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경찰 “승리 군대 가더라도 혐의 입증 자신”···사법처리 임박](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9/03/14/l_2019031501001785500140841.jpg)
성접대·불법촬영·경찰유착 등 각종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정준영씨(30)가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에 속도를 더 냈다.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승리 입대가 열흘 앞이라 시간도 촉박하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업파트너인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 등 측근들과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성접대 제공을 논의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수사선상에 올랐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고, 지난 10일 정식으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승리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승리는 25일 충남 논산 신병훈련소로 입대한다. 수사 관할권이 군검찰로 넘어간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피의자 및 참고인 수사를 하면 승리가 없어도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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