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에 부정입학하고 학사관리에서도 특혜를 받은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18일 이화여대에 정씨의 입학취소를 요구하고 최경희 전 총장과 최순실씨 모녀에 대해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발표를 보면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2014년 체육특기자 전형시험 면접당일 면접위원들에게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했다. 면접고사장에는 소지품을 가져올 수 없는 것이 지침이었다. 정씨는 이를 어기고 아시엔게임 금메달을 면접고사장에 가져갈 수 있도록 먼저 요청한 뒤 면접 당시에도 테이블 위에 금메달을 올려놓은 뒤 면접위원들에게 “금메달을 보여드려도 되나요”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정씨 본인이 스스로 공정성 저해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일부 면접위원이 주도해 서류평가 결과 우선선위자들에게 낮은 면접평가 점수를 주도록 유도하기 위해 과락대상자의 수험번호를 호명해 위원별 점수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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