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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사망
  • 전체 기사 218
  • 2016년10월 23일

    • [기고]백남기 농민을 둘러싼 희대의 사기극
      [기고]백남기 농민을 둘러싼 희대의 사기극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이미 풀렸고 그 퍼즐은 맞춰졌다. 지난 9월 서울대병원 진료기록에 대한 두 가지 압수수색 영장과 두 번에 걸친 부검 영장, 그리고 ‘병사’와 ‘빨간 우비’라는 조각들을 통해 맞춰진 퍼즐이 보여주는 그림은 잔인하고 사악한 악마의 퍼즐, 바로 그것이었다.지난 22일 방영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여준 물대포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물대포를 맞고 땅에 머리가 부딪쳐 생긴 두개골 양쪽에 생긴 골절이 백남기 농민을 돌아가시게 했을 것이라는 가설이 과학적 분석을 통해 사실로 증명됐다. 경찰이 근거자료라고 제시했던 물대포의 위력 검정서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백남기 농민이 병상에 누워있던 지난 9월6일 서울대병원 진료기록에 대한 1차 압수수색 영장은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6명의 경찰관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있었으나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신 다음 날인 9월26일 2차 압수수색 영장의 피의자는 ‘성명 불상’, 즉 ‘빨간...

      20:47

    • [경향포토]故 백남기 농민 유가족 뒤로 보이는
      [경향포토]故 백남기 농민 유가족 뒤로 보이는

      23일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9개 중대 800명의 병력을 대동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어있는 고(故) 백남기씨의 시신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다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23일 오후 “유족 측 반대 의사를 존중해 오늘은 철수하기로 했다”고 강제집행 시도 중단을 밝혔다.

      15:14

    • [경향포토]故 백남기 농민의 아내와 자식들
      [경향포토]故 백남기 농민의 아내와 자식들

      23일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9개 중대 800명의 병력을 대동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어있는 고(故) 백남기씨의 시신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다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23일 오후 “유족 측 반대 의사를 존중해 오늘은 철수하기로 했다”고 강제집행 시도 중단을 밝혔다.

      15:13

    • [경향포토]故 백남기 농민 유가족의 뒷모습
      [경향포토]故 백남기 농민 유가족의 뒷모습

      23일 서울 종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백남기씨 유가족들이 부검에 동의 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이날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9개 중대 800명의 병력을 대동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어있는 고(故) 백남기씨의 시신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강제집행을 시도하다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23일 오후 “유족 측 반대 의사를 존중해 오늘은 철수하기로 했다”고 강제집행 시도 중단을 밝혔다.

      15:13

    • 경찰 \"오늘은 백남기 부검영장 집행 안해\"...유족 \"끝까지 막을 것\" 영상 컨텐츠
      경찰 "오늘은 백남기 부검영장 집행 안해"...유족 "끝까지 막을 것"

      경찰이 23일 오전 10시 고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유족 측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일단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철수했다. 유족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집행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낮 12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 측 법률대리인단과 면담한 후 “한 번도 유족과 만나지 못하고 의사를 간접적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달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은 유족이 직접 부검과 관련된 의사를 경찰 측에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홍 서장은 이어 “유족 측이 공식적으로 (부검 협의와 관련해) 의사 표명을 하면 오늘은 강제집행을 하지 않고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유족 측에 부검영장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 홍 서장은 “영장은 기본적으로 공개될 부분은 지난번에 공개했다”며 “영장을 집행할 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족 측은 홍 서장의 브리핑 후 ...

      13:39

    • 백남기 강제영장 집행, 일단 종로경찰서장 후퇴, 시민들 \"강제집행 안돼\" 충돌 우려 영상 컨텐츠
      백남기 강제영장 집행, 일단 종로경찰서장 후퇴, 시민들 "강제집행 안돼" 충돌 우려

      23일 고 백남기씨의 부검영장을 집행하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종로경찰서장이 “한 시간 후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며 일단 물러났다. 백남기투쟁본부는 강제집행에 대비해 장례식장 주변을 지키고 있다.이날 오전 10시쯤 고 백남기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온 홍완선 종로경찰서장은 방문 15여분만에 장례식장을 떠났다. 장례식장 입구가 백남기지킴이단에 막혀, 안으로 진입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홍 서장은 “영장 집행에 관해 유족과 협의할 장소를 마련한 뒤 다시 오겠다”며 장례식장을 벗어났다. 다만 재방문 시한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홍 서장은 장례식장 정문 바깥에서 대기하며 유족 측 변호인단과 논의 장소를 협의하고 있다.경찰이 일단 물러났지만, 백남기투쟁본부는 점심시간 전후로 2차 진입할지 모른다”며 영장 강제집행에 대비하고 있다. 백남기지킴이단 200여명은 장례식장 주변에 모여앉아 “백남기를...

      10:43

    • [속보] 백남기 투쟁본부, 쇠사슬 몸 묶는 중..경찰 880명 투입

      경찰이 23일 오전 10시 전격적으로 고 백남기 농민 강제집행에 돌입했다.서울 종로경찰서장은 집행관 80여명과 함께 부검영장을 들고 서울대병원 백씨 빈소에 도착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병력 800여명이 대기중이다.현재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 영안실 입구에서는 백남기 투쟁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쇠사슬로 몸을 묶고 있다.아직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서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10:08

    • [속보]경찰, 오전 10시 백남기 부검영장 강제집행 돌입

      경찰이 결국 백남기씨 부검영장을 강제집행하기로 했다.종로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10시에 영장을 강제집행한다”며 “백남기투쟁본부 측에도 통보했다”고 밝혔다.충돌 우려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09:41

  • 10월 21일

    • [기고] 백남기 농민을 둘러썬 악마의 퍼즐이 풀렸다
      [기고] 백남기 농민을 둘러썬 악마의 퍼즐이 풀렸다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둘러싼 미스테리가 풀렸다. 아울러 백남기 농민을 죽인 공권력이 이 사안을 어떻게 끌고 가려했는지 그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진 것이다. 지난 9월부터 이 사안과 관련해 등장했던 압수수색 영장부터 살펴보면서 퍼즐을 맞춰보자. 우선 지난 9월 발부된 영장 네 가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백남기 농민이 여전히 병상에 누워있던 지난 9월 6일 서울대병원 진료기록에 대한 1차 압수수색 영장이 등장한다. 이 영장에는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6명의 경찰관이 구체적인 피의자로 적시돼 있으며 범죄사실로는 ‘살인미수’와 ‘경찰관직무집행법 위반’, 두 가지가 명시됐다. 이 영장은 유족이 경찰을 고소한 사건 관련으로 볼 수 있다.그리고 백남기 농민 사망한 다음 날인 9월 26일 2차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다. 이 영장에 기록된 피의자는 ‘성명불상’, 즉 ‘빨간 우비’이며, 범죄 사실은 ‘기타의 죄’였다. 이 영장으로...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