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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1,247
  • 2026년5월 11일

    • WSJ “이란, 핵농축 20년 중단·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이전 거절”
      WSJ “이란, 핵농축 20년 중단·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이전 거절”

      이란이 미국에 보낸 종전 제안서 답변에서 향후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 매체는 10일(현지시간) 협상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에 보낸 답변서에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용의가 있지만 미국이 제안한 20년보다는 짧은 기간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일부를 희석한 후 미국이 아닌 제3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대신 이란은 미국이 이란 선박 및 항만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이후 30일간 핵 문제를 집중 논의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WSJ은 “이번 답변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의 향방에 대해 미리 확답을 달라는 미국의 요구사항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준관영 통신사 타스님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WSJ...

      08:36

    • 호르무즈서 피격된 나무호, 수리 비용·기간 ‘미정’
      호르무즈서 피격된 나무호, 수리 비용·기간 ‘미정’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로부터 피격당한 HMM 나무호가 1차 현장 조사를 마치고 앞으로 선박 수리에 전념하게 된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MM은 현지 수리 조선소와 일정을 협의해 수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수리 범위와 소요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나무호는 예인선 확보에 시간이 걸린 데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운항 시간도 평소보다 길어지면서 8일에야 두바이항에 입항했다. 적재용량(DWT) 3만8000t급의 다목적 화물선(MPV) HMM 나무호는 올해 초 항해를 처음 시작한 선박이지만 이번 피격 과정에서 충격이 상당해 수리에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정부에 따르면 미상의 비행체 2기가 약 1분 간격으로 HMM 나무호 선미 좌현 평행수 탱크 외판을 두 차례 타격했다. 충격 후에는 진동과 함께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격으로 좌측 선미 외판이 폭 약 5m, 선체 내부로 깊이 약...

      07:14

    • 트럼프, 이란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 불가”…협상 좌초로 교착상태 장기화 우려
      트럼프, 이란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 불가”…협상 좌초로 교착상태 장기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에 대해 이란이 보내온 공식 답변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금 이란의 소위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답변 내용이 무엇이며, 어떤 부분이 ‘용납 불가’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핵심 쟁점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와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의 행방인 만큼 이란 측이 이를 포기하라는 미국 측의 제안을 거절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이란이 언젠가 핵무기로 만들어질 수 있는 물질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란 측은 답변 내용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반관영 타스님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단 호르무...

      06:56

  • 5월 10일

    • “나무호 폭발은 미상 비행체 2기 타격 탓”
      “나무호 폭발은 미상 비행체 2기 타격 탓”

      “CCTV 포착, 공격 주체 식별 제약”…NSC 열어 대응안 논의 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불러들여 내용 설명…사실상 ‘초치’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화재가 발생한 HMM 나무호의 사고는 미상 비행체 2기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초치 성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관련국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 오후 3시30분쯤(현지시간)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했다”며 “타격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무호 좌측 선미 외판이 폭 약 5m, 선체 내부로 깊이 약 7m까지 훼손됐으며 선체 안 프레임은 내부 방향으로 굴곡됐고 선...

      22:17

    • [속보] 이란 매체 “이란, 파키스탄 통해 미국 종전안에 답변 보내”
      [속보] 이란 매체 “이란, 파키스탄 통해 미국 종전안에 답변 보내”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답변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IRNA 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에 보낸 이 제안이 “현 단계에서는 해당 지역의 적대 행위 중단에만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란 ISNA 통신은 이란이 파키스탄에 보낸 답변에 관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전쟁 종식과 해양 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지난 6일 미국이 이란에 전쟁 종식과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4개항으로 구성된 1쪽짜리 양해각서(MOU)를 보냈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늘 밤 편지를 받을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전날까지 MOU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이란 “종전 MOU 답변 보냈다”…협상 물꼬 트나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답변을...

      21:37

    • 정부 “미상 비행체 2기 나무호 타격”…외교부 방문 이란 대사 ‘묵묵부답’
      정부 “미상 비행체 2기 나무호 타격”…외교부 방문 이란 대사 ‘묵묵부답’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한 HMM 나무호의 사고는 미상 비행체 2기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초치 성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관련국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했다”며 “타격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무호 좌측 선미 외판이 폭 약 5m, 선체 내부로 깊이 약 7m까지 훼손됐으며 선체 안 프레임은 내부 방향으로 굴곡됐고 선체 외판은 외부 방향으로 돌출·굴곡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해당 비행체가 포착됐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21:10

    • 외교부 청사 방문한 주한 이란대사, ‘미상 비행체 나무호 타격’ 조사결과에 묵묵부답
      외교부 청사 방문한 주한 이란대사, ‘미상 비행체 나무호 타격’ 조사결과에 묵묵부답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10일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이던 한국 선사 HMM의 나무호에서 발생한 화재가 미상 비행체 2기의 타격에서 비롯됐다는 정부 조사 결과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쿠제치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면서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재진에게 “우리는 단지 이 사고(accident)에 관한 일반적인 이슈 일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군이 선박 화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게 이란 정부의 여전한 입장이냐’는 질문을 받고도 “(이란) 외교부에 물어보라”고만 답했다.쿠제치 대사는 이날 정부 합동 조사단의 나무호 화재 원인 발표 직후 외교부 청사를 방문했다. 외교부는 조사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했지만 사실상 초치 성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조사단은 이날 나무호의 사고는 미상 비행체 2기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결론 내렸지만 어느 국가의 소행인지는 밝히지 못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

      20:52

    • 이란 “종전 MOU 답변 보냈다”…협상 물꼬 트나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관한 답변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IRNA통신은 파키스탄에 보낸 이 제안이 현 단계에서는 적대행위 중단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지난 6일 미국이 이란에 전쟁 종식과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4개항으로 구성된 1쪽짜리 양해각서(MOU)를 보냈다고 전했다. MOU에는 이란 제재 해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및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점진적 해제, 이란의 우라늄 농축 일시 중단 등 14개 항목이 포함됐다. 협상 교착 상태가 길어지는 사이 양국 간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황이 진전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을 재개할 수 있다. 이번에는 ‘프로젝트 프리덤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

      20:33

    • 닷새간 유조선 단 한 척도 호르무즈 못 지나갔다
      닷새간 유조선 단 한 척도 호르무즈 못 지나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며 선박 통항도 멈춰섰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상호 봉쇄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지난 6일 이후 최소 6척의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지만 유조선은 단 한 척도 지나가지 못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도 공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위협 발언을 이어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떤 공격이 가해지더라도 이는 지역 내 미국 거점과 적의 선박에 대한 강력한 보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 해군’이라는 단어와 함선들이 가라앉은 이미지를 게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13일 이후 상선 58척의 항로를 변경시키고 4척을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이날 엑스를 통해 발표했다...

      20:33

    • 이란, ‘미국과 합의’ 최대 걸림돌은 ‘초강경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이란 내 ‘초강경파’로 꼽히는 정치 세력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CNN은 9일(현지시간) 이란의 극우 정치 단체인 ‘제브헤예 파이다리’가 이란 내부 분열을 강화해 미·이란의 잠재적 합의를 무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이슬람 근본주의에 기반을 둔 제브헤예 파이다리는 2011년 결성됐으며 이란 내 대표적인 초강경 보수 세력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이란 국영 방송인 IRIB 등 주요 언론과 의회에도 침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전 이후 이 단체는 반미주의를 내세우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이후 지도부를 압박하기 위해 매일 거리 시위를 주도하고 연설을 통해 반미 여론을 확산시키는 등 영향력을 넓혀왔다.이들은 미국과 협상하는 일 자체를 항복으로 간주하고 미국의 패배를 우선시하는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이 단체와 연관이 있는 매체 라자뉴스는 지난 3일 텔레그램을 통해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에는 순교...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