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한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20)의 입학·학점 특혜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일주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과대학 소속 모 교수는 18일 최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자발적인 단식을 벌이고 있다. 이 교수는 자신의 SNS에 이렇게 남겼다.“단식 6일째. 학교 꼴, 나라 꼴 때문에 홧김에 시작하긴 했지만, 여기까지 왔다. 새누리당 당 대표라는 자도 하는 7일 단식, 나라고 못할 것 없다고 했지만 잘못 계산한 것은…그 자는 의원사무실에 소파가 있어 누울 수도 있고, 보좌관들이 시중 들어주고, 운전기사 딸린 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나는 소파도 없고, 강의 뿐 아니라 공교롭게 걸린 입시 업무도 해야 하고, 대중교통으로 1시간 넘게 출퇴근 해야한다는 점을 망각했다. 뭐, 그 덕에 하루 1 kg 이상 체중 감량해서 7 kg 이상 빠졌으니 된 건가?”이화여대 교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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