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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313
  • 2026년3월 6일

    • 뉴욕증시, 미국·이란 확전 우려 확산…3대 주가지수 하락
      뉴욕증시, 미국·이란 확전 우려 확산…3대 주가지수 하락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지상전으로 전개되고 인접국까지 휘말릴 수 있다는 불안이 유가를 밀어 올렸다. 세계 경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민감주가 내려앉았다.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4.67포인트(1.61%) 급락한 47,954.74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8.79포인트(0.56%) 떨어진 6,830.71, 나스닥종합지수는 58.50포인트(0.26%) 밀린 22,748.99에 장을 마쳤다.미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만 일대의 안전 보장을 선언했으나 실제로는 여전히 위험이 이 지역에 도사리고 있다. 걸프 해역 안쪽에선 소형배가 충돌 후 폭발하면서 유조선이 피격됐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란의 원격 조종 소형 선박이 유조선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지역의 안보가 보장된 게 아니라는 공포가 커졌다.이란이...

      07:36

    • 트럼프 “이란 외교관들, 망명 신청하길…새 이란 함께 만들라”
      트럼프 “이란 외교관들, 망명 신청하길…새 이란 함께 만들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 외교관들을 향해 “우리를 도와 큰 잠재력을 지닌 새롭고 나은 이란을 만들길 촉구한다”며 망명을 신청하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2025 메이저리그사커 우승팀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한 행사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상대로 ‘장대한 분노’ 공격 작전을 개시한 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 신청을 촉구한 것은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향후 이란을 누가 이끌든 이란이 미국이나 이웃 나라들, 이스라엘,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군경을 향해서는 “이란 국민을 위해 일어설 때이며 당신들의 나라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줄 때”라며 “우리는 당신들에게 면책특권을 제공할 것이며 역사적으로 정말 옳은 편에 서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 해군이 사라졌다. 사흘 만에 24척의 함정이 사라졌고 대공 무기도 사라졌...

      07:35

    • 이란, 아제르바이잔까지 드론 공격…엿새째 ‘확전 모드’
      이란, 아제르바이잔까지 드론 공격…엿새째 ‘확전 모드’

      미국·이스라엘 공격에 맞서고 있는 이란이 5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내 미국 시설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란은 코카서스에 있는 아제르바이잔까지 공격하면서 전장을 확대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의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한 20번째 일제 공격을 단행했다.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선 미사일 경보가 울렸고, 아랍에메리트연합(UAE)에서는 미군이 주둔한 알 다프라 공군기지 인근에 무인기(드론)가 떨어지면서 파편에 6명이 다치고 에너지 시설이 불에 휩싸였다.사우디아라비아는 요르단 국경지대에서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바레인에선 이란의 미사일이 국영 정유시설을 타격했다. 카타르 도하 미국 대사관 인근 지역에서도 대피령이 내려진 뒤 미사일이 날아들었다.이란은 특히 이날 중동이 아닌 코카서스에 있는 아제르바이잔을 향해서도 드론을 날리면서 전쟁 지역을 확대했다. 이란의 드론이 민간 시설을 타격해 부상자 4명이 발생하자, ...

      07:21

    • 트럼프 “하메네이 아들은 하찮은 인물…쿠르드족 이란 공격 전적 찬성”
      트럼프 “하메네이 아들은 하찮은 인물…쿠르드족 이란 공격 전적 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에 대해 “하찮은 인물”이라면서 자신이 직접 이란의 후계 구도에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보도된 액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들(이란 정권)은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이란에 화합과 평화를 가져다줄 인물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강경파 인물을 지도자로 세울 경우 미국은 “5년 안에” 다시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처럼 내가 직접 (이란의 차기 지도자) 임명에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의해 축출될 당시 부통령이었으며, 임시 대통령 자리에 오른 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개입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조하고 있다.트럼프 대통...

      06:48

  • 3월 5일

    • 러시아, ‘이란에 무기 등 지원할 의향 있나’ 질문에 “요청 없었다”
      러시아, ‘이란에 무기 등 지원할 의향 있나’ 질문에 “요청 없었다”

      러시아 정부는 5일(현지시간) 우방인 “이란으로부터 어떠한 지원 요청도 받은 바 없다”거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가 무기 공급을 포함해 이란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란 측의 어떠한 요청도 없었다”며 “우리의 일관된 입장은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러시아는 최근 몇 년간 이란과 밀착 행보를 해온 우방국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격하자 두 나라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와 이란은 지난해 20년 기한의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상태에서 멈추지 않고 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자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며 “러시아와 이란, 유라시아 전체의 안...

      22:50

    • 이탈리아·스페인 등 EU 4개국, 키프로스에 해군 투입한다
      이탈리아·스페인 등 EU 4개국, 키프로스에 해군 투입한다

      이탈리아와 스페인·프랑스·네덜란드 등 EU 4개국이 중동에서 가장 가까운 EU 국가인 키프로스로 해군 전력을 보내기로 했다.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이탈리아는 스페인·프랑스·네덜란드와 함께 키프로스에 해군 전력을 파견할 것”이라며 “며칠 내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스페인도 이날 방공 임무를 맡을 프리깃함(호위함)을 키프로스에 보낼 예정이라며 프랑스의 항공 모함과 그리스 함정들과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키프로스 국방장관과 만나 방공 능력 강화안을 논의했다며 “이란의 위협에도 양국의 관계는 강력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일 키프로스에 있는 영국 공군 아크로티리 기지로 드론 여러 대가 날아들어 항공기 격납고가 파손되면서 영국과 프랑스는 동지중해에 추가로 군함을 보내며 대응 태세를 끌어올린 바 있다. 키프로스는 중동에서 가장 가까운 EU 국가로 중동의 군사 충...

      21:19

    • “무고한 학생들 희생” “가짜뉴스 많아”…주한 이란·이스라엘 대사관의 여론전
      “무고한 학생들 희생” “가짜뉴스 많아”…주한 이란·이스라엘 대사관의 여론전

      이란과 이스라엘 측이 5일 서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양측의 전쟁과 관련해 자국 입장을 발표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상대방을 비판하면서 여론전을 펼친 것이다.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서울에 있는 대사관에서 기자회견과 별도 배포한 발언 요약본을 통해 이스라엘·미국의 공격은 “군사적 침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엔 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이며, 불법적인 무력 사용에 해당한다”고 했다.쿠제치 대사는 “어린 학생 165명이 목숨을 잃었고 60명의 학생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전쟁범죄, 인권침해를 저지른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란 당국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미국의 공습으로 미나브에 있는 한 초등학교가 폭격을 받았고, 학생 165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쿠제치 대사는 “이란의 대응은 보복이 아니라 정당방위이며, 침략이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쿠제치 대사는 이란이 미...

      21:04

    • 주한미군 무기 중동 투입 논의…청 “노코멘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한·미가 주한미군 무기의 투입 여부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정부와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최근 주한미군 무기를 중동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탄약 등의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 측에서 주한미군 무기 차출 방침 등을 한국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일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에 대한 한·미 간 협의를 상세하게 설명하긴 어렵다”며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대북 방공 시스템인 패트리엇 외에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지대지 미사일 등 주한미군 주요 전력의 차출 전망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기에 앞서 패트리엇 포대를 순환 배치한 바 있다.청와대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우리 정부가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과 관련해 ...

      20:58

    •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정부, 장기 봉쇄 대비책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진 가운데,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유조선 7척의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재계와 중동 사태 긴급 간담회를 한 뒤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국적선은 총 40척이며 이 중 7척이 원유 수송선이라고 전했다.유조선 7척 중 3척은 원유 200만배럴을 적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0만배럴이면 대한민국의 하루 석유 소비량인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 봉쇄될 경우 리터당 수송 원가 상승과 함께 수급 다변화를 위한 추가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정부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로 작성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중동 지역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

      20:57

    • 걸프해역 안쪽서 유조선 공격 당해…“정체모를 소형선 접근후 폭발”
      걸프해역 안쪽서 유조선 공격 당해…“정체모를 소형선 접근후 폭발”

      호르무즈 해협 안쪽의 걸프해역 최북단의 항구 인근에서 바하마 선적의 유조선 한 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은 이라크 바스라주 호르 알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정박한 유조선 1척이 폭발로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항구는 걸프해역의 최북단 가장 안쪽에 있으며 쿠웨이트 국경과도 가까운 곳이다.미국 업체인 소난골마린서비스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형 선박 한 척이 바하마 선적의 유조선 ‘소난골 나미베호’의 좌현으로 접근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선원들이 좌현 밸러스트 탱크에서 물이 새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어떤 형태의 선체 파손을 시사하지만 선박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당시 선박에 적재물이 없었고 오염 신고도 없었다고 덧붙였다.통신은 이라크 에너지·해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유조선은 이라크 국영 석유 마케팅...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