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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455
  • 2026년3월 12일

    • 트럼프 “고유가 타격, 내 예상보다 적어”···행정부는 ‘유가 올라도 3~4주 감당 가능’ 판단
      트럼프 “고유가 타격, 내 예상보다 적어”···행정부는 ‘유가 올라도 3~4주 감당 가능’ 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앞으로 3~4주 정도는 유가 상승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관리를 위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뜻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높은 유가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음에도 시장이 잘 버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간의 타격이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내 예상보다 더 적었다”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석유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략 비축유를 조금 줄여서 가격을 낮추겠다”는 대책을 밝혔다. 얼마나 방출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국은 현재 비축유 4억150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단기적인 유가 상승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과 가까운 한 인사는 이날 “유가가 더 지속...

      06:29

  • 3월 11일

    • 호르무즈해협서 태국·일본 선박 등 4척 피격···이란 “배럴당 200달러 각오하라”
      호르무즈해협서 태국·일본 선박 등 4척 피격···이란 “배럴당 200달러 각오하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12일째인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선박 4척이 공격을 받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중 2척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혔다.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회사가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엑스프레스룸호를 이날 오전 타격해 배를 멈춰 세웠다면서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한 채 운항했다”고 밝혔다.혁명수비대는 또 태국 선적 컨테이너선 마유리나리호도 경고를 무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고 해 이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이 배는 피격된 뒤 화재가 발생했다. 태국 해군에 따르면 선원 20명이 구명정을 타고 탈출했으며, 오만 해군이 이들을 구조해 이송했다. 남은 3명은 구조 중이다.같은 날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북서쪽 25해리(약 46.3km) 해상에서는 일본 선적 컨테이너선 원마제스티호가 미확인 발사체에 맞았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으며 침수나 화재, 기름 유출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운...

      22:31

    • “이란, 미국이 보낸 ‘휴전 메시지’ 두 차례 거부···전쟁 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
      “이란, 미국이 보낸 ‘휴전 메시지’ 두 차례 거부···전쟁 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보낸 두 차례의 휴전 메시지를 거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란 지도부는 전쟁에서 지고 있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최소한 정치적 압박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휴전안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앞서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꽤 빨리 끝날 것”이라고 말하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전쟁을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미국 승리를 선언한다고 해서 전쟁을 끝내진 못한다고 말했다.이는 미국이 종전 의사를 밝히더라도 이란이 어떤 형태로는 전쟁을 이어가거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유지할 의지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정치, 군사적 비용이 너무 막대해 전쟁을 되풀이할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

      21:41

    • ‘175명 사망’ 이란 초교 폭격한 미사일 파편엔 ‘메이드 인 USA’
      ‘175명 사망’ 이란 초교 폭격한 미사일 파편엔 ‘메이드 인 USA’

      이란 초등학교가 공습을 받아 어린이 등 175명이 숨진 참변을 두고 이란 측이 미군이 공격한 증거라며 미사일 파편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언론들은 사진에 담긴 파편이 미군 토마호크 미사일 부품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란 국영방송 IRIB는 10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에 “미나브 지역 초등학교에 떨어진 미국 미사일 잔해”라며 파편 사진을 게시했다. 이 학교는 미·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지난달 28일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 이란 당국은 당시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어린이와 교사 등 최소 17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NYT)와 CNN은 이날 공개된 사진을 분석한 결과 파편 중 하나는 토마호크 미사일의 위성 교신 안테나로 쓰이는 ‘SDL 안테나’라고 전했다. 파편에는 미 국방부가 2014년 발주·계약했음을 뜻하는 일련번호와 함께 미 방산업체 ‘벨 에어로스페이스&테크놀로지’ 이름이 제조사란에 적혀 있었다.구동기(액추에이터)로 추정되는...

      20:52

    • 이란, 이스라엘보다 UAE 더 때렸다…세계화 상징 흔들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로 떠올랐다. 특히 세계 금융·물류 허브인 두바이가 공격받으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UAE 국방부는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UAE를 향해 1700발 이상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UAE는 그중 90% 이상을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요격된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포탄 파편이 인구 밀집 지역으로 떨어지면서 UAE에서 4명이 사망했다.CNN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이 UAE에 발사한 미사일·드론 수가 이스라엘에 발사한 것보다 많다고 전했다. UAE는 지난 8일 기준 이란이 UAE를 향해 이스라엘보다 두 배 많은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같은 날 전력의 40%를 이스라엘을 향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이란이 UAE를 집중 공격하는 것은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확산시키고, 세계 경제에 ...

      20:50

    • 전쟁 포화·정권 통제 사이 고통···이란 국민들 “우리가 희생자”
      전쟁 포화·정권 통제 사이 고통···이란 국민들 “우리가 희생자”

      미 ‘가장 격렬한 공습’ 경고한 날 테헤란 전역 폭격…주민들 “지옥” 이란 당국은 모즈타바 후계자 선출 후 “시위대 적 간주” 강경 대응네타냐후 “자유 이란” 반정부 시위 촉구에도 체제 종식 징후 없어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0일 “이란 모든 구성원이 독재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이란을 건설해야 할 때가 왔다”며 이란인들을 향해 반정부 시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정작 이란인들은 미·이스라엘의 폭격과 내부 단속을 강화하는 정권의 통제 사이에 낀 채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가장 격렬한 공습”을 경고한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 주민들은 밤새 폭격에 시달렸다. 한 주민은 “지옥 같았다”며 미·이스라엘의 공습이 개전 후 가장 심각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전쟁 역사상 이렇게 민간인 희생을 피하려고 시도한 국가는 없었다”고 했지만 이란에서는 민간인 사망과 민간시설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아미르...

      20:37

    • 미 국민 “이란 공격 지지” 27% 불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대한 미 국민의 지지도가 과거 미국의 대외 군사개입 사례에 대한 초기 지지율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개전 후 최근까지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이 대이란 공격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28일 개전 직후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미국 성인 128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3%에 달했으며 3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미국 성인 1004명에게 벌인 조사에서는 59%가 이란 공습 결정을 반대했다. 미국 내 보수 여론을 대변하는 폭스뉴스가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50%가 공습을 지지해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가장 높은 지...

      20:35

    • “이란, 호르무즈에 기뢰”…해협 봉쇄 장기화 뇌관

      이란이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기뢰 제거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기뢰 부설이 사실일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지만 만약 그렇게 했다면 즉시 제거되기를 원한다”며 “그러지 않으면 이란이 직면할 군사적 결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기뢰 부설함 16척을 포함한 다수의 이란 군함을 격침했다고 밝혔다.앞서 CNN은 미 정보기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수십개의 기뢰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의 소형 선박과 기뢰 부설함 80~90%는 여전히 건재하다면서 “수백개의 기뢰를 추가로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5

    • 이란 고위 관리 “전쟁은 경제적 고통을 통해서만 끝날 것···장기전 대비”
      이란 고위 관리 “전쟁은 경제적 고통을 통해서만 끝날 것···장기전 대비”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가 미국·이스라엘과 치르고 있는 전쟁이 “경제적 고통을 통해서만 끝날 것”이라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카말 카라지 최고지도자실 외교정책 고문은 10일(현지시간) CNN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더 이상 외교적 해결책은 없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끝내도록 다른 나랴들이 개입할 만큼 경제적 압박이 커지지 않는 한 전쟁을 끝낼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전쟁은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부족 측면에서 다른 나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전쟁이 계속된다면 압박은 더욱 커질 것이고, 다른 나라들이 개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란이 걸프 국가들을 향한 공격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하며, 걸프 국가와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전쟁 중단을 위해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카라지 고문은 “트럼프는 다른 나라들을 속여왔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우리는 두 차례 협상 과정에서 이를 직접 경험했다...

      20:11

    • 두바이 랜드마크 ‘7성급 호텔’에도 화재···이란의 ‘보복 공격’은 왜 UAE를 향하나
      두바이 랜드마크 ‘7성급 호텔’에도 화재···이란의 ‘보복 공격’은 왜 UAE를 향하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로 떠올랐다. 미·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들을 공격하고 나서면서 UAE는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특히 세계 금융·물류 허브인 두바이가 공격받으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UAE 국방부는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UAE를 향해 1700발 이상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UAE는 그중 90% 이상이 요격되거나 전투기·헬리콥터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지만 요격된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포탄 파편이 인구 밀집 지역으로 떨어지면서 전쟁 발발 이후 UAE에서 4명이 사망했다.CNN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이 UAE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드론 수가 이스라엘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기준 UAE는 이란이 UAE를 향해 이스라엘보다 두 배나 많은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