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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482
  • 2026년3월 13일

    • 국경 없는 ‘사이버 공격’…이란 전쟁에 동남아 디지털 인프라까지 ‘위기’
      국경 없는 ‘사이버 공격’…이란 전쟁에 동남아 디지털 인프라까지 ‘위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금융 등 디지털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 확산하면서 같은 네트워크망을 공유하는 제3국가들까지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 여파로 말레이시아 일부 기업이 서버 장애를 겪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시설 일부가 지난주 이란 측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는데, 해당 인프라를 예비 인프라 등으로 사용하던 동남아 기업들이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말레이시아 사이버보안 업체 아카티 시큐리티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슈나 라자고팔은 “동남아 일부 기업이 해당 시설을 재해복구나 예비 인프라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장애가 발생했을 때 백업 전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SCMP에 말했다.지난달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과 이란...

      17:22

    • 비축유 4억배럴 방출한다지만···“아시아 도착은 빨라야 5월 중순”
      비축유 4억배럴 방출한다지만···“아시아 도착은 빨라야 5월 중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미국 등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아시아에 원유가 도달하는 시점은 빨라도 5월 중순 이후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에너지 컨설팅업체 에너지 어스펙츠 분석가들을 인용해 대부분 국가에서 비축유를 실제로 방출하는 데 약 2주가 걸린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경우 걸프 연안에 있는 소금 동굴에 저장된 전략비축유는 대통령이 방출을 결정한 뒤 약 13일이 지나야 시장에 공급될 수 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설명했다. 여기에 해상 운송 기간까지 더하면 실제 수요지에 도달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에너지 어스펙츠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아시아까지 운송하는 데 약 45일이 걸리기 때문에 미국의 전략비축유가 수출되더라도 현재 아시아에서 필요한 시점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며, 가장 빨라도 5월 중순 이후에야 도착할 것”이라고 밝...

      16:55

    • ‘복수’ 강조한 모즈타바 첫 메시지…성명 대독 영상에 ‘건강 상태’ 논란
      ‘복수’ 강조한 모즈타바 첫 메시지…성명 대독 영상에 ‘건강 상태’ 논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 나흘 만인 12일(현지시간) 첫 메시지를 내놨다. 순교자들에 대한 복수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강경 대응 기조와 부자 승계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다만 영상이나 음성이 아닌 국영TV 앵커의 대독 형식으로 발표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모즈타바는 이날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전쟁의 향방에 대한 그의 시각과 이란군에 대한 찬사, 그리고 자국을 공격한 세력에 대한 배상 요구를 밝혔다.국민을 향해 자신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임명 사실을 국영TV를 통해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이자 선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순교 이후 시신을 직접 봤다면서 손이 주먹을 쥔 채였다며 저항 의지를 강조했다. 또 아버지뿐 아니라 아내, 누이, 조카, 처남까지 사망한 사실도 확인했다.그러면서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는...

      15:56

    • “하와이행 이틀 만에 400달러 올라”···유가 따라 치솟는 항공료, 미 국내선 두 배 껑충
      “하와이행 이틀 만에 400달러 올라”···유가 따라 치솟는 항공료, 미 국내선 두 배 껑충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주요 9개 항공사 가운데 스피릿항공의 국내선 편도 항공편 최저 공시가격은 193달러(약 28만8000원)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올랐다.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등 다른 주요 항공사의 국내선 항공편 사전 예약 가격도 일주일 사이 15%에서 57%까지 상승했다.특히 미국 내 노선 중에서도 북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대륙 횡단 항공편 요금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한 국내선 여행객은 “4월 하와이행 항공권을 예매한 지 이틀 만에 가격이 400달러(약 60만원)나 올랐다”며 “개전 초에 미리 티켓을 사둔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급등하는 유가로 모든 항공사가 같은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과 같이 연료 효율이 높은 항공기에 투자한 항공사의 상대적 피해가 작을 수 있지만, 노후한 항공기나...

      15:53

    • “미군 토마호크 동날 위기···전쟁 2주 만에 핵심무기 수년 치 급속 소진”
      “미군 토마호크 동날 위기···전쟁 2주 만에 핵심무기 수년 치 급속 소진”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2주 만에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 수년 치를 소진하면서 전쟁 비용 증가와 무기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으로 미군 무기가 급속하게 소모되고 있으며, 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특히 빨리 소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방산업체 RTX가 생산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단가는 약 360만달러(약 53억원)에 달한다. 미군은 지난 5년간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하는 데 그쳤으나,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추산했다.한 관계자는 “미 해군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탄약 소모의 여파를 앞으로 수년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가의 무기 소진과 전쟁 비용 증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전 세계 원유 수송량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사실...

      15:20

    • 트럼프 “오늘 쓰레기들에게 무슨일 생기는지 보라” 이란 강공 예고
      트럼프 “오늘 쓰레기들에게 무슨일 생기는지 보라” 이란 강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오늘 이 정신 나간 쓰레기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며 이란을 향한 강한 공격을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의 테러 정권을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며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더는 없으며, 미사일과 드론을 비롯한 모든 것이 궤멸당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들도 지구 위에서 쓸려 나갔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비할 데 없는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이란에 대한 강한 공격을 예고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지난 47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으며, 이제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인 내가 그들을 처단하고 있다”며 “이 일을 하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15:04

    • 미 정부 관계자 “이란, 기뢰 설치 시작”···호르무즈 해협 위협하며 반격 나선 이란
      미 정부 관계자 “이란, 기뢰 설치 시작”···호르무즈 해협 위협하며 반격 나선 이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12일(현지시간)부터 소형 함정을 이용해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의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며 미국에 전쟁 중단을 압박하고 있다.NYT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이란이 이날부터 소형 함정을 이용해 기뢰 부설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미국이 기뢰를 제거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기뢰를 설치해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들은 전했다. 미군은 지난 10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기뢰 부설함 16척을 포함한 다수의 이란 군함을 격침했다고 밝혔다.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걸프만 북부 이라크 해안에서 유조선 2척이 피격됐다. 이라크 국영통신 INA...

      13:28

    • 호르무즈에 기뢰 깔렸나···영국 국방 “이란, 기뢰 설치 시작 가능성 커”
      호르무즈에 기뢰 깔렸나···영국 국방 “이란, 기뢰 설치 시작 가능성 커”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란이 이미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영국군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보고들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영국 국방장관의 발언은 이란의 기뢰 설치 여부를 두고 정보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란이 10개의 기뢰를 이미 호르무즈 해협에 부설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CNN도 지난 10일 미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며칠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 수십개의 기뢰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유조선을 비롯한 상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미군은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를 막기 위해 ‘예방’...

      10:37

    • 성주 사드기지 발사대 6대 중 1대 복귀···나머지도 복귀 가능성
      성주 사드기지 발사대 6대 중 1대 복귀···나머지도 복귀 가능성

      경북 성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에서 지난 3일 나와 오산 기지로 향했던 사드 발사대(차량) 일부가 열흘 만에 복귀했다.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은 성주 기지에서 반출된 발사대 6기 중 1기가 전날 오후 11시25분쯤 다시 성주기지로 이동했다고 13일 밝혔다.소성리종합상황실측은 사드 기지로 향하는 유일한 길목인 소성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3일 0시35분부터 사드 발사대 6기가 차례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사드 발사대 일부가 복귀하면서 추가 재배치 가능성도 나온다. 중동 반출을 위해 오산 기지에 머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앞서 6개 사드 반대단체가 연대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지난 11일 사드 발사대 일부가 중동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자, 성주 기지로의 발사대 재반입 반대와 남아있는 레이더의 철수 등을 요구했다.성주 기지에는 2017년 9월 사드 1개 포대 배치가 완료됐다. 이...

      10:08

    • 미, 유가 급등에 ‘제재 대상’ 러시아산 원유 판매 일시 허용
      미, 유가 급등에 ‘제재 대상’ 러시아산 원유 판매 일시 허용

      미국 정부가 제재 대상인 일부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오전 0시 1분 이전 선박에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 제품에 대해 다음달 11일까지 판매를 승인하는 새로운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유가가 폭등한 데 따른 조치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부과된 경제 제재를 일부 완화한 것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각국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 여파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엑스에 “기존 공급량의 글로벌 도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미 재무부는 현재 해상에 묶인 러시아산 석유를 각국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일시적인 승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베선트 장관은 “이 좁게 설계된 단기 조치는 이미 운송 중인 석유에만 적용되며, 러시아 정부에 유의미한 재정적 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