 결과를 수습본부에 통보했다.수습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수색에서 상의·바지 등과 함께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있는 유골을 발견, DNA 분석과 치아·치열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수습본부는 흩어지지 않은 상태로 수습된 여러 개의 뼈 가운데 DNA 분석에 필요한 샘플 채취가 가능한 대표 부위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뼈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당초 예상과 달리 약 2주 만에 분석 결과가 빨리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에도 유골 근처에서 ...

      21:56

    • 세월호 4층 수습 유골 단원고 조은화양으로 '확인'...미수습자 3명 신원 확인

      세월호 4층 배꼬리 부분에서 수습된 유골은 단원고 조은화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은화양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 1135일 만에 엄마 품으로 돌아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한 유골에 대한 유전자(DNA)분석 및 법치의학 감정 결과, 조은화 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런 DNA 분석 결과를 수습본부에 통보했다.수습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수색에서 상의·바지 등과 함께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있는 유골을 발견, DNA 분석과 치아·치열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수습본부는 흩어지지 않은 상태로 수습된 여러개의 뼈 가운데 DNA 분석에 필요한 샘플 채취가 가능한 대표 부위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뼈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당초 예상에 비해 빠른 약 2주 만에 분석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에도 유골 근처에서 가방 등 ...

      13:16

  • 5월 24일

    • '온전한 형태' 유골에서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씨 신분증 나와

      세월호 3층 배꼬리 부분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발견된 유골에서 일반인 미수습자인 이영숙씨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유골은 이씨일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보인다.2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쯤 발견한 유골에서 이씨 신분증이 나왔다. 수습본부는 그러나 발견된 유골이 이씨의 것인지는 유전자(DNA) 분석을 실시해야만 최종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씨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제주도로 이사하려던 아들의 짐을 싣고 배에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어렵게 키워 온 아들과 떨어져 지내온 이씨는 아들이 제주도로 와서 함께 지낼 수 있게 되기를 기다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세월호 관련 수색에서 안산 단원고 허다윤양과 같은 학교 고창석 교사 등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지난 16일 세월호 3층에서 발견된 유골은 허 양인 것으로 확인됐고, 17일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발견된 뼈 1...

      07:15

  • 5월 23일

    • 세월호 선미 3층 객실 진흙서 뼛조각 6점 추가 발견

      세월호 3층 선미 좌현 객실에 쌓여있던 진흙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6점이 추가로 발견됐다.이곳은 전날 구명조끼를 입은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발견됐던 곳이다.23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던중 작은 크기의 뼈 6점을 수습했다.감식단은 사람 뼈로 추정되는 이 뼛조각을 현장에서 수습해 정밀감식을 의뢰했다.수습본부는 선체 내부 지장물 제거와 수색을 지속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5층 44개 구역 중 23곳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했다.

      19:49

  • 5월 22일

    • 세월호서 구명조끼 입은 유골 발견
      세월호서 구명조끼 입은 유골 발견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유골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2일 오후 4시30분쯤 세월호 선체 수색을 하다가 3층 선미 좌현 쪽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수습본부는 3층의 배 꼬리 부분의 공간이 눌려 있는 상태여서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골이 발견된 위치와 복장 등으로 미루어볼 때 일반인 미수습자 3명 가운데 1명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수습본부는 이날 진흙 등이 1.5m가량 쌓여 있는 3층 선미 부분에 3개의 진입로를 만들고 수색하던 중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의 유골을 찾아냈다. 이 유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전문가 육안 감식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는 판정이 나왔다. 수습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2:28

  • 5월 19일

    • “효녀인 내 딸 다윤이, 이제야 돌아왔구나” 영상 컨텐츠
      “효녀인 내 딸 다윤이, 이제야 돌아왔구나”

      지난 16일 세월호 3층에서 발견된 유골은 미수습인 안산 단원고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유골 일부가 수습된 희생자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에 이어 두번째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쯤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발견한 치아와 치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한 결과 안산 단원고 허다윤양과 일치한다”고 밝혔다.국과수는 미수습자들의 치과진료기록부 등과 비교 분석해 허양의 유골임을 최종 확인했다. 허양은 아픈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던 착한 딸이었다. 아빠가 퇴근할 때쯤이면 전철역까지 마중을 나가기도 했다. “아빠 모자가 멋있다”며 그 모자를 들고 수학여행을 떠났다. 수학여행비 33만원이 집에 부담될까 가지 않으려던 다윤이를 엄마는 다독여 보냈고, 그렇게 떠난 아이는 돌아오지 못했다. 허양의 친구는 허양이 뒤늦게 나온 자신을 앞세워 헬기에 구조되게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19:20

    • 세월호 3층서 수습된 미수습자, 허다윤 양으로 확인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에서 수습된 미수습자의 법치의학 감정결과(치아, 치열)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 미습수습자 신원 확인은 고창석 교사에 이어 두명으로 늘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30분경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에 대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학생과 일치한다고 밝혔다.법의관(법치의학)이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해 육안 및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분석한 다음, 미수습자의 치과진료기록부 및 치과방사선 사진 사본 등 자료와 비교·분석했다. 이에따라 법치의학 감정은 DNA 분석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한편 3-6구역에서 수습된 사람 뼈(추정)의 DNA 분석(5월16일 의뢰)는 진행 중에 있다.

      16:11

  • 5월 17일

    • 제자 탈출 도왔던 고창석 교사 ‘가족 품에’
      제자 탈출 도왔던 고창석 교사 ‘가족 품에’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한 명인 단원고 체육교사 고창석씨(당시 43세)의 유해 수습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오전 진도 앞바다 침몰 해역에서 수습한 뼈(34㎝) 1점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이 뼈는 유실 방지를 위해 쳐놓은 철제 울타리(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1.5m) 안 특별수색구역에서 발견됐다. 침몰 후 세월호 뒷부분 객실과 해저면이 맞닿아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수습본부 관계자는 “1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유전자 정밀 감식이 12일 만에 마무리돼 급히 공개한다”면서 “뼈 상태가 양호한 데다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는 탈칼슘화 부위를 집중적으로 채취하여 분석해 신원 확인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고 교사는 희생자 304명 중 296번째 수습자가 됐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해는 2014년 10월28일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된 황지현양을 마지막으...

      22:11

    • 세월호 침몰현장 ‘첫 수습 뼈’는 단원고 교사 유골로 확인
      세월호 침몰현장 ‘첫 수습 뼈’는 단원고 교사 유골로 확인

      세월호 인양 이후 처음으로 수습한 뼈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골인 것으로 확인됐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7일 “지난 5일 오전 침몰해역 특별수색구역에서 수습한 뼈는 정밀 분석결과 고 교사의 유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당시 34㎝ 정강이뼈를 수습,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확인을 맡겼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신원확인 과정이 보통 3~4주 걸리지만 뼈의 상태가 양호하고, 유전자 감식이 빨리 이뤄지도록 탈칼슘화가 진행된 뼈 부위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에 따르면, 고씨는 사고 당시 4층 객실에서 구명조끼를 제자들에게 벗어주며 학생들의 탈출을 도왔지만 정작 본인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