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32·사진)가 개인비서 노릇을 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저커버그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016년 목표는 집을 운영하고 내 일을 도울 간단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라며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캐릭터 ‘자비스’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비스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집사 겸 친구인 인공지능 로봇으로 주인공 목소리에 반응한다. 음성 인식 및 제어, 얼굴·동작 인식, 사물인터넷 등이 활용된 결과물이다.저커버그는 “인공지능이 내 목소리를 인식해 집 안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음악, 조명, 온도 조절은 물론 친구들이 벨을 누르면 얼굴을 인식해서 문을 열어주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없을 때 딸 맥스의 방에서 내가 확인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내게 알리도록 하고, 업무적으로는 자료를 가상현실(VR)로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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