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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스캔들
  • 전체 기사 224
  • 2016년10월 21일

    • 與 정진석 \"우병우 출석 최종입장 4시30분까지···안 나오면 책임 묻는 조치\" 영상 컨텐츠
      與 정진석 "우병우 출석 최종입장 4시30분까지···안 나오면 책임 묻는 조치"

      국회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1일 운영위의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에 불참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최종입장을 네 시 반까지 밝혀달라. 끝내 불출석하면 국회 차원에서의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불출석을 고수할 경우엔 동행명령장 발부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속개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비서실장이 책임지고 우 수석에게 (국감에 출석하라는) 국회의 요구사항을 전달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우 수석은 지난 19일 “본인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이 있으며,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낸 뒤, 이날 국감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야3당이 이를 비판하며 동행명령장 의결을...

      14:35

  • 10월 20일

    • 버티는 우병우…야 3당 “동행명령장” 압박 영상 컨텐츠
      버티는 우병우…야 3당 “동행명령장” 압박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49)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이 정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우 수석이 국감 출석도, 사퇴도 없다고 완강하게 버티면서다. 야당은 우 수석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후 동행명령장 발부, 이원종 비서실장과의 ‘교대 출석’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여당은 야당의 출석 요구를 ‘정권 흔들기’라며 맞섰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회의에서 우 수석이 운영위 국감에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권을 의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본인이 없으면 청와대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우 수석의 불출석 사유가 납득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수사를 핑계 대고 불출석하는 것은 뻔뻔함을 넘어 대통령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직격했다.여야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감...

      22:34

    • ‘우병우 출석’ 장담한 정진석, 립서비스 될 처지에 ‘난감’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불참이 확실시되면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56) 처지가 난감해졌다. 일단 청와대 국감이 열리는 21일로 논의를 미뤄놨지만, 그간 수차례 우 수석의 국감 출석을 거론해온 만큼 당장 야당에서는 ‘궁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국회 운영위원장인 정 원내대표는 20일 전날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우 수석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을 두고 “장관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는 끊임없이 국회에 출석해 답변하는 게 옳다”며 “대통령의 주요 참모들에게도 이런 원칙은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우 수석의 불출석이 최종 확정되는 21일 여야 3당 간에 동행명령장 발부 등 조치를 논의하자는 입장이다.원칙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야당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 원내대표가 “본인 문제를 다루는 것인 만큼 (우 수석의) 불출석은 어렵지 않겠느냐”(7월22일), “잠깐만이라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지난 1...

      22:33

  • 10월 19일

    • 우병우 국감 불출석 사유는 “대통령 보좌해야”
      우병우 국감 불출석 사유는 “대통령 보좌해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49·사진)이 2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19일 제출했다.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도 우 수석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한 것이다. 야권이 “국민과 국회에 맞서는 행태”라고 강력 반발하고 동행명령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운영위 국감에서 여야 간 극한 충돌이 예상된다.우 수석은 이날 오후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보낸 사유서에서 “본인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 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이 있다”며 “이런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니 양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우 수석은 당초 20일 불출석 사유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으나...

      22:51

    • [속보]우병우 수석 “검찰 수사 중”이라며 국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19일 국회에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 등 이유를 들어 국정감사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 국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야당들은 ‘동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우 수석을 출석시키겠다고 별렀다. 여야에 따르면 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에게 제출한 불출석사유서에서 “본인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비서실장이 당일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이 있으며,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야당들은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기가 막힐 노릇이다. (우 수석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유로 진작 사퇴했어야 할 당사자”라며 “우 수석의 불출석은 진실을 은폐하고 국민과 국회에 맞서는 행태”...

      18:41

    • 국민의당 박지원 “우병우 국감 불출석 시 동행명령 추진”
      국민의당 박지원 “우병우 국감 불출석 시 동행명령 추진”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74)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우 수석(이 불출석하면) 동행명령은 야당이 공조하면 할 수 있기 때문에 공조하자고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여당이 잇따라 우 수석의 불출석을 시사하는데 대해 ‘동행명령’ 카드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동행명령은 국감이나 국정조사에서 채택된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았을 때 지정한 장소까지 동행할 것을 명령하는 제도를 말한다. 위원회 과반 의결로 통과시킬 수 있다.

      11:04

    • 우병우 처가 땅 차명보유 의혹 '불기소 의견' 송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화성 땅 차명보유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공소시효 만료로 인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토지소유주 이모씨(61)와 땅에 근저당을 설정한 삼남개발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이씨는 우 수석 장인인 이상달 전 삼남개발 회장이 운영하던 기흥컨트리클럽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1995∼2005년 사이 이 골프장 인근 땅 1만4829㎡를 여러 차례에 걸쳐 사들였다.표면적으로 거액 자산가인 이씨가 소형 다세대주택에 세 들어 살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회장과 이씨 사이 명의신탁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이에 화성시는 이씨와 삼남개발 측에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응답이 없자 경찰에 고발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등기가 이뤄진 시점이 공소시효(신탁자 7년·수탁자 5년)를 10년도 ...

      09:18

  • 10월 17일

    • [최순실 게이트 - 이대 특혜 의혹]우병우 장모, 이대에 1억 기부…이대는 ‘장모 CC’서 골프 추진
      [최순실 게이트 - 이대 특혜 의혹]우병우 장모, 이대에 1억 기부…이대는 ‘장모 CC’서 골프 추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주)삼남개발 김장자 대표가 지난해 이화여대에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은 최근 김 대표가 운영하는 기흥컨트리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었다.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와 우 수석의 연결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7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4일 교내 기숙사 신축 기금으로 이화여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8년째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ALPS)에 다니며 ALPS 총동창회장을 맡았다. 김 대표의 셋째딸은 이화여대 졸업생이다.이화여대가 올해 펴낸 ‘창립 130주년 대외협력처 연간 보고서’를 보면 기부자 6명 중 한 명으로 김 대표가 등장한다. 그는 6명 중 유일하게 이화여대 학부 졸업생이 아니다. 김 대표는 기부자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이화교정에서 공부한 것은 저에게 꿈을 실현한 것과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셋째딸의 의견을...

      23:00

    • “우병우 수사 청에 보고” ‘셀프 수사’ 의혹 재부상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49)이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상황을 보고받는다는 이른바 ‘셀프 수사’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우 수석 수사와 관련해 “대검에서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와대에) 사후적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 수석의 ‘셀프 수사’ 의혹 질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대검 국정감사 때 김수남 검찰총장이 ‘정상적인 통로를 통해 법무부에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수사를 받는 사람이 수사상황을 보고받는 수사가 대한민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민정수석실에 수사상황을 보고했느냐는 백 의원의 질의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정부조직법상 법무부에 대한 지휘 감독에 의거, 대통령께 보고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훼손하거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보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

      22:23

    • 청와대 "'우병우 교체' 언론 보도, 전혀 사실 아니야"

      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교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혀 사실이 아닌 정말 느닷없는 기사이고, 완전 오보”라며 “(전날 출입기자가 확인을 요청해와서) 그렇게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 (기사를 써서)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2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우 수석 출석 여부를 두고는 “관례에 따라서 할 것”이라며 불출석 입장을 거듭 밝혔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지난주부터 우 수석의 국감출석을 요청해왔지만, 우 수석은 관례에 따라 불출석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정 대변인은 이와함께 참여정부가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과정에서 북한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는 내용이 담긴 송민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을 두고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충격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