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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협상
  • 전체 기사 1,502
  • 2019년9월 18일

    •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이도훈-비건 회동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이도훈-비건 회동

      북·미 실무협상이 이달 하순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과 미국 북핵 수석대표가 만나 대북 협상 전략을 조율한다.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조만간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에서 논의될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협상에서는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조치와 북한이 원하는 안전보장·제재 해제 등 상응조치 사이의 접점을 마련하는 일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이 본부장은 19~21일 워싱턴에 머물며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난 뒤, 유엔 총회가 개최 중인 뉴욕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유엔 총회 기간 비건 대표를 따로 만나, 이 기간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의제 점검 작업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부임한 일본측 북핵수석대표인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17:48

    •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후보군 5명 검토중\"…비건 대북특별대표는 제외돼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후보군 5명 검토중"…비건 대북특별대표는 제외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뒤를 이을 후보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총괄·운영하는 국가안보보좌관은 국무장관·국방장관과 함께 미국 외교·안보를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다. 후임 국가안보보좌관이 누가 되느냐는 대북문제를 비롯해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지지자 집회 및 선거자금 모금 행사 참석을 위해 캘리포니아주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턴 전 보좌관 후임 후보군으로 5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후보군은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 릭 와델 전 NSC 부보좌관, 리사 고든 해거티 에너지부 핵안보 차관, 프레드 플라이츠 볼턴 전 보좌관 비서실장, 키스 켈로그 마이크 펜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이다.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됐던 스티븐 ...

      06:12

  • 9월 17일

    • 평양 방문 질문에…트럼프 “준비 안돼, 아직 갈 길 남았다”
      평양 방문 질문에…트럼프 “준비 안돼, 아직 갈 길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한 평양 방문 가능성을 두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연내 평양 3차 북·미 정상회담설’에 선을 그은 것이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전날 담화에서 체제안전 보장과 제재 해제를 북·미 실무협상 의제로 제시한 데 대해 회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위원장이 그를 평양으로 초대했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 하지만 그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에 갈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마도 아니다. 나는 우리가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지난 12일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을 언급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이 지난달 친서를 보내 평양으로 초청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겹치면서 나온 ...

      22:54

  • 9월 16일

    • “몇 주 내 만남 기대”한다며 북한이 미국에 던진 메시지
      “몇 주 내 만남 기대”한다며 북한이 미국에 던진 메시지

      북한이 16일 북·미 실무협상이 “가까운 몇 주일 내에”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제도 안전’을 보장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걸림돌인 제재를 제거하는 조치가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안전보장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담화에서 “우리의 제도 안전을 불안하게 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위협과 장애물들이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제거될 때에라야 비핵화 논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주목할 부분은 ‘제도 안전’이란 표현이다. 하노이 회담에서 북한은 영변 핵 폐기와 제재 완화의 교환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상응조치로 안전보장을 요구하면서 ‘국가 안전’ ‘전략적 안전’ 등의 표현을 써왔다. 북한이 대외적으로 ‘제도 안전’이란 표현을 쓴 것은 200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파악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에서 쓰이는 ‘제도 안전’이란 말은 군사, ...

      22:23

  • 9월 15일

    • 북·미 협상 공유, 한·일 갈등 조율…다음주 한반도 정세 중대 ‘갈림길’
      북·미 협상 공유, 한·일 갈등 조율…다음주 한반도 정세 중대 ‘갈림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6월 말 청와대 회담 뒤 약 석 달 만이고, 문 대통령 취임 이후 9번째다. 당초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가 임박한 시점인 데다 한·일 경제갈등 및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인 만큼 한반도 정세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추진력을 받는 한편 GSOMIA 종료 결정으로 한·미관계가 불편해진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북한의 ‘선미후남’ 기조, 한·일 갈등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방관자적 태도 등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쉽지...

      22:25

  • 9월 11일

    • [뉴스분석]초강경 ‘슈퍼 매파’의 퇴진…트럼프 외교, 북·미 협상서 유연해지나
      [뉴스분석]초강경 ‘슈퍼 매파’의 퇴진…트럼프 외교, 북·미 협상서 유연해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사진)이 10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을 경질했다. 볼턴 보좌관은 지난해 4월 임명된 이후 이란, 북한,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등에 대한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초강경 노선을 주도해 왔다. ‘슈퍼 매파’로 불리는 볼턴의 퇴진으로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이 유연해지고 북·미관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어젯밤 존 볼턴에게 백악관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알렸다”는 글을 올려 경질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그의 많은 제안들에 나는 강하게 의견을 달리했고, 행정부의 다른 사람들도 그랬다”면서 “존에게 사임을 요구했고 오늘 아침 (사임 의사가) 나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경질 이유라고 명확히 밝힌 만큼,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 대외정책에는 어느 정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볼턴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외교안보 핵심인...

      19:32

    • 북한, 성공 표현 빼고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북한, 성공 표현 빼고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초대형 방사포’의 시험발사를 재차 지도했다고 북한 매체가 11일 보도했다. 이전과 달리 “성공”이라는 표현은 빠졌고, 김 위원장은 추가 시험발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방사포의 핵심 능력인 연속발사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 지도 아래 지난 10일 초대형 방사포의 시험발사가 진행된 사실을 전하면서 “시험사격 목적에 완전 부합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 위원장은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인 연발 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 연속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다.통신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동식발사대의 발사관 4개 가운데 3개의 뚜껑이 열려 있다. 3발을 발사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체 2발을 쐈다고 밝혔다. 1발은 내륙에 낙하했고, 나머지 1발은 약 330㎞를 비...

      19:13

    • [볼턴 경질]트럼프 대북정책 유연해질 듯...얼마나 변할지는 \'지켜봐야\'
      [볼턴 경질]트럼프 대북정책 유연해질 듯...얼마나 변할지는 '지켜봐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대북 강경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한 것은 북·미 대화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북한의 핵포기 의지를 의심하면서 일괄타결 방식의 ‘빅딜’을 강하게 주장했던 볼턴의 퇴장함으로써 북한을 협상에 나서도록 추동하는 동시에, 미국의 대북 정책이 유연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대북 접근법이 과연 얼마나 유연해질지는 두고 봐야 하며, 예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볼턴과 북한의 악연은 길고 깊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조지 W 부시 정권 때 대북 강경책을 주도한 매파로 유명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서는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리비아 모델을 주장해 북한의 강한 반발을 샀다. 올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는 일괄타결식 빅딜을 고집해, 협상이 결렬되게 만든 주범으로 지목됐다. 그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과거에 핵 프로그...

      15:14

    • 트럼프와 사사건건 충돌했던 볼턴...결정타는 \'탈레반 초청\' 문제
      트럼프와 사사건건 충돌했던 볼턴...결정타는 '탈레반 초청' 문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경질 사실을 발표하면서 “나는 그의 여러 제안에 대해 의견이 크게 달랐다”고 했다. 볼턴과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이슈에서 부딪쳤지만 특히 최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을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로 불러 협상하는 문제를 놓고 충돌한 것이 경질의 결정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뉴욕타임스는 트럼프와 볼턴이 충돌한 5대 이슈로 아프간,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러시아 관련 외교정책을 꼽았다. 사실상 미국의 주요 외교이슈에서 모두 부딪친 셈이다. 2000년대 초반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이란·이라크·북한을 ‘악의 축’으로 몰아간 네오콘 출신인 볼턴은 제재와 선제공격을 고집해 외교적 해결과 실리를 추구하는 트럼프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볼턴은 지난 5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트럼프는 “즐겁지 않다”면서도 비핵화 회담에는 별 영향이 없...

      14:47

    • 비건? 맥그리거? 3년새 안보보좌관 3명 교체, 볼턴 후임은 누가 될까
      비건? 맥그리거? 3년새 안보보좌관 3명 교체, 볼턴 후임은 누가 될까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후반 외교안보 정책을 책임질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의 후임을 다음주에 지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그 때까지 대행을 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워싱턴포스트와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더글러스 맥그리거 전 육군 대령이 볼튼 후임으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기용된 비건 특별대표는 트럼프의 신임이 두터워, 주러 미국 대사와 국무부 부장관 등 외교안보 분야 요직이 빌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린다. 폭스뉴스 객원 출연자이기도 한 맥그리거 전 대령은 힘을 앞세운 대외정책을 중시하면서도 호전적인 볼턴에 비하면 절제된 방식을 강조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외교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이 일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CNN은 둘 외에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특별대표, 리키 와델...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