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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509
  • 2026년3월 17일

    • 트럼프 “전직 대통령, 이란 공격 못 한 것 후회” 주장···전직 모두 “나 아냐”
      트럼프 “전직 대통령, 이란 공격 못 한 것 후회” 주장···전직 모두 “나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란 내 농축 우라늄을 찾아내기 위한 미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전쟁이 더 큰 충돌을 막는 데 필요했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핵전쟁이 발생했고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지난 50년 동안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한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면 중동은 파멸할 것이며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공격받고 우리가 대응하기 전에 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이란 이스파한의 지하 핵시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0% 농축 우라늄 약 440㎏을 회수하기 위해 특수부대 등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스파한과 포르도 등에 있는 핵...

      15:47

    • 대이란 전쟁에 흔들린 미 외교 일정…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한 달 연기 요청”
      대이란 전쟁에 흔들린 미 외교 일정…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한 달 연기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이유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한 달가량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 요청을 사실상 인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는 참석하고 싶지만 전쟁 때문에 지금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중국 측에) 한 달 정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전쟁이 진행 중이고, 내가 여기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상회담 날짜와 관련해 “조금 연기될 수 있지만 크게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일을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

      15:25

    • “우리 전쟁 아냐” “협박 말라”···유럽, 호르무즈 파병 압박에도 ‘선 긋기’
      “우리 전쟁 아냐” “협박 말라”···유럽, 호르무즈 파병 압박에도 ‘선 긋기’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거나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는 선명한 거부 의사를 내놓기도 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대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장 강경한 거부 방침을 밝혔다.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방어 동맹이지 개입 동맹이 아니다. 나토가 이번 전쟁에 관여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도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도, 우리가 시작한 전쟁도 아니다”며 “막강한 미 해군도 할 수 없는 일을 유럽 함정 몇 척이 해낼 수 있다고 기대하는가”라고 말했다.전통적으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 꼽히는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도 “영국은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확답을 내놓...

      15:12

    • 조현 장관, 미국의 파병 요청 여부 “요청이라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상황”
      조현 장관, 미국의 파병 요청 여부 “요청이라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상황”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여부를 두고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는 과정에서 요청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으로부터 파병과 관련한 공식적, 비공식적 요청이 있었느냐’는 질의에 이렇게 말했다. 미국이 요청했다고 볼 수도, 그렇게 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조 장관은 김 의원이 명확한 답변을 재차 요구하자 “현재는 답변하기가 곤란하다”라고 했다.조 장관은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것은 파병 요청이 왔다는 거 아니냐’고 묻자 “요청이 있었다는 말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파병 요청이 있었다, 없었다를 공개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라며 “가장 최근에 한·미 간에 전반적인 내용에 관한 협의는 전날 저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간의 전화 통화였다”라고 했다.앞서 루비오 장관은 전날 조현 장관과...

      11:34

    • “모즈타바, 미 공습 당시 마당 산책···몇 분 차이로 목숨 구해”
      “모즈타바, 미 공습 당시 마당 산책···몇 분 차이로 목숨 구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집 앞 마당으로 나와 있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았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6일(현지시간) 이란 내부에서 나온 고위 인사의 음성 녹취를 토대로 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 당시 마당을 걷고 있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 일가의 거처와 집무실 일대로 탄도미사일 3발이 날아온 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2분으로, 모즈타바는 불과 몇 분 전 “무언가를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 목숨을 구했다.당시 폭격으로 그의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해 가족 6명이 숨지고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군 지휘관 등도 사망했다.이 녹취는 하메네이 의전실 총괄인 마자헤르 호세이니가 지난 12일 테헤란 인근에서 열린 고위 성직자,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회의에서 폭격 당시 상황을 설명한 음성이 유출된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밝혔다. 녹취에서는 격앙된 남성의 목소리가 ...

      10:57

    • 이란 전쟁으로 다친 미군 장병 200여명···사망자 13명
      이란 전쟁으로 다친 미군 장병 200여명···사망자 13명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개시한 뒤 지금까지 200여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16일(현지시간) 집계됐다.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 대위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부상자 대다수는 경미하게 다쳤고, 180명 이상은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호킨스 대위는 또 “10명은 중상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이들은 바레인,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 7개국에서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미국이 지난달 28일 이란전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중동에서 사망한 미군은 13명에 달한다.

      10:41

    • “미국, 일본에 ‘호르무즈 해협 TF’ 참여 요청”…미일 회담 앞두고 압박 이어져
      “미국, 일본에 ‘호르무즈 해협 TF’ 참여 요청”…미일 회담 앞두고 압박 이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을 요구한 가운데 미국이 일본 측에 이 해협에서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해상 태스크포스(TF)’ 지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 15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통화에서 미국, 이스라엘의 대이란 작전과 별개로 구성할 ‘해상 TF’ 연합에 동의해 달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이 연합의 구체적 활동 내용은 짧으면 며칠, 길면 몇 주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장비 파견을 약속해 달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위대와 함정 파견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헤그세스 장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도 해상 TF 연합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미국이 요청한 연합 지지에 대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단 ...

      09:41

    • 국제유가 5% ‘뚝’···일부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소식에 진정 기미
      국제유가 5% ‘뚝’···일부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소식에 진정 기미

      16일(현지시간) 일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봉쇄 해제 의지를 거듭 강조하자 국제유가가 5% 넘게 하락했다.이날 기준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2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84% 하락했다.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3.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5.28% 내렸다.앞서 직전 거래인인 지난 13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2.7% 올라 배럴당 103.14달러에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22년 7월 말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에너지 자문사 리터부시 앤드 어소시에이츠는 보고서에서 “일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는 보도와 트럼프 대통령의 유조선 호위 지원 요청으로 석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 배들이 이미 해협을 빠져나갔고, 우리는 석유 공...

      08:02

    • 유럽 “우리 전쟁 아니다”···트럼프 ‘호르무즈 파병 요구’에 거리 두기
      유럽 “우리 전쟁 아니다”···트럼프 ‘호르무즈 파병 요구’에 거리 두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참여를 요구받고 있는 유럽이 잇따라 난색을 보이고 있다.유럽연합(EU)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에 국제사회가 동참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홍해에 국한된 EU 해군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칼라스 고위대표는 이날 회원국 외무장관들의 논의에서 홍해에서의 해군 임무를 강화하고자 하는 “분명한 소망”이 드러났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아스피데스 작전 권한을 변경하려는 의지는 없다”고 말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기존 아스피데스(Aspides·방패) 작전 지역을 홍해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할 수 있는지 논의하겠다고 말해 EU 차원에서 호르무즈 군사작전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EU 회원국들은 2024년...

      07:58

    • 국제유가 상승에 2월 수입물가 8개월째 상승···원유 9.8%↑
      국제유가 상승에 2월 수입물가 8개월째 상승···원유 9.8%↑

      지난달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입물가도 8개월 연속 올랐다. 이달 들어선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더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하면서 수입물가가 더 뛸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5.39로 전월(143.74)보다 1.1%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째 상승이다.품목별로는 원재료가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3.9%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이 내렸지만 석탄·석유제품이 오르며 0.2%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선 원유(9.8%)·나프타(4.7%)·제트유(10.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2월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고 말했다. 두바이 유가(월평균·배럴당)는 ...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