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버닝썬-경찰 유착 의혹’ 경찰관 3명 추가로 ‘대기발령’ 조치···“비밀누설 등”](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9/03/18/l_2019031801002100300164971.jpg)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찰관 3명을 추가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들은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다.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청 산하 경찰관 중 이번 유착 의혹과 관련돼 있는 사람 3명을 어제부로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원 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서울청 광역수사대·지능수사대·사이버수사대 등 전방위적으로 수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불신과 우려 상당하다는 것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 지휘 고하 막론하고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경찰에 따르면 추가로 대기발령된 3명은 모두 서울지방경찰청 산하에서 일하고 있는 경찰관들로, 모두 강남경찰서에서 재직한 경력이 있다.크게 보면 승리 등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의 부탁을 받고 들어준 ㄱ씨와 ㄴ씨 등 2명과 전직 경찰관 강모씨(구속)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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