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이 6일 범민주진영 인사 50여명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더기 체포됐다. 지난해 6월30일 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이래 최대 규모다. 이들 중에는 홍콩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현직 구의회 의원 뿐 아니라 미국 국적의 변호사까지 포함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6일 명보, 홍콩01 등 홍콩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홍콩 경찰은 이날 전 입법회(의회) 의원과 현직 구의회 의원 등 정치인과 교수, 전직 기자 등 범민주 진영 인사들에 대한 무더기 체포 작전을 진행했다. 체포 명단에는 우치와이(胡志偉) 전 주석을 비롯한 홍콩 제1야당인 민주당 인사들과 공민당의 앨빈 융(楊岳橋) 주석과 궉카키(郭家麒) 의원 등 전 입법회 의원 10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한 지미 샴(岑子杰)을 비롯한 현직 구의회 의원 18명도 체포됐다. 베니 타이(戴耀廷) 홍콩대 교수와 전직 입장신문 기자 등도 체포됐다. 로펌 호쓰와이 앤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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