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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 전체 기사 550
  • 2024년5월 15일

    •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과잉, 공정 경쟁 위협…미 근로자 보호할 것”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과잉, 공정 경쟁 위협…미 근로자 보호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제공에 따른 과잉생산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은 경쟁이 아니라 부정행위(cheating)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반도체·전기차·태양전지 등 핵심 산업에서 대중국 관세를 최대 4배 인상한다는 방침을 공개한 직후 대중국 강경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대중국 통상 압박이 거세지면서 중국의 반발 강도에 따라 미·중 무역전쟁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내 투자와 일자리를 주제로 연설하면서 “중국 제품이 우리 시장에 넘쳐나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공정하게 경쟁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을 하면 미국의 근로자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알루미늄, 태양광 전지 등 품목에서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제공 문제를 언급했다. 대중 관세 인상의 명분으로...

      21:17

    • 중국 “미친 듯이 일방적 탄압”…미국 “부정행위 좌시 안 해”
      중국 “미친 듯이 일방적 탄압”…미국 “부정행위 좌시 안 해”

      중 상무부, 즉각 비판 성명 왕이 외교부장도 강력 반발“패권 지키기에 이성 잃어”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은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했다.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 정부가 관세 인상을 발표하자 홈페이지에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올려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며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세 인상은) 국내 정치적인 이유로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 도구화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잘못을 바로잡기는커녕 제멋대로 고집하며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인상은 ‘중국과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에 위배되는 것이자 양국 협력 분위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즉각 잘못...

      21:17

  • 5월 14일

    • 미, 중국산 전기차 관세 ‘25% → 100%’

      리튬이온 배터리 ‘7.5% → 25%’…반도체는 ‘25% → 50%’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철강·알루미늄과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관세는 25%로, 반도체와 태양 전지 관세는 50%로 각각 오른다. 중국이 보복성 조치에 나설 경우 미·중 통상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무역대표부(USTR)에 이 같은 관세 인상을 지시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관세 인상 대상은 중국산 수입품 180억달러(약 24조6510억원) 규모다.우선 미국 정부는 올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100%로 올리기로 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과잉생산 리스크로 이어지는 광범위한 보조금과 비시장적 관행 속에서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70% 증가해 다...

      20:58

  • 5월 12일

    • 바이든, 이번주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부과’ 발표할 듯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대중국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10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14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4배 인상하는 조치를 포함해 중국산 저가 상품에 대한 관세 보완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3000억달러 규모 관세에 대한 4년간의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부분의 대중 고율 관세를 유지하면서 특히 전기차 등 핵심 전략 분야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최근 중국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저가 물량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를 비롯해 태양광 전지, 배터리 등 중국발 과잉생산 우려가 크게 제기되는 부문은...

      21:18

  • 5월 6일

    • 중국, 베트남·멕시코 통한 ‘대미 우회수출’ 5년 새 2배로
      중국, 베트남·멕시코 통한 ‘대미 우회수출’ 5년 새 2배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제재를 피해 베트남과 멕시코 등을 통해 원산지를 바꾼 우회수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표한 ‘중국의 대미국 우회수출 추이 분석’을 보면, 2018~2022년 베트남·멕시코를 통한 대미 수출액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베트남을 통한 우회수출은 2018년 15억7000만달러에서 2022년 30억2000만달러로, 멕시코를 통한 우회수출은 2018년 53억달러에서 2022년 105억5000만달러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베트남 우회수출은 미국의 ‘통상법 301조’를 적용한 관세 부과와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이 시행된 2019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났다. 2015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상 제재 품목인 섬유(6억1000만달러), 금속가공(3억7000만달러), 전기광학장비(3억달러) 등 수츨이 크게 증가했다.무역협회는 미국의 대중 제재뿐...

      21:41

  • 5월 5일

    • 시진핑, 5년 만에 유럽 순방 ‘우군 찾기’
      시진핑, 5년 만에 유럽 순방 ‘우군 찾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10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방문한다. 시 주석의 유럽 방문은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를 찾았던 2019년 3월 이후 5년 만이다. 미국이 대중국 견제를 계속하고 유럽도 통상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군을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시 주석은 5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파리에 도착했다. 가브리엘 아탈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맞았으며, 프랑스육군박물관인 앙발리드에서 공식 환영 행사가, 엘리제궁에서 환영 만찬이 열렸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이번 순방에는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안보라인 수장이자 공식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이 동행했다.6일에는 시 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회담이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 주석을 어릴 ...

      21:11

  • 4월 21일

    • 블링컨, 24일 중국 방문…갈등 고조 속 미국 ‘주도권 잡기’
      블링컨, 24일 중국 방문…갈등 고조 속 미국 ‘주도권 잡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사진)이 오는 24~26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한다. 중국의 러시아 방위산업 지원과 마약 문제, 대만해협 문제가 이번 방문의 가장 큰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20일(현지시간) “블링컨 장관은 카운터파트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상당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에 관해서는 “그 외 정보는 추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은 약 10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을 지시하는 등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중국을 겨냥한 미 정부의 수사와 무역정책이 강경해진 가운데 이뤄진다. 미국 안팎 현안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긴장이 계속되는 중에도 미·중관계를 관리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미 국무부 측은 블링컨 장관이 이번 회담에서 펜타닐 등...

      21:04

  • 1월 28일

    • 트럼프 당선 땐 2차 무역전쟁…“모든 중국산 제품 60% 관세”
      트럼프 당선 땐 2차 무역전쟁…“모든 중국산 제품 60% 관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2018~2019년 수준을 뛰어넘는 대대적인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WP는 27일(현지시간) 트럼프 선거 캠프 인사 3명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일률적으로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참모들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대중 강경 외교를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이달 초 한 연설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중국에서 10센트도 받지 못했지만 나는 중국과 맞서서 수천억달러를 우리 국고에 넣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미국의 무역 규모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1.7%이다. 이는 미국 무역 상대국 중에 멕시코와 캐나다에...

      21:18

  • 1월 2일

    • [신년 인터뷰] “트럼프, 한국 등에 ‘10% 관세’ 공약 비현실적” “IRA, 미 의회 역학관계 활용해 약화 대비를”
      [신년 인터뷰] “트럼프, 한국 등에 ‘10% 관세’ 공약 비현실적” “IRA, 미 의회 역학관계 활용해 약화 대비를”

      클리트 윌렘스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2024년 새해 국제질서의 최대 변수는 미국 대선이다. 고립주의와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한국 안보·경제 지형에는 대격변이 예상된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돼도 미·중의 틈바구니에 낀 한국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사법 리스크’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데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향신문은 ‘트럼프 리스크’에 따른 한국 경제의 과제와 미·중관계를 짚어보기 위한 한·미 통상 전문가 대담을 마련했다.클리트 윌렘스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과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시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각종 통상 현안에 함께 대응했다. 지난해 12월...

      21:15

  • 2023년12월 26일

    • [아듀 2023 송년 기획-두 개의 전쟁, 더 위험해진 세계] ‘분쟁 화약고’ 2차 대전 후 최다…‘어디서 터질까’ 불안불안
      [아듀 2023 송년 기획-두 개의 전쟁, 더 위험해진 세계] ‘분쟁 화약고’ 2차 대전 후 최다…‘어디서 터질까’ 불안불안

      2023년의 새해가 밝아왔던 지난 1월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은 “세계는 2차 대전 이후 가장 많은 폭력적 분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경고는 예언이 됐다. 올 한 해 세계는 더욱 위험해졌다.연초부터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날을 세운 미국과 중국은 대만 문제와 반도체 기술을 두고 양보 없는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총통 선거가 다가오면서 대만해협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으며, 반도체와 희토류 공급망을 둘러싼 ‘무역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유럽과 중동에서는 두 개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2만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희생자를 낳았다. 지난여름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실패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라졌던 세계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지면...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