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지금까지 AI는 인간을 대신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계산을 해주는 존재 정도로 인식돼왔다. 이제는 AI가 이를 넘어서는 영역에까지 도전하고 있다. 신문기사와 보고서 등을 읽고 분석해 직접 의견을 내거나, 피아노 연주곡까지 작곡하는 AI가 등장하면서 인간과 기계의 고유 영역을 가르는 경계는 더욱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3일 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가 일어, 영어로 된 신문기사와 보고서를 읽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발표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120만개의 기사와 백서 등 관공서 서류를 한번에 분석할 수 있다. 분석 이후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낼 수 있으며 근거 자료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날 히타치의 기술 발표 현장에서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야 하나’라는 주제에 “지구온난화 대책과 경제성장의 관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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