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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1,035
  • 2026년4월 12일

    • [속보] 트럼프 “미 해군, 즉각 호르무즈 모든 선박에 봉쇄조치 시작”
      [속보] 트럼프 “미 해군, 즉각 호르무즈 모든 선박에 봉쇄조치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미 해군은 즉시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통제함으로써 이란의 원유 수출로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잘 진행됐고 대부분 사항이 합의됐지만 유일하게 정말 중요한 사항인 핵은 그렇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언젠가는 우리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허용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지만, 이란은 오직 자신들만 알고 있는 ‘어딘가에 지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한마디로 이를 차단해왔다”고 했다.그는 “우리 해군에 이란에 통행료를 지불한 모든 선박을 공해에서 찾아내 차단하라고 지시했다”며 “불법 통행료를 지불한 누구든 공해상에서 안전한 항해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란이 우리나 평화적인 선박을 향해 발포한다면, 가차 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이란의 해군은 사실...

      22:08

    • 이란 “전쟁 희생자 3375명 확인···12세 이하 262명”
      이란 “전쟁 희생자 3375명 확인···12세 이하 262명”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법의학청의 아바스 마스제디 청장은 “최근 발생한 전쟁에서 수습된 시신 3375구에 대해 과학적·전문적 신원 확인 및 인증 절차를 마쳤다”고 말했다.발표에 따르면 전체 희생자 가운데 남성은 2875명, 여성은 496명이었다.특히 미성년자 피해가 두드러졌다. 1세 미만 영아 7명을 포함해 12세 이하 어린이가 262명(7.7%)에 달했고, 13~18세 청소년 희생자는 121명(3.6%)이었다. 어린이 사망자 가운데에는 전쟁 첫날 미군의 오폭으로 숨진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한 여학교 초등학생 120명이 포함됐다.연령대별로는 사회·경제 활동이 활발한 19~40세 청·장년층이 1761명(52.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1~60세는 906명(26.9%), 61세 이상은 223명(6.6%)으로 집계됐다.확인된 희생자 가운데에는 이란인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중국, 이라크, 레바논 국적자도 포함됐다....

      21:24

    • 전쟁에 무너진 이란 경제···“제재 해제 없인 전후 복구 어려워”
      전쟁에 무너진 이란 경제···“제재 해제 없인 전후 복구 어려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이란의 경제적 피해가 상당해 전후 회복을 위해서는 미국의 제재 해제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지난 2월28일 개전 이후 이란의 경제적 피해가 3000억~1조달러(약 446조~148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란 관리 3명과 경제학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100만명 이상에 달하며, 전후 경제 복구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미·이스라엘은 이란의 주택과 상점에서부터 은행과 공장에 이르기까지 경제 기반 시설을 광범위하게 공격했다. 지난달 11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은행 데이터센터 시설이 공격을 받아 이란 주요 은행인 멜리 은행과 세파 은행의 업무가 중단됐다. 당국의 인터넷 차단까지 겹치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의존하던 이란의 전자상거래 산업은 사실상 멈췄다. 시장의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임금 지급도 2월 이후 멈췄다. 테헤란에서 소규...

      21:04

    • 네타냐후 “아직 할 일 남아” 이란 공격 의지…국제사회는 잇단 비판

      미·이란 종전 협상 중 영상 성명 14일 레바논과 대면 협상 예정 속 헤즈볼라 공세 계속 ‘휴전 변수’로 유럽 이어 일본서도 “강한 우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을 향한 군사 공세가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네타냐후 총리는 11일 밤(현지시간) 영상 성명을 통해 “그들(이란)이 우리의 목을 조이려고 했지만, 우리가 그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란 지도부에 내부 갈등이 발생했으며 그들이 현재 휴전을 간청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특히 이란의 핵무기 제조 첩보를 근거로 지난해 6월과 지난 2월 단행한 이란 본토 공격을 언급하며 “우리는 이미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

      20:53

    • 미국인 교황, 트럼프 들으란 듯 “전쟁 광기 멈춰라”
      미국인 교황, 트럼프 들으란 듯 “전쟁 광기 멈춰라”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나선 11일(현지시간) “전쟁의 광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는 최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전쟁 비판’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 기도회에서 “이제 평화의 시간”이라며 “재무장을 계획하는 테이블이 아니라 대화와 중재의 테이블에 앉으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기 자신과 돈에 대한 우상 숭배는 이제 그만! 권력 과시도 이제 그만! 전쟁도 이제 그만!”이라고 밝혔다.레오 14세 교황은 “거룩한 하느님의 이름조차 죽음의 담론에 휘말리고 있다”며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하고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전능에 대한 망상”에 맞서 기도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이날 메시지는 종교적 명분을 내세우며 전쟁을 정당...

      20:52

    • 미 패배 바란 중국 몰래 이란 도왔나

      중국이 전쟁 중인 이란에 무기를 직접 지원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반박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보기관들이 최근 몇주 동안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MANPADS)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미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MANPADS는 보병이 어깨에 멘 상태로 발사하는 미사일로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를 격추하는 데 사용된다.미 정보기관들은 중국 정부가 일부 기업이 군사용으로 전용 가능한 화학물질이나 연료, 부품을 이란으로 수출하도록 허용하는 등 이번 전쟁에서 비밀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YT는 만약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수출을 허용했다면, 이번 전쟁에서 미국의 패배를 끌어내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이자 “상당한 긴장 고조”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치권 일각에선 이란에 직접 무기를 지원...

      20:52

    • 미국은 ‘우라늄’ 이란은 ‘호르무즈’ 양측, 단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미국은 ‘우라늄’ 이란은 ‘호르무즈’ 양측, 단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란 ‘4가지 레드라인’ 전달 미 “핵 개발 포기 확약 필요” 이란, ‘해협 공동 관리’ 거부 동결 자산 해제 등 일부 ‘진전’휴전 후 첫 대면 협상에 나선 미국과 이란은 우라늄 농축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서 입장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양측은 다음 협상의 공이 상대방에게 넘어갔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타스님통신은 이번 협상을 위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이 지난 10일 밤늦게 파키스탄에 도착했으며 파키스탄 육군사령관과 최소 2차례, 파키스탄 총리와 최소 한 차례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11일 오후 1시쯤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을 시작했으며, 몇시간 후 미국 측과의 회담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총 21시간에 걸친 직간접 협상이었던 셈이다.회담 시작 전 이란 대표단은 호르무즈 통제 권리 인정, 전쟁 피해 배상,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해제, 중동 전역에서 교전 중단 등 4가지 ‘레드라인’을 파...

      20:29

    • 트럼프 “이란에 통행료 낸 선박 차단”…미국도 호르무즈 봉쇄

      협상 철수 뒤 강경책 전환이란 원유 수출 경로 틀어막아 우라늄 농축·호르무즈 통제 등 핵심 쟁점안 타협에 성패 달려 후속 협상 자리 마련될지 관심어렵게 마주 앉은 미국과 이란 고위급 협상단이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돌아섰다. 다음 협상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헤어지면서 2주 휴전 기간 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이번 협상 결렬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편한 선택지 앞에 놓이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장기 협상에 돌입하거나, 에너지 충격을 초래한 전쟁을 재개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장기 대치를 감수하는 선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든 전략적·정치적 부담은 만만치 않다.미국은 지상전 병력을 포함한 군사자산을 중동에 계속 증강 배치하며 여전히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

      20:27

    • 미 300명·이란 71명 대규모 협상단…‘소통 채널’은 계속 유지
      미 300명·이란 71명 대규모 협상단…‘소통 채널’은 계속 유지

      미 ‘전쟁 회의론자’ 밴스 전면 나서 백악관 정책기획국장 등 실무진도 이란 측 온건파·강경파 모두 참석 외신 “합의 도출 후 반발 차단 전략”11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열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는 양국의 대규모 협상단이 모습을 드러냈다.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약 300명, 이란은 71명 규모의 대형 협상단을 파견했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각각 양국 대표단을 이끌었다.미국 측에서는 밴스 부통령을 필두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동안 윗코프 특사가 이란과의 협의를 주도해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표적 ‘전쟁 회의론자’로 꼽히는 밴스 부통령이 협상 전면에 나섰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이유로 중재국...

      20:25

    • 미 군함, 기뢰 제거 위해 호르무즈 첫 통과…트럼프 “한·중·일 대신 정리”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 개시에 맞춰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부사령부 병력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면서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중부사령부는 USS 프랭크 E 피터슨함과 USS 마이클 머피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광범위한 임무의 일환으로 작업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수중 드론을 포함한 추가 미군 병력이 향후 며칠 내 기뢰 제거 작업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우리는 오늘 새로운 항로를 구축하는 절차를 시작했으며, 자유로운 상거래 흐름을 장려하기 위해 곧 해양 업계와 이 안전한 항로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란군 대변인은 “미국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고 진입했다는 미 중부사령...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