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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사망
  • 전체 기사 218
  • 2016년11월 1일

    • 백남기 농민 5·18민주열사묘역에 안장…광주시 등 만장일치 허용
      백남기 농민 5·18민주열사묘역에 안장…광주시 등 만장일치 허용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숨진 백남기 농민이 민족·민주열사들이 묻힌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된다. 광주시는 1일 “고 백남기 농민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하고 싶다는 유족의 요청이 접수돼 ‘5·18 구묘지 안장 테스크포스’ 대표자 회의를 소집해 안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5·18민주화운동 4개 단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대표자 회의에서 이들은 “백남기 농민이 그동안 민주화운동에 헌신해 온 만큼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망월동 구묘역’이라고 알려진 이 묘역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시민들이 처음 묻혔던 곳으로 5·18사적 제24호로 지정돼 있다. 5·18 희생자들은 1997년 인근에 국립5·18민주묘지가 완공되면서 이장됐다. 묘역은 원칙적으로는 광주시민들만 묻힐 수 있는 시립묘지이지만 5·18정신을 대변하는 공간이 되면서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이한열과 이철규, 강경...

      17:15

  • 10월 30일

    • ‘빨간 우의 가격설’ 주장 교수, 백남기 농민 시신안치실 무단침입···적발 뒤 쫓겨나 영상 컨텐츠
      ‘빨간 우의 가격설’ 주장 교수, 백남기 농민 시신안치실 무단침입···적발 뒤 쫓겨나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진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주장하며 “빨간 우의의 가격이 의심된다”고 주장해온 이용식 건국대 교수가 30일 오전 백남기 농민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대병원을 무단침입했다가 적발됐다. 백남기투쟁본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악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백남기 어르신의 죽음이 일명 ‘빨간 우의’에 의한 것이라며 부검을 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면서 장례식장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던 건국대 이용식 교수라는 사람이 안치실에 무단으로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페이스북에 이 교수가 안치실에서 적발된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공개했다.▶백남기 투쟁본부 페이스북 바로가기 투쟁본부는 “상주하던 사람이 내려가서 저지하긴 했지만 실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며 “서울대병원의 허술한 안치실 관리를 문제제기하며 법적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고 병원 측에서도 무단침입으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검찰과...

      14:57

  • 10월 28일

    • 경찰 ‘백남기 부검영장’ 재신청 않기로

      경찰이 28일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과 협의 결과 앞으로도 유족이 부검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영장을 재발부받는다고 하더라도 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우려돼 부검영장 재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9월28일 발부된 부검영장 집행을 위해 6회에 걸쳐 협의요청 공문을 전달하고, 3회에 걸쳐 직접 장례식장을 방문했으나 유족은 끝까지 부검을 반대했다”면서 “특히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다수 시민이 모여 있어 영장을 강제집행할 경우 사고가 우려돼 10월26일 영장을 반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향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고 고 백남기씨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수사 중이므로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남기투쟁본부 측은 “우리는 부검이 필요 없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밝혀왔고 경찰이 영장을 재신청하지 않은 것은 너무...

      22:39

  • 10월 25일

    • ‘백남기 부검영장’ 집행 중단…재신청 검토
      ‘백남기 부검영장’ 집행 중단…재신청 검토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 만료일인 25일 경찰이 2차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유족 측의 반발로 또다시 무산됐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9개 중대 1000여명의 경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이 영장 만료일에 강제집행을 시도하자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제기됐고 장례식장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백남기투쟁본부 관계자와 시민 1000여명은 장례식장 입구와 영안실 앞에 진을 치고 경찰의 진입을 막았다. 시민들은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라” “최순실을 구속하라” “우리가 백남기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시민들과 취재진, 경찰들이 뒤엉키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야당 정치인들의 중재로 장례식장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경찰은 유족 측에 거듭 협조를 요청했지만 유족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부검 수용 불가 입...

      22:26

    • [속보]경찰, 오후 3시 백남기 부검영장 2차 강제집행 돌입 영상 컨텐츠
      [속보]경찰, 오후 3시 백남기 부검영장 2차 강제집행 돌입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 만료일인 25일 경찰이 2차 강제집행에 돌입했다. 백남기투쟁본부 측과 시민들이 경찰 진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에 부검영장 집행 협의 및 집행을 위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입될 경력은 9개 중대 1000여명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백남기투쟁본부 측에도 관련 사실을 알렸다.경찰과 투쟁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들에게 영장 집행을 통보했고,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차량이 병원 내에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이 영장 시한인 만큼 자정 전에 집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집행하지 못하면 영장을 반납하고 재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영장 만료일까지 법 집행기관으로서 정당한 집행 노력을 정정당당히 하겠다”면서도 “야간에는 집행하지 않을 것이고, ...

      14:35

    • 전북 시민단체 고 백남기 농민 부검 중단 촉구

      전북지역 시민단체들이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고(故) 백남기씨 부검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전북투쟁본부’는 이날 “국가폭력에 의해 백남기 농민이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며 “그러나 경찰은 살인 진압에 대한 한 마디 사과 없이 강제로 부검을 집행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찰이 유가족과 협의 없이 부검을 시도하려는 것은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왜곡하고 은폐하려는 시도”라며 “즉시 부검 시도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전북경찰청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병력에 막혀 20여분 동안 대치했다. 항의서한을 전달하지 못한 이들은 전북경찰청 정문에서 항의서한을 찢는 퍼포먼스를 한 뒤 해산했다.

      14:07

  • 10월 24일

    • ‘백남기 부검영장’ 25일 만료…경찰청장 “집행은 하되, 작전하듯 안 한다”
      ‘백남기 부검영장’ 25일 만료…경찰청장 “집행은 하되, 작전하듯 안 한다”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의 만료일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백남기투쟁본부 관계자들은 영장 집행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에 돌입했다. 경찰은 시한 전에 영장을 집행하겠지만 과도한 물리력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정현찬 가톨릭농민회 회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투쟁본부 대표단 5명은 이날 ‘부검 저지를 위한 36시간 집중행동’을 선포하고 삭발을 한 뒤 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백선하 교수의 ‘병사’ 주장은 대한의사협회에서조차 배격하며 설 자리를 잃게 됐고 ‘빨간 우의’ 논란도 터무니없는 소설에 불과하다는 점이 명확해졌다”면서 “부검을 해야 하는 이유도 없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부검 강행을 주문하고 있고 경찰은 그 명령을 따르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출가자와 재가자 50여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출발해 서울대...

      22:27

    • 백남기투쟁본부 대표자들 삭발 후 단식 돌입…정부에 \"개헌놀음은 그만\"
      백남기투쟁본부 대표자들 삭발 후 단식 돌입…정부에 "개헌놀음은 그만"

      백남기투쟁본부 대표자들이 24일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 강제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삭발식을 하고 단식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 도중 “임기 내에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최순실씨 모녀 특혜의혹을 덮기 위한 ‘놀음’이라고 비판했다.백남기투쟁본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부검 저지를 위한 36시간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석운 진보연대 상임대표, 조덕휘 전국노점상총연합회 의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정현찬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영표 민주노련 위원장 등 백남기투쟁본부 대표단 5명은 기자회견에서 삭발을 한 뒤 단식에 돌입했다.박석운 대표는 “우리 사회에 비정상·비상식의 정치가 횡횡하고 있다. 4·16참사(세월호)가 3년이 다 되어가도록 진상규명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최순실·정유라 (모녀 특혜 의혹을) 덮기 위해 급급하고 있고, 개헌놀...

      13:52

  • 10월 23일

    • 경찰, 강제집행 시도 3시간 만에 “보류”…유족 “끝까지 지킬 것” 영상 컨텐츠
      경찰, 강제집행 시도 3시간 만에 “보류”…유족 “끝까지 지킬 것”

      경찰이 일요일인 23일 고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유족 측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경찰은 영장 집행을 일시 보류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백남기투쟁본부에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통보했다.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오전 10시쯤 경찰관 80여명과 함께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경찰은 장례식장 인근에 병력 800여명을 배치했다.영장 집행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들이 서울대병원으로 모여들었다. 투쟁본부 관계자와 자발적 참가자들로 구성된 ‘시민지킴이단’, 수녀 등 300여명은 ‘인간 스크럼’을 짜고 장례식장 입구에서 경찰 진입을 막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정재호 의원 등 야당 정치인도 함께했다. 시민들은 “우리가 백남기다. 반드시 지켜내자” “부검 말고 특검하라” “부검 결사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장례식장 입구에서 시신...

      22:16

    • ‘공권력 실추’ 우려냐, 영장집행 ‘명분 쌓기’냐

      경찰이 23일 고 백남기씨 부검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한 배경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우선 법원에서 영장을 받아만 놓고 집행하지 않으면 ‘공권력이 우습게 보인다’는 지적을 우려했다는 시각이다. 이날은 부검영장 만료시한인 25일 자정을 이틀 앞둔 날이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4일 국정감사에서 “25일 전에 부검영장이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최종적인 영장 집행을 위해 명분을 쌓고 있다는 관측도 설득력이 있다. 이미 경찰은 6차례에 걸쳐 부검협의 공문을 유족에게 보냈다. 또 종로경찰서 형사과장(경정), 종로경찰서장(총경),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등 차례로 상급자를 보내 유족과의 부검협의를 시도했다. 이날도 경찰은 시신 확보보다는 유족과 협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백남기투쟁본부 박석운 대표는 “부검을 위한 모양 만들기 차원으로 미리 소동을 벌이는 꼼수”라고 했다. 유족 법률대리인 이정일 변호사는 “유족 의사를 확인하는...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