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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한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무참하게 살해된 이후, 사건 현장 주변인 강남역 10번 출구를 중심으로 ‘포스트잇’ 추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일 현재 포스트잇 수백개가 10번 출구 외벽을 덮었으며 근조 화환과 꽃다발도 놓였다.온라인에서도 추모 열기가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페이스북에는 ‘강남역 10번 출구’란 페이지가 생겼다. 해당 페이지에는 추모 현장 사진, 피해자를 애도하는 글 등이 올라온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이 페이지를 구독하는 사람은 2300명이 넘는다.온라인 상의 애도와 분노를 집회로 연결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는 ‘강남역 추모 집회’ 카페가 개설돼,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집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카페에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750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110명 이상이 집회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와는 또다른 19일 저녁 추모 모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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