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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 전체 기사 545
  • 2025년9월 21일

    • 트럼프·시진핑, 6년 만의 회담···틱톡 외에도 무역·펜타닐 대만 등 난제 ‘산적’
      트럼프·시진핑, 6년 만의 회담···틱톡 외에도 무역·펜타닐 대만 등 난제 ‘산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말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을 한다. 미·중 갈등 장기화 속에서 성사된 이번 만남은 그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여전히 풀기 어려운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1일자 칼럼 ‘종성’에서 이번 회담을 두고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지도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2기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담은 2019년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후 6년 만의 대면이다.앞서 두 정상은 지난 19일 오후 약 두 시간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직후 트루스소셜에 “무역, 펜타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 필요성, 틱톡 매각 승인 등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현안 가운데 하나인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문제는 일정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승인에 감사...

      15:51

  • 9월 20일

    • “트럼프 정부, 틱톡 합의로 수십억달러 수수료 받을 듯”
      “트럼프 정부, 틱톡 합의로 수십억달러 수수료 받을 듯”

      미국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TikTok) 미국 사업 매각 협상과 관련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챙길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미국 정부에 지급할 수수료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인수합병 거래에서 직접 수수료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액수와 지불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번 협상은 지난해 제정된 ‘틱톡 금지법’에 따른 조치다. 해당 법은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애초 올해 1월까지 지분을 매각해야 했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네 차례 시행을 유예해 현재 기한은 12월 16일까지로 연기됐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후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관련 기본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 역시 중국 법에 따라 필요한 절차...

      13:19

  • 9월 19일

    • 트럼프 “중국과 무역 합의 근접…틱톡 매각하면 엄청난 수수료 받게 돼”
      트럼프 “중국과 무역 합의 근접…틱톡 매각하면 엄청난 수수료 받게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하루 앞두고 중국과 틱톡 매각 합의를 비롯해 무역 합의가 근접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버킹엄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 뒤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중 간)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와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말했다.그는 미·중이 협상 중인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합의와 관련 “미국은 엄청난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 난 이걸 협상을 타결한 것만으로 받는 수수료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틱톡에는) 엄청난 가치가 있고, 나는 그 가치를 내주고 싶지 않다. 나는 그로 인한 이익을 거두기를 원한다”고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중국 측과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면서 “그들(중국)이 틱톡 (매각 합의를) 승인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17일 스페인 마드...

      07:51

  • 9월 15일

    • 미 재무 “중국 측 요구사항 공격적…틱톡 합의 매우 근접”
      미 재무 “중국 측 요구사항 공격적…틱톡 합의 매우 근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중국과 틱톡 매각 관련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면서도 “중국이 무역, 기술과 관련해 공격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은 중국이 관세 인하와 미국의 기술통제 조치 완화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면서 틱톡 매각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틱톡금지 조치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로이터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 중인 미·중 무역협상에 정통한 미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 대표단은 틱톡에 관한 미국의 입장에 대해 근본적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틱톡의 모기업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는 시한은 오는 17일로, 이 시점 전까지 미중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틱톡 서비스는 중단된다.앞서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2일차 무역협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틱톡 매각 관련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그러면서도 “중국 측 카운터파트가 ...

      20:08

    •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매우 잘돼”…틱톡 매각 합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미·중 무역 회담 결과 양국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기업 틱톡 매각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면서 “(양국)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중국 반독점 당국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반독점 혐의를 발견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유럽에서 열린 큰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회담이 매우 잘 진행됐다”면서 “(회담은)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양국이 “미국의 청년들이 매우 구하고 싶어하는 “특정한” 회사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그들(청년들)이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미·중이 중국 바이트댄스가 모기업인 틱톡 매각에 관해 합의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금요일(19일) 시진핑 중국 국가...

      20:07

  • 9월 11일

    • 미·중 국방장관 이어 외교장관도 통화…트럼프·시진핑 연내 정상회담 청신호
      미·중 국방장관 이어 외교장관도 통화…트럼프·시진핑 연내 정상회담 청신호

      미국과 중국의 국방·외교장관 간 전화 통화가 연달아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정상회담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는 진단이 나온다.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통화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이 양자 여러 현안에서 개방적이고 건설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두 사람이 쿠알라룸푸르에서 했던 논의를 이어받아 국제 및 지역 현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루비오 장관과 왕 부장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 후 첫 대면 회의를 했다. 당시 대만·남중국해 문제, 무역문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외교부는 왕 부장이 “최근 미국의 부정적인 언행은 중국의 합법적 권익에 대한 침해이자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며, 중·미 관계 개선 및 발전...

      14:55

  • 9월 8일

    • 시진핑, 미국 겨냥해 “관세전쟁, 무역규칙 훼손”···열병식 이어 브릭스서 ‘반미연대’ 구축
      시진핑, 미국 겨냥해 “관세전쟁, 무역규칙 훼손”···열병식 이어 브릭스서 ‘반미연대’ 구축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8일 신흥경제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 정상 화상회의에서 미국을 겨냥해 “관세 전쟁을 일으켜 국제 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화상으로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에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매우 만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부 국가는 잇따라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을 일으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제 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구체적인 국가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이어 “이 중요한 시기에 브릭스 국가들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의 최전선에서 다자주의와 다자 무역 체제를 수호해야한다”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그러면서 다자주의, 개방·상생, 단결·협력 3가...

      22:31

  • 8월 26일

    • WSJ “중국 무역대표 이번 주 미국 방문…미·중 무역협상 재개”
      WSJ “중국 무역대표 이번 주 미국 방문…미·중 무역협상 재개”

      중국 무역 관련 최고위급 인사가 이번 주에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사진)은 이번 주에 미국 워싱턴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및 미 재무부 고위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 부부장은 미 기업 인사들과도 접촉할 계획이다.리 부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인물로 허리펑 부총리와 함께 올해 제네바, 런던, 스톡홀름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모두 참여했다.리 부부장의 방문은 양국이 ‘관세전쟁 휴전’ 기한을 올해 11월까지로 연장한 이후 양측 간 대화를 정례화하려 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수도에서 진행되는 미·중 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리 부부장은 미국산 대두 수입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47

  • 8월 20일

    • ‘관세전쟁’에…‘앙숙’ 중국·인도, 5년 만에 국경무역 재개
      ‘관세전쟁’에…‘앙숙’ 중국·인도, 5년 만에 국경무역 재개

      중국과 인도가 히말라야 분쟁지역에서 무력충돌을 한 이후 중단했던 국경 무역을 5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직항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관세 문제로 갈등하는 인도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20일 중국과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수도 뉴델리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나 “인도와 중국은 오랜 우호 교류의 역사를 가진 고대 문명국가”라며 “국경 문제를 신중하게 관리하고 해결해 의견 차이가 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왕 주임은 “중국과 인도 협력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두드러진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양측은 서로를 적대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올바른 위치에 두고 이견을 신중하게 관리하며 국경 분쟁이 양국 관계의 전반적인 국면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양국은 전날 ‘제24차 중국-인도 국경문...

      20:51

  • 8월 14일

    • 미·중, H20 놓고 전략 경쟁…국내 반도체 업계는 ‘혼돈’
      미·중, H20 놓고 전략 경쟁…국내 반도체 업계는 ‘혼돈’

      엔비디아의 보급형 인공지능(AI) 칩 ‘H20’을 둘러싼 미·중 신경전에 국내 반도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H20 수출 재개 결정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졌지만 중국의 ‘사용 자제령’이 변수로 떠올랐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양국의 반도체 대립 속에서 업계는 향후 생산·판매 전략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H20 대중 수출 재개로 업계가 수혜를 입을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AI 성능을 끌어올리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80%에 이르는 반도체 설계기업이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 9일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 수출 면허 발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H20은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만든 보급형 AI칩이다. 조 바이든 정부 시절부터 고성능 AI칩의 중국 수출이 금지되자 이를 우회하려고 일부러 성능을 떨어뜨렸다.이후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4월 H20 수출마저도 가로막았...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