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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공습 재개
  • 전체 기사 1,618
  • 2026년7월 9일

    • 이란 “가차 없는 보복” 예고···남부 곳곳서 폭발음
      이란 “가차 없는 보복” 예고···남부 곳곳서 폭발음

      연이틀 미국 공습을 받은 이란은 항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전날에 이어 8일(현지시간)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추가 공습을 벌이면서 이란 남부 지역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카젬 가리바바디 외교차관은 “국가 안보 수호를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고 이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란 하탐 알 안비야 중앙사령부는 미국의 연이은 공습에 대해 대응을 예고하며 “가혹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정책위원장은 “미국에 가차 없는 보복을 가할 것이며, 세계 어디에 있든 그들의 안보를 박탈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테헤란타임스가 보도했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엑스에서 “이란과 미국 사이의 MOU는 처음부터 신뢰가 아니라 명확한 ‘의무 대 의무’의 틀에 따라 작성됐다”며 미국의 최근 조치가 합의의 기본 틀을 흔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해각서 5조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의 안전...

      09:27

    • 미국, 연이틀 이란 공습···끝난줄 알았던 전쟁 다시 불붙나
      미국, 연이틀 이란 공습···끝난줄 알았던 전쟁 다시 불붙나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현지시간) “군 통수권자의 지시로 이란을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CENTCOM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그들(이란)의 역량을 더욱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은 핵심적 국제 수역을 자유롭게 항해하는 상선과 민간인 선원을 상대로 한 부당한 공격에 대해 이란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미군의 이란 공습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허용되지 않은 경로에서의 통항’을 이유로 상선을 공격했고, 이에 미국이 보복 공습을 벌였다. 전날 CENTCOM은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를 위반했다며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 삼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마 오늘 밤 다시 이란을 강력히 공격할 수 있다”며 추가 공습...

      07:16

  • 7월 8일

    • 트럼프 “오늘밤 이란 강력하게 공격할 것···해상 봉쇄 재개할 수도”
      트럼프 “오늘밤 이란 강력하게 공격할 것···해상 봉쇄 재개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예고했다. 해상 봉쇄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오늘 밤 이란을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며 “그들은 매일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을 향해 “쓰레기고 지긋지긋한 사람들”이라며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났다”고 말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봉쇄를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란에만 봉쇄가 적용될 것이고 다른 나라들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22:17

    • 트럼프 “이란과 MOU 끝난 듯”…호르무즈 다시 ‘전운’
      트럼프 “이란과 MOU 끝난 듯”…호르무즈 다시 ‘전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끝났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보복 공방을 벌이며 양국 간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그들과 상대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이번 사태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졌고, 미국과 이란 간 취약한 종전 MOU 체제가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그들과 거래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지긋지긋한 사람들”이라며 협상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내 훌륭한 협상팀이 계속 대화를 이어가도록 허용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두면서도 ...

      21:31

    • [속보]트럼프 “이란과 종전 MOU, 사실상 끝났다”
      [속보]트럼프 “이란과 종전 MOU, 사실상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끝났다”고 말했다.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그들과 상대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란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면서 “더러운 플레이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우리는 그들의 암을 제거해야 한다. 암은 초기에 도려내야 한다”고도 말했다.

      17:37

    • “호르무즈 안전 통항 최선의 노력”···선언뿐인 MOU 허점에 휴전 흔들리나
      “호르무즈 안전 통항 최선의 노력”···선언뿐인 MOU 허점에 휴전 흔들리나

      호르무즈해협 상선 피격과 미국의 공습·이란의 보복이 반복되는 배경에는 지난 6월 맺어진 종전 양해각서(MOU)의 안전 통항 보장 조항이 처음부터 강제력 없는 선언적 조항에 불과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에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사우디 유조선 등 3척이 잇따라 피격됐다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를 “상선 공격”으로 규정하고 같은 날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이란 내 80여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재무부는 이란에 60일간 부여했던 원유 수출 제재 유예 조치도 철회한 상태였다.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공격 직후 바레인·쿠웨이트 내 미군기지 85곳을 타격하고 미군 무인기(MQ-9)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란군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미국의 공격을 “노골적 침략”으로 규정하며 “호르무즈해협의 유일한 안전항로는 이란이 지정한 항로”라고 주장했다.MOU 서명 이후 호르무즈...

      16:10

    • 하메네이 장례 닷새째 이라크에서 이어져···“역내 영향력 부각 시도”
      하메네이 장례 닷새째 이라크에서 이어져···“역내 영향력 부각 시도”

      닷새째를 맞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 절차가 이라크의 성지들에서 이어졌다.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하메네이의 유해가 이라크 나자프의 거리를 통과하면서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메웠다고 전했다.하메네이의 관은 이란 테헤란과 곰에서 장례 절차를 마친 뒤 전날 이라크 나자프에 도착했다.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와 이라크 고위 관리·종교 지도자들은 나자프 국제공항에서 관을 맞이하는 공식 영접 행사에 참석했다. 이라크 정부는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나자프와 카르발라 거리에는 이란 국기와 하메네이의 대형 초상화, 사망한 이란 역내 대리 세력 소속 지휘관들의 사진 등이 내걸렸다. 일부 현수막에는 하메네이의 사진과 함께 “미국을 굴복시킨 사람”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기도 했다. 두 도시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음식·음료 배식소 수백개가 장례 행렬 경로를 따라 설치됐다.이라크 당국이 조문객이 몰려들 것을 우려해 대규모 보안 병력을 배치한 가...

      15:36

    • 미·이란 무력충돌에 호르무즈 ‘비상’…해상 위험 ‘심각’ 격상
      미·이란 무력충돌에 호르무즈 ‘비상’…해상 위험 ‘심각’ 격상

      해상 위험을 평가하는 다국적 기구인 공동해양정보센터(JMI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위험 등급을 기존 ‘심각함’으로 상향 조정했다.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JMIC는 호르무즈 해상 위협 수준을 기존 ‘상당함’에서 ‘심각함’으로 한 단계 높였다. JMIC는 해상 위협 수준을 낮음, 보통, 상당함, 심각함, 위기 등 5단계로 구분한다. ‘상당함’이 공격이나 교란 행위의 가능성을 경고하는 단계라면, ‘심각함’은 의도적인 적대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이번 경보 상향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3척이 잇따라 공격받은 직후 이뤄졌다. 해운업계는 이를 양국 간 휴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해상 안보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피해 선박 가운데 하나는 카타르 국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알 레카야트’호로, 오만 연안 해역에서 공격을 받았다. 영국 해사무...

      14:24

    • 미 공습 수시간 만에 이란도 ‘맞보복’···쿠웨이트·바레인 미군시설 85곳 타격
      미 공습 수시간 만에 이란도 ‘맞보복’···쿠웨이트·바레인 미군시설 85곳 타격

      이란이 미국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시설을 겨냥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이 이란 내 군사시설 80여 곳을 타격한 지 수시간 만에 맞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8일(현지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침략에 대한 초기 대응으로 혁명수비대 해군과 항공우주군이 합동 작전을 수행해 바레인과 쿠웨이트 내 주요 미군 시설 85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또 미군의 MQ-9 무인기 1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바레인과 쿠웨이트는 이날 새벽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자 즉시 방공망을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쿠웨이트군은 엑스를 통해 “방공망이 적대적인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며 “들리는 폭발음은 방공 시스템이 적의 공격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바레인 내무부도 공습경보를 ...

      14:03

    • ‘표적 정보 오래됐다’ 경고 무시한 미군…CNN “이란 초등학교 오폭 참사 원인”
      ‘표적 정보 오래됐다’ 경고 무시한 미군…CNN “이란 초등학교 오폭 참사 원인”

      미국·이란 전쟁 첫날 벌어진 이란 미나브 여자 초등학교 오폭 참사는 미군 지휘부의 부주의와 경고 무시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CNN은 7일(현지시간) 미군 지휘부가 ‘이란 표적 정보가 오래됐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공격을 강행한 결과가 미나브 초등학교 오폭 참사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복수의 소식통은 미군이 국방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이란 표적 관련 정보를 갱신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CNN에 전했다. 공습 대상으로 지목된 표적 상당수가 10년이 지난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는데 미나브 초등학교 옆에 있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시설 정보도 여기 포함됐다는 것이다.미군 지휘부는 개전 초기 신속한 공습 필요성을 이유로 표적 정보 갱신이 필요하다는 경고를 무시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공습 시점이 결정돼 촉박한 상황에서 최우선으로 공격해야 할 상위 타겟을 중심으로 표적 정보를 갱신하는 데 주력하다 보니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시설은 정보가 보완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