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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미래
  • 전체 기사 65
  • 2016년3월 16일

    • [인공지능의 미래]“인공지능 개발 앞서려면 ‘진짜 뇌’ 본격 연구해야”
      [인공지능의 미래]“인공지능 개발 앞서려면 ‘진짜 뇌’ 본격 연구해야”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인간의 두뇌지도를 작성하는 거대 프로젝트를 이미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AI) 개발에서 앞서나가려면 인간 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64)은 16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를 모사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대뇌피질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뇌에 대해 밝혀야 할 것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뇌연구원은 국가 차원의 뇌 연구·개발(R&D) 정책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2011년 설립된 국책연구기관이며 김 원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대학원 뇌·인지과학전공 교수로 한국통합생물학회장 등을 역임한 뇌신경생물학 권위자다. 뇌는 ‘현대과학의 마지막 프런티어’라 불릴 정도로 복잡한 미지의 세계다. 뇌는 약 1000억개의 신경세포(뉴런)로 구성돼 있고, 이들이 얼기설기 얽혀 무려 1000조개에 달하는 연결부위를 갖고 있다. 뇌가 ‘소우주’로 불리는 이유다.김 원장은 ...

      22:02

    • [녹색세상]다가온 인공지능 세상
      [녹색세상]다가온 인공지능 세상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다. 인간, 그것도 최고의 경지에 이른 인간이 기계에 졌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인간이 기계에 밀려나는 세상이 오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소리도 들린다. 그런데 한국의 컴퓨터공학자들은 거의 한결같이 그런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기계도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으리라는 게 대체적인 이유다.그래도 사람들은 자기 일자리를 빼앗기는 건 아닌지 아주 현실적인 걱정을 한다. 이에 대해서는 기계가 대단히 효율적으로 일을 해주기 때문에 인간이 하기 나름이라는 답이 나온다. 높은 생산성을 가진 기계가 만들어낸 부를 골고루 나눌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본의 질주에 대한 통제, 기본소득의 도입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자본주의 사회체제의 수정이나 변혁이 문제해결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 밖의 컴퓨터공학자들 사이에서는 인간이 기계와 융합하거나 기계...

      21:14

    • 기본소득네트워크 “인공지능이 인간노동 대체하는 시대, 기본소득 총선 의제로”
      기본소득네트워크 “인공지능이 인간노동 대체하는 시대, 기본소득 총선 의제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이하 기본소득네트워크)가 16일 알바노조 등 8개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 총선의제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기본소득네트워크는 “인류의 집합지성이 낳은 인공지능 능력이 날로 커져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있는 현실에서, 불안정 노동과 실업 문제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따라서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삶의 안전망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기본소득네트워크가 총선의제로 제안한 기본소득은 국민 모두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복지제도로 핀란드 등에서 검토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이와 유사한 ‘보편적 기본소득’(unversial basic income) 논의가 있다.노동당 용혜인 비례대표후보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된 인공지능 알파고는 일종의 집단지성이며, 그 기반은 인류 모두의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익이 모두 구글 같은 기업의 것이 된다며 향후 ...

      18:55

    • “인공지능, 5~10년 안에 근본적 변화 도래”
      “인공지능, 5~10년 안에 근본적 변화 도래”

      롭 하이 IBM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인공지능(AI)을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변화를 사회와 경제 속에서 포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간은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국제 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의 미래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5~10년 안에 정보기술 산업에 큰 변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왓슨으로 대표되는 인지 컴퓨팅(cognitive computing)은 지금까지의 컴퓨터 능력의 제약을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어로 소통하면서 사회 전 영역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IBM의 왓슨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 언어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인지 컴퓨팅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 플랫폼이다. 앞으로 수천조원 규모로 펼쳐질 인공지능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IBM은 기대하고 있다. 왓슨은 인간과 같이 학습하고 추론하는 능력으로 방대한 양의 정형, 비정형 ...

      12:23

  • 3월 15일

    • 아빠는 슈퍼맨…인공지능에 맞선 인류 대표…이긴 건 알파고, 영웅은 이세돌
      아빠는 슈퍼맨…인공지능에 맞선 인류 대표…이긴 건 알파고, 영웅은 이세돌

      ‘아름다운 패배’였다. ‘인류 대표’ 자격이 충분했던 위대한 승부이기도 했다. 인공지능(AI)과의 대국에서 ‘승부수’는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투혼이었다.이세돌 9단(33)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에서 알파고에 280수 만에 불계패를 당하며 1승4패로 모든 대국을 마쳤다. 대국이 있기 전 5 대 0, 최소한 4 대 1을 자신하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하지만 이 9단은 인공지능에 맞서 인간 바둑세계의 낭만을 지켜낸 ‘인류 대표’로 우뚝 서 있다. 5차례의 대국에서 보여준 도전과 겸손, 치열한 투혼 때문이다.제1국에서 알파고를 얕보다 충격의 패배를 당한 그는 “싸움은 이제부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슈퍼컴퓨터 1202대가 연결된 최신 알고리즘 기술로 무장한 알파고는 한마디로 ‘괴물’이었다. 그동안 세상에 알려진 인공지능과는 차원이 달랐다. 제2국도 알파고에 완패하자 비아냥이...

      23:01

    • 한국엔 ‘인공지능’ 만들 인력이 없어
      한국엔 ‘인공지능’ 만들 인력이 없어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결을 벌인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앞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산업이 자동차다. 이에 한국 자동차업계의 인공지능 연구 수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해외 업체에 비해 걸음마 단계여서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기아차는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했고, 이달 초에는 국내에서도 일부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를 받았다. 2018년까지 자율주행차 개발에 쏟을 돈만 2조원이다. 이미 상용화된 자율주행 기술도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네시스 EQ900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5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를 크게 5단계로 나눈 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에 따르면 우리는 3단계 ‘조건부 자동화’ 수준에 와 있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21:15

    • [인공지능의 미래] 석학들이 본 명암
      [인공지능의 미래] 석학들이 본 명암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까. 세계적 석학들은 급격히 진화하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영국의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오래전부터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주장해온 과학자다. 호킹 박사는 2014년 BBC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들은 상당히 유용했지만, 앞으로 인간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이 개발될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알 수 없다”며 “완전한 인공지능의 개발이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100년 안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인간을 조작하고, 인간이 알지도 못하는 무기를 이용해 인간을 정복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200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프랭크 윌첵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맥스 태그마크 MIT 교수(우주물리학) 등도 비슷한 시각이다. 이들은 2014년 호킹 박사와 함께 영국 인디펜던트지에 낸 기고문에서 ...

      21:06

    • [인공지능의 미래] 운명이 된 ‘새로운 세상’…인문·기술 융합교육이 ‘공생’의 해답
      [인공지능의 미래] 운명이 된 ‘새로운 세상’…인문·기술 융합교육이 ‘공생’의 해답

      거대한 진보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우리 세대는 조만간 인류사의 전환점이 될 두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는 70억명이 넘는 모든 인류가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 예고하듯이 인간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 보급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적인 힘의 발전이며 인간이란 존재가 가진 가능성의 발전이다. 증기기관이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했듯이 70억명이 실시간으로 연결된 시대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식노동을 보조하면서 더 풍요롭고 더 공정하며 더 자유로운 세계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그러나 모든 진보에는 고통스러운 사회 문제가 수반된다. 가장 긴급한 것은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게 될 위험이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한 장시간의 강도 높은 학습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며 먹고살 길을 찾아왔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초당 2600조번의 연산을 하면서 쉬지도 자지도 않고 학습한다는 기계에 대해 남달리 ...

      21:06

    • [기계, 인간을 넘다] (3) 인공지능과의 공존
      [기계, 인간을 넘다] (3) 인공지능과의 공존

      #지난달 14일, 구글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 인근에서 길에 떨어진 모래주머니를 피해 크게 우회전하려다 속도를 줄이지 않은 버스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구글은 “자율주행차가 움직이지 않았더라면 버스와 부딪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일부 책임이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냈다고 인정한 것은 처음이었다. 만약 이 사고에서 인명피해가 났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2010년 5월6일, 장 마감 15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5분 동안 뉴욕 증시가 갑자기 998.5포인트(9.2%) 폭락했다. 순식간에 자산 1조달러 이상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범인은 뮤추얼 펀드의 초단타매매 프로그램이었다. 설정된 매도 지점에 주가가 이르자 이 프로그램은 기계적으로 7만5000주 매도 주문을 넣었고, 매수자가 없어 해당 종목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자 다른 투자은행의 프로그램들 역시 잇따라 매도 주문을 실행한 탓이었다. 이 같은 ...

      21:05

  • 3월 14일

    • 금융권에도 인공지능 바람
      금융권에도 인공지능 바람

      인간 대 로봇의 ‘돈 굴리기’ 대결에서는 누가 우세할까. 금융권에서도 인공지능(AI) ‘알파고’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 알파고’의 본격적인 데뷔 무대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다.주요 시중은행과 증권사들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도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과 ‘어드바이저(조언자)’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로봇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을 분석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짜고 자산을 운용한다. 투자자가 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프로그램에 투자성향 및 투자금액, 투자목표 등을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한국에서 로보어드바이저는 걸음마 단계지만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해야 하지만, 로...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