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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192
  • 2019년3월 12일

    • 가수 정준영 ‘성관계 불법촬영·유포’ 본격 수사
      가수 정준영 ‘성관계 불법촬영·유포’ 본격 수사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하고 유포한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씨(30)가 12일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방송 촬영 중이던 정씨는 일정을 중단하고 이날 오후 6시쯤 귀국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씨 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정씨가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불법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밖에 정씨는 여러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 등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씨가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단체대화방들의 기록이 담겨 있는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오랫동안 쌓였고 그림파일 등 상당히 양이 많아 분석 중”이라며 “경찰이 참고인 조...

      14:10

  • 3월 11일

    • ‘성접대 의혹’ 승리 출국금지 “빅뱅 명예 위해 연예계 은퇴”
      ‘성접대 의혹’ 승리 출국금지 “빅뱅 명예 위해 연예계 은퇴”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왼쪽 사진)가 해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지시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다른 연예인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함께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대화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아울러 승리가 이 연예인들과 불법촬영물을 공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경찰 조사 대상에는 가수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가수 정준영(오른쪽)이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준영은 이 카톡방을 비롯해 다른...

      22:01

    • ‘성매매 알선 혐의’ 승리, 연예계 은퇴 선언 “국민 역적으로 몰려”
      ‘성매매 알선 혐의’ 승리, 연예계 은퇴 선언 “국민 역적으로 몰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11일 오후 5시40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또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 용납이 안 된다”고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 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YG)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그동...

      18:07

    • [단독]경찰, ‘성접대 의혹’ 빅뱅 승리 출국금지
      [단독]경찰, ‘성접대 의혹’ 빅뱅 승리 출국금지

      성접대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출국금지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인 10일 승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같은 날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한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승리가 오는 25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수사력을 집중해 조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2015년 12월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버닝썬 직원 김모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승리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참여자들은 해외 투자자 일행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경찰은 최근 단체대화방에 함께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해당 단체대화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

      16:34

    • 경찰 \"승리 입대해도 경찰이 수사 계속할 것..카톡 원본 강제수사 검토 중\"
      경찰 "승리 입대해도 경찰이 수사 계속할 것..카톡 원본 강제수사 검토 중"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는 25일 승리가 군에 입대해도 계속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승리가) 입대를 하더라도 경찰이 수사를 놔버릴 수는 없다”며 “국방부와 협의해 차질없이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전에도 경찰이 계속 수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건은 (피의자가 입대해도) 경찰이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국방부와 협의를 했다”며 입대 후에도 수사 주체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여오던 경찰은 지난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따라 승리는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의 발단이 됐던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사를 검...

      12:26

    • ‘성접대 의혹’ 승리 25일 입대 가능할까···입대 후 수사는?
      ‘성접대 의혹’ 승리 25일 입대 가능할까···입대 후 수사는?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승리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는 예정대로 입대가 가능할까. 병무청 관계자는 11일 “승리가 현역입영연기원을 제출하지 않는 한 군에 입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역 연기 사유는 병역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어서, 본인이 현역입영연기원을 제출하면 연기 심사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병역법은 병역판정검사와 입영 등의 연기 사유로 ‘국외를 왕래하는 선박의 선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 ‘범죄로 인해 구속되거나 형 집행 중인 사람’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승리는 현 상황에서 예정대로 입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찰이 승리를 구속한다면 병역법에 담긴 입영 연기 사유에 해당해 입영이 연기될...

      12:02

    • ‘성접대 의혹’ 승리 카톡방에 다른 연예인도…경찰 참고인 조사
      ‘성접대 의혹’ 승리 카톡방에 다른 연예인도…경찰 참고인 조사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해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지시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다른 연예인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11일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함께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해당 단체대화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대상에는 가수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있는 인물 대부분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이중 연예인도 있다”며 “개인 신상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2015년 12월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버닝썬 직원 김모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승리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참여자들은 성접대를...

      10:33

  • 3월 10일

    • 빅뱅 승리, 성매매 알선 피의자로 입건
      빅뱅 승리, 성매매 알선 피의자로 입건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사진)가 성매매 알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26일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승리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날까지 승리는 피내사자 신분이었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다. 내사 과정에서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경찰은 승리 외에도 관련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승리와 함께 아레나 등 서울 강남 클럽들을 로비 장소로 활용해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경찰은 내사를 벌여왔다.이와 관련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클럽 아레나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3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

      21:49

    • 더딘 ‘마약 유통망’ 수사, 경찰 유착…경찰 속 태우는 ‘버닝썬’
      더딘 ‘마약 유통망’ 수사, 경찰 유착…경찰 속 태우는 ‘버닝썬’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 수사를 놓고 경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작은 클럽의 손님 폭행 사건이었지만, 클럽 사내이사였던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 클럽 내 마약 투약·유통, 탈세 및 경찰 유착 의혹까지 잇따라 터지면서 경찰로서는 조직의 명운을 건 ‘난제들’에 봉착한 형국이다. 특히 검경 수사권 조정까지 눈앞에 둔 상황에서 비판 여론까지 맞고 있는 터라 이번 수사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마약 수사 ‘유통망 규명’이 관건현재 경찰은 이문호 버닝썬 대표 등 10여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달 18일 버닝썬 직원 조모씨를 마약류 투약·유통 혐의 등으로 구속해 검찰에 넘기는 등 경찰은 서울 강남 일대의 클럽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해 마약의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수사 특성상 오랜 시간이 걸려 금방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 갈 길 바쁜 경찰의 발목을 잡고 있...

      21:49

  • 3월 8일

    • 클럽 성폭력·낙태죄·임금 차별···미투 1년, 다양해진 화두
      클럽 성폭력·낙태죄·임금 차별···미투 1년, 다양해진 화두

      학교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미투’부터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페이미투’, 낙태죄 폐지,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촉발된 약물 성폭력 근절 요구까지…. 111주년 세계여성의날을 맞은 8일 광장에는 여성들의 집회가 종일 이어졌다. 지난해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 이후 ‘성폭력 없는 세상’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더 크게 터져나왔다. 이날 여러 장소에서 표출된 페미니즘 화두와 의제는 정치참여 확대·재생산권·직장 내 성차별 근절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했다.‘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한국여성대회 슬로건이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열린 대회 참가자들이 내놓은 ‘3·8 여성선언’도 슬로건에 닿아 있다. 참가자들은 “미투 운동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가능하게 했던 사회문화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여성들의 강력한 선언”이라고 밝혔다.헌법재판소 앞에서는 낙태죄...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