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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공습 재개
  • 전체 기사 1,619
  • 2026년7월 1일

    • 입장 바꾼 오만, 호르무즈 통행료 ‘자발적 기금’ 제안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수익화 움직임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오만이 이란과 함께 해협 이용료를 걷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수수료 의무 부과를 주장하는 이란과 달리 오만은 ‘자발적 기금’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독자 행동을 막기 위한 일종의 절충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자와 외교 관계자 4명의 말을 인용해 최근 오만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에 해운회사들이 호르무즈 해협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식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17일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는 이란이 60일간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란은 60일 이후부터 해협 관리 등을 명목으로 ‘서비스 수수료’를 받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은 자유 통항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맞서는 중이다. 해협을 끼고 이란과 이웃한 오만은 수수...

      20:50

    • ‘중재자’ 오만의 변심?···호르무즈 해협 ‘수수료’ 부과 동참하나
      ‘중재자’ 오만의 변심?···호르무즈 해협 ‘수수료’ 부과 동참하나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수익화 움직임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오만이 이란과 함께 해협 이용료를 걷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수수료 의무 부과를 주장하는 이란과 달리 오만은 ‘자발적 기금’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독자 행동을 막기 위한 일종의 절충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자와 외교 관계자 4명을 인용해 최근 오만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에 해운 회사들이 호르무즈 해협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식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17일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는 이란이 60일간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란은 60일 이후부터 해협 관리 등을 명목으로 ‘서비스 수수료’를 받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은 자유 통항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맞서는 중이다. 해협을 끼고 이란과 이웃한 오만은 수수료 부...

      15:05

    • 네타냐후 “무장한 헤즈볼라 있는 한 레바논에서 철군 없다”
      네타냐후 “무장한 헤즈볼라 있는 한 레바논에서 철군 없다”

      이란이 이스라엘군 철군을 포함한 레바논 분쟁 중단을 미국과의 종전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위협이 존재하는 한 레바논 남부에서 군대를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 주둔지를 방문해 “우리는 이란과 헤즈볼라 모두에게 ‘이곳을 떠나라, 당신들은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경고한다”며 “이는 이란 주도의 ‘저항 축’의 안면에 날린 강력한 일격”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헤즈볼라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남부 레바논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무장한 헤즈볼라가 이곳에 머물며 우리를 위협하는 한, 우리도 이곳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헤즈볼라의 기반 시설을 모조리 파괴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데 활용해온 지상 및 지하 시설 등을 언급하며 “아무것도 남기지 말라”고 완전한 파괴...

      11:28

    • 이란 “호르무즈 해협 무료 통행 단 60일만 허용”
      이란 “호르무즈 해협 무료 통행 단 60일만 허용”

      이란 측 종전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통행료를 지급하지 않는 호르무즈 해협 무상 통항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이 진행될 단 60일간만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갈리바프 의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대국민 TV 대담에서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무상 통항은 오직 60일 동안만 허용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역내 국가 및 페르시아만 연안국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주로 전쟁 발발 당시 해협 봉쇄로 인해 해당 지역에 갇혀 있던 선박들을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이어 갈리바프 의장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은 이란과 오만에 있으며, 페르시아만 연안국들과 협의를 거치기는 하나 해협 통항은 전적으로 이란이 결정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영해인 만큼, 이란은 어떤 상황에서도 해협에 대한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갈리바...

      07:25

  • 6월 30일

    • “동결자산 먼저” 미·이란, 2차 회담 앞두고 신경전 계속
      “동결자산 먼저” 미·이란, 2차 회담 앞두고 신경전 계속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나흘간의 충돌을 일단 멈추고 중재국 카타르 도하로 협상팀을 보내기로 했다. 그러나 양국 회담 성사 여부나 협상 주제 등을 두고 양국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향후 며칠간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협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차관의 “이번 주 이란과 미국의 실무그룹 회의는 예정에 없다”는 발언을 재확인한 것이다.이란 측 반응은 미국발 ‘대화 재개’ 소식이 알려진 후 나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도하 회담에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에서 30일을 날짜를 못 박아 도하 회담 소식을 알렸다.미국과의 직접 대화는 부인했지만, 이란 협상팀도 도하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한 이란 당국자의 발언을 ...

      16:25

    • 마크롱 “호르무즈 기뢰 제거 협력” 제안에…이란 “프랑스, 도발적 행동 말라”
      마크롱 “호르무즈 기뢰 제거 협력” 제안에…이란 “프랑스, 도발적 행동 말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업 협력을 제안하자 이란이 상황을 악화시킬 ‘도발’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차관은 29일(현지시간) SNS에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업은 오직 이란 만이 수행할 수 있다”고 적었다.그는 이어 “현재 상황은 매우 민감하고 복잡하다”면서 “프랑스가 도발적인 행동으로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도 경고했다.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와 오만이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란은 기뢰 제거 작업 외에도 해협 내 항행 관리와 운항 체계가 모두 연안국인 이란의 조정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07:18

    • 패전·궁핍·포위망···이란 생존 이끈 ‘3개의 위기’[미·이란 전쟁이 드러낸 3개의 균열]①
      패전·궁핍·포위망···이란 생존 이끈 ‘3개의 위기’[미·이란 전쟁이 드러낸 3개의 균열]①

      역사는 미국·이란 전쟁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핵 시설은 전부 파괴됐다’며 공습 성과를 내세우는 미국, ‘위대한 승리’를 자축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이란의 엇갈린 주장은 마치 패배한 이가 없는 전쟁이라는 착시를 일으킨다. 106일간의 전쟁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뿐만 아니라 중동의 걸프 국가, 유럽, 아프리카, 한국 등 전 세계가 휘말려 들었다. 위태로웠던 종전 양해각서(MOU)는 양측의 무력 충돌 재개로 다시 백척간두에 섰다. 승자와 패자로 양단하기 쉽지 않고, 어쩌면 그 자체가 무의미해 보이기도 한다.누가 전쟁의 목적을 달성했나. 질문을 바꾸면 답은 선명해진다. 전쟁을 시작한 미국은 고비마다 조준점이 흔들렸다. 시작 목표는 임박한 이란의 핵 개발 억지였는데, 곧 내부 봉기에 의한 체제 전복으로 바뀌었고, 한때 이란 문명의 절멸까지 치달았다. 전쟁으로 닫힌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것이 최우선 목표로 조정되면서 가까스로 MOU 합의가 성사됐다.이...

      06:00

    • ‘비패배의 대가’ 내부인이 본 ‘이란의 생존’···현지인들 “테헤란에서 미래 꿈꾸기 어려워”[미·이란 전쟁이 드러낸 3개의 균열]①
      ‘비패배의 대가’ 내부인이 본 ‘이란의 생존’···현지인들 “테헤란에서 미래 꿈꾸기 어려워”[미·이란 전쟁이 드러낸 3개의 균열]①

      106일간의 전쟁 끝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실상 휴전에 들어가자 이란 당국은 승리를 선언했다. 하지만 전쟁을 견뎌낸 이란 국민의 일상은 ‘승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포탄이 지나간 자리에는 무너진 경제와 일상, 혼란한 정치 상황이 남았다.경향신문은 테헤란에 거주 중인 샤안(30대·남성), 나심(34·여성·가명)과 마슈하드에 거주하는 넬리(25·여성·가명) 등 청년 3명을 지난 22일부터 온라인 메신저 등으로 인터뷰했다. 이들은 “미래를 꿈꾸기 어렵다”며 여전히 불안과 불확실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란 사회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털어놨다.전쟁 이후 심화한 내부 균열전쟁 이후 이란 내부에서는 정부 지지 세력과 반정부 세력, 팔레비 왕조 지지 세력이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다. 향후 이란 지도부가 이들의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국가 재건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이란 내에서는 미·이스라엘과 같은 강대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

      06:00

  • 6월 29일

    • ‘유가 안정’ ‘제재 해제’ 셈법 통했나…미·이란, 공격 중단 합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며칠 동안 공습을 주고받은 미국과 이란이 서로 공격을 중단하고 2차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어떻게든 협상판을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핵 협상은 번번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회담을 요청했다.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도하 회담에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고위급 회담과 별도로 실무 협상도 함께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미국 고위 당국자 말을 인용해 “양측은 당분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실무 협상이 계속되는 동안 선박들은 자유롭게 해협을 항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애초 양측은 스위스에서 만나 이란 핵 프로그...

      21:04

    • 미국·이란, 공격 중단 및 만남 합의···“30일 도하에서 회담”
      미국·이란, 공격 중단 및 만남 합의···“30일 도하에서 회담”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공격을 주고받은 미국과 이란이 공격 중단과 추가 회담에 합의했다고 미국 매체 액시오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고위 당국자는 액시오스에 “우리는 모든 공격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일단은 양 측이 모두 잠시 물러나고 기술적인 회담이 계속되는 동안 선박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두 당국자 모두 오는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미국과 이란의 30일 회담은 스위스에서 개최돼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미국의 보복 공습 및 이란의 반격이 계속되면서 회담 장소가 변경되고 논의 주제도 호르무즈 해협으로 초점이 전환됐다고 액시오스는 설명했다.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