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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 전체 기사 597
  • 2026년5월 14일

    • 미·중 정상, 한반도 문제 의견 교환…전문가들 “우선순위 밀려 원론적 논의 가능성”
      미·중 정상, 한반도 문제 의견 교환…전문가들 “우선순위 밀려 원론적 논의 가능성”

      미·중 정상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등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무역 문제 등 미·중에 우선적인 현안이 쌓여 있어 북핵 등 한반도 문제는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도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대화에 물꼬가 트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신화통신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중동 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등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양국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현안이 많아 북핵 협상과 같은 한반도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후순위로 밀렸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기자와 통화에서 “현재 미국에 가장 시급한 것은 올해 11월 끝나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조치를 연장하는...

      17:57

    • “중국 기업, 제3국 거쳐 이란 무기 판매 정황”···‘방중’ 트럼프, 문제 제기하나
      “중국 기업, 제3국 거쳐 이란 무기 판매 정황”···‘방중’ 트럼프, 문제 제기하나

      중국 기업이 제3국을 거쳐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려 한다는 첩보를 미국 정보당국이 파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이란 무기 지원 문제를 거론할지 주목된다.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정부가 중국 기업과 이란 관리들 간 무기 이전 논의와 관련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은 무기 지원 경로를 숨기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 등 제3국을 경유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무기가 이미 제3국으로 이동했는지를 두고는 첩보를 보고받은 당국자들 사이에서도 판단이 엇갈리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에서 중국산 무기가 사용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중국 정부가 무기 이전 논의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도 불분명하다. 관계자들은 중국 정부가 대이란 무기 지원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관련 논...

      17:41

    • 자신감 내비친 시진핑, 무역·비즈니스 강조한 트럼프···“9년 전과 달라진 양국 관계”
      자신감 내비친 시진핑, 무역·비즈니스 강조한 트럼프···“9년 전과 달라진 양국 관계”

      약 9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중국의 달라진 위상을 곳곳에서 보여줬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자신만만한 태도를 숨기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자랑하며 경제 이슈에 역량을 집중하는 듯했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NN 등 매체가 전한 회담 내용을 보면, 시 주석은 중국의 자신감과 미·중 관계를 재구축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 주석은 “2026년을 새로운 대국관계의 이정표가 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한 것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중국이 이전과 다른 대등하게 관계를 맺자는 메시지로 풀이된다.시 주석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 전략안정관계’ 구축을 양국 관계의 새 좌표로 삼는데 뜻을 같이했다”면서 “향후 3년, 혹은 더 긴 시간 중·미 관계의 전략적 지침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에 대해서도 “평등한 협상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이...

      17:30

    • 미·중 정상회담에 외교안보 참모 총출동…국방장관들도 참석
      미·중 정상회담에 외교안보 참모 총출동…국방장관들도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4일 베이징 정상회담에는 양국의 외교·안보·경제 라인 참모들이 대거 배석했다. 미·중은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현안뿐 아니라 국방·안보 관련 사안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미·중이 공개한 정상회담 사진을 보면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왼편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앉았다. 밀러 부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백악관 내 핵심 실세로 꼽힌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 전략을 주도하며,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대이란 군사 작전을 총괄했다. 둘 다 대중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이다.현직 미국 국방장관의 방중은 8년 만이라 눈길을 끈다. 미 국방장관이 대통령 수행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것은 54년 만이다. 양측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와 이란 전쟁 등 군사적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측은 헤그세스 장관...

      16:50

    • 트럼프의 변신은 무죄?···1기 때는 ‘대중 강경파’, 2기에선 “시진핑은 나의 친구”
      트럼프의 변신은 무죄?···1기 때는 ‘대중 강경파’, 2기에선 “시진핑은 나의 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부산 정상회담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마치 오랜 친구처럼 대했다. 그는 정상회담 장소로 이동할 때도, 톈탄 공원을 함께 둘러볼 때도 시 주석의 팔이나 어깨를 두드리며 끊임없이 친밀감을 표했고,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에게 시 주석을 “나의 친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물론 정상 간의 이러한 친밀한 행동은 대부분 의도적으로 연출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적대감을 쏟아냈던 1기 행정부 때와 비교하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는 평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 첫 포문을 열었다.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에서 퇴출시키려 했으며,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로 긴장을 고조시켰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을 맡...

      16:33

    • [속보]중 외교부 “두 정상, 한반도 문제 논의···중동 및 우크라이나 사태도”
      [속보]중 외교부 “두 정상, 한반도 문제 논의···중동 및 우크라이나 사태도”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은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한반도 문제 등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16:03

    • [속보]트럼프 “회담 훌륭, 시진핑 위대한 지도자” 시진핑 “전략적 안정 관계 수립”
      [속보]트럼프 “회담 훌륭, 시진핑 위대한 지도자” 시진핑 “전략적 안정 관계 수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중 2일차인 1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위도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말했다.미국 CNN방송과 중국 CCTV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시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 후 찾은 톈탄 공원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정상 회담이 어땠냐는 질문에 “훌륭했다”고 답한 뒤 “베이징은 훌륭한 곳이다. 놀랍다. 중국은 아름답다”고도 말했다. 다만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이들이 방문한 톈탄 공원은 1400년대 지어진 문화유적으로 황제들이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공원을 둘러본 뒤 만찬을 즐길 예정이다.중국 외교부는 정상회담 종료 후 회담에서 오간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 간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며 ...

      15:07

    • ‘미국에 무기 판매 중단 압박할라’···미·중 정상회담 ‘무기 수출’ 의제화에 대만 초긴장
      ‘미국에 무기 판매 중단 압박할라’···미·중 정상회담 ‘무기 수출’ 의제화에 대만 초긴장

      14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대만이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대만 정부는 공개적으로는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 장관은 지난 11일 입법원(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미국이 대만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 재확인해 줬다”며 “트럼프·시진핑 회담에서 대만 관련 의제에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만 국영통신 중앙사는 보도했다.대만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 협상하거나 중단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국의 대만 무기 수출에 관해 시 주석과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1982년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때부터 대만에 대한 무기 수출 시 중국과 협의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6개 보장’을 발표하고 지켜왔다.중국은 미국을 압...

      14:05

    • 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과 ‘대만 문제’ 언급…젠슨 황 등 미국 CEO 등도 접견
      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과 ‘대만 문제’ 언급…젠슨 황 등 미국 CEO 등도 접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투키디데서의 함정을 극복해야 한다”며 “2026년을 중·미관계의 새로운 역사적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관계의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 모두발언에서 “중국과 미국 간에는 공동의 이익이 차이보다 크고, 양국의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가 되며, 안정적 중·미관계는 세계에 이롭다”며 “양국은 적수가 아닌 동반자가 돼 공동의 성공과 공동 번영을 이루고, 새로운 시대 강대국끼리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을 중·미관계의 역사적이고 이정표가 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시 주석은 “세계 정세가 불안정하고 급변하고 있다”며 “중국과 미국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극복할 수 있을까, 양국이 협력해 세계적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더 큰 안정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양국 국민의 복지와 ...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