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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그 후 1년
  • 전체 기사 489
  • 2017년1월 7일

    • [새해 첫 촛불집회]“절대 잊지 않을게”…광주 금남로 노란 바람개비, 풍선 물결
      [새해 첫 촛불집회]“절대 잊지 않을게”…광주 금남로 노란 바람개비, 풍선 물결

      “애들아 절대 잊지 않을게.” 7일 오후 7시20분 쯤 광주 동구 금남로에 416개의 노란 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자 촛불을 든 시민들이 외쳤다. 풍선은 캄캄함 밤 하늘로 사라졌지만 시민 이모씨(47)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대통령의 7시간을 밝히겠다는 마음은 아이들에게 반드시 닿을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새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광주시국촛불대회’는 세월호 추모행사로 진행됐다.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인 9일을 이틀 앞두고 열린 촛불집회를 ‘세월호 1000일의 기다림’ 행사로 열었다. 주최측은 이날 세월호 추모 인파가 더해지면서 8000여명(경찰추산 2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촛불집회 무대에는 대통령 퇴진과 함께 ‘세월호를 온전하게 인양하라’는 문구가 걸렸다. 세월호를 추모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촛불과 함께 노란 바람개비를 들었다.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시민상주모임에서는 금남로에 세월...

      20:47

    • [1·7 촛불집회]‘박근혜는 내려가고,세월호는 올라오라’…영남권 올해 첫 시국집회
      [1·7 촛불집회]‘박근혜는 내려가고,세월호는 올라오라’…영남권 올해 첫 시국집회

      “세월호를 인양하라, 진실을 인양하라”정유년 첫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촛불 시국집회가 7일 오후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 곳곳에서 열렸다. 참가시민들은 세월호 사고 1000일(9일)을 맞아 아직도 차가운 바다 속에 있을 9명의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울산시 남구 현대백화점 옆 거리에서 열린 9차 울산시민대회도 2000여명(경찰 추산 4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진실규명에 초점을 맞췄다. 집회를 주관한 ‘울산시민행동’과 자원봉사자들은 참가시민들에게 ‘세월호 1000일’을 추모하는 노란풍선과 ‘박근혜 구속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나눠졌다.자유발언에 나선 권모씨(대학생)는 “(내가) 공익요원으로 근무한 울산항만청의 직원 한 분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진도를 다녀오다가 교통사고로 숨졌다”면서 “세월호 참사 이면에 박근혜와 문고리 3인방이 있고 최순실과 정유라가 있었다는 걸 알...

      20:20

    • 세월호 생존 단원고 졸업생들 첫 촛불 참석 “너희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게…나중에 다시 만날 때 잊지 말고 18살 그 모습을 기억해줘”
      세월호 생존 단원고 졸업생들 첫 촛불 참석 “너희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게…나중에 다시 만날 때 잊지 말고 18살 그 모습을 기억해줘”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졸업생들이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너희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 게. 나중에 다시 만날 때 잊지 말고 18살 그 모습을 기억해줘”라는 말을 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이날 광화문 광장 집회 무대에 선 졸업생 9명은 당시 2학년 수학여행을 되새기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에게 남기는 글을 낭독했다.이들은 먼저 시민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저희가 세월호 이후 시민들 앞에 서기까지 3년이 걸렸다”며 “용기를 주시고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셨던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이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시민 여러분들의 덕분에 제대로 된 진상규명할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들은 당시 상황과 관련해 “배가 기울고 한순간에 물이 들어와 구조해 달라고 직접 요구하기도 했지만 저희는 ‘가만히 있으라’ 해서 가...

      19:03

    • [새해 첫 촛불집회]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세월호 생존자도 참가
      [새해 첫 촛불집회]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세월호 생존자도 참가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올해 첫 주말 집회가 7일 열렸다. 지난해 10월29일 이후 11번째 주말 대규모 집회이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기리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1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집회가 시작할 때 시민 50만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오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서 시민들은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고 했다. 시민들은 “7시간 밝혀내라” “세월호를 인양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황교안도 퇴진하라” 등의 구호도 외쳤다. 시민들은 본집회를 시작하기 전 304명이...

      18:37

    • [새해 첫 촛불집회] ‘세월호 참사 1000일’ 기리며 등장한 구명조끼 304개
      [새해 첫 촛불집회] ‘세월호 참사 1000일’ 기리며 등장한 구명조끼 304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올해 첫 주말 촛불집회가 7일 열린다. 지난해 10월29일 이후 11번째 집이다.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11차 촛불집회에 앞서 각종 사전행사가 열렸다. 오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기리는 행사들이 주를 이뤘다.광화문역 9번 출구 앞에는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304명을 의미하는 구명조끼 304벌이 국화와 함께 바닥에 놓여 있었다. 시민들은 9개 펌프를 이용해 공기통에 공기를 넣었다. 공기통에 공기가 차자 선원 복장을 한 거리예술가 이성형씨(37)가 차렷 자세로 호루라기를 세번 불고 공기통을 조작했다. 그러자 공기통에 달린 나팔에서 뱃고동 소리가 크게 9번 울려퍼졌다.이씨는 “세월호 참사에서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아홉분을 생각해 만들었다. 세월호를 이야기할 때마다 마음이 힘들다.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 청와대로 뱃고동 소리를 보내는 것이다. 시민들의 힘을 모으면 청와대에서도 들릴 만큼 큰 소리로 바꿀 ...

      17:32

    • 박원순 “특정인을 대통령 만들려고 촛불 든 게 아니다” 친문재인 측에 직격탄
      박원순 “특정인을 대통령 만들려고 촛불 든 게 아니다” 친문재인 측에 직격탄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특정인을 대통령 만들려고 촛불 든 게 아니다”라며 친문재인 진영을 맹공했다. 더불어민주당 ‘개헌 보고서’ 파동이 사당화·패권주의 논란으로 번지면서 이번 사건을 비판한 비문 인사들에 대해 일부 친문 성향 지지자들이 항의 문자폭탄을 날리자 이를 비판한 것이다.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참 두려운 일이다. 참 걱정스러운 일이다. 이것이 민주주의인가”라며 “이것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당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문 전 대표를 겨냥해 “특정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라며 “특정인에 불리한 발언을 했다고 문자폭탄을 받고 18원 후원(금)을 보내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든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어떤 성역도 인정하지 않아야 제왕적 권력이 사라진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박 시장은 “다양성이야 말로 우리가 바꾸고자 하...

      10:58

    • 청와대, 새해 첫 촛불집회 앞두고 비상근무…촛불 상황 주시

      새해 들어 첫 촛불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정된 7일에도 청와대는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갔다.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포함한 주요 참모진은 이날도 출근해 11주째 이어지는 촛불집회 상황을 주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헌법재판소 탄핵 심판과 특별검사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새해에도 전국적인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청와대 역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등 단체들과 시민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라는 취지의 11차 촛불집회를 한다.특히 오는 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이라서 이에 맞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추모 의미를 담은 행사들로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박 대통령이 지난 1일 23일 만에 침묵을 깨고 각종 의혹을 부인한 것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박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

      10:00

  • 1월 6일

    • ‘새해 첫 촛불집회’ 법원, 청와대·헌재 앞 100m지점 등 곳곳 허용
      ‘새해 첫 촛불집회’ 법원, 청와대·헌재 앞 100m지점 등 곳곳 허용

      법원이 오는 7일 11차 주말 촛불집회·행진을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도 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서울행정법원 2부(윤경아 부장판사)는 6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경찰의 집회·행진 금지 통고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날 집회는 청와대 인근에서는 효자치안센터(오후 8시까지 제한), 팔판동 126맨션, 삼청로 세움아트스페이스 등에서 해가 진 뒤에도 열리게 됐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헌법재판소 인근 100m 지점에서의 집회도 이날을 포함해 1월 한 달 내내 허용됐다.특히 법원은 안국역 5번 출구 앞 인도도 처음으로 허용했다. 그동안은 맞은편 지점인 안국역 4번 출구 앞까지만 허용됐다.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보수 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린 점을 토대로 이곳에서의 촛불집회를 금지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세종대로 로터리-서울시청 로터리-시청 삼거리 구간 등 일부 금지가 유지된 구간도 있다. 이곳에서의 행진은 보...

      22:13

    •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 “촛불 100만은 뻥튀기…언론이 그렇게 선동”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 “촛불 100만은 뻥튀기…언론이 그렇게 선동”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73)가 6일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에서도 “촛불은 민심이 아니다”라고 하는 등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서 변호사는 이날 CBS 인터뷰에서 “촛불집회 현장에 ‘종북 구호’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화문 집회에 100만명이 모였다고 했을 때 미국 국방부가 인공위성 사진을 찍어 11만3374명이라 했다”며 “그걸 어떻게 100만이라고 뻥튀기를 하느냐. 그렇게 언론이 선동한다”고 했다. 그는 “촛불은 민심이고 (보수단체 주도의) 태극기 집회는 반란인가”라며 “보신각 집회에서 태극기를 흔든 100만명 이상의 엄청난 인파가 민심”이라고 말했다.탄핵심판 변론 전 박 대통령을 직접 만났다는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워낙 성격이 겸손하시고 기억력도 상당히 좋으셔서 자세하게 대화를 나눠 우리 변론에 대단한 도움이 됐다”...

      21:47

    • 촛불 망언·가짜 홍삼 농축액···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 사퇴
      촛불 망언·가짜 홍삼 농축액···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 사퇴

      건강보조식품 제조 유통업체인 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이 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말 ‘촛불집회 폄하 논란’에 이어 최근 가짜 홍삼제품 유통 사실까지 드러나자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식 회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사과문에서 “홍삼제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창업자로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 등기이사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천호식품은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식 회장은 지난해 11월 4일 온라인 카페에 ‘나라가 걱정됩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 촛불시위, 데모,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촛불집회 참가자와 언론을 ...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