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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 전체 기사 1,035
  • 2026년4월 13일

    • [속보] 미, 해상봉쇄 개시…이란 선박 호르무즈 통행 차단
      [속보] 미, 해상봉쇄 개시…이란 선박 호르무즈 통행 차단

      미국이 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이란 해상봉쇄를 시작했다.이는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승부수로 평가된다. 지난 7일 이뤄진 2주간 휴전 합의 이후에도 해협을 통제하며 사실상 봉쇄를 이어온 이란에 맞서 이란산 원유를 수출하는 유조선을 차단해 이란의 돈줄을 죄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란 역시 강대강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돌고 있다. 최악의 경우 이란이 미국의 봉쇄 조치에 군사 공격으로 맞대응하면서 오는 21일까지로 예정된 휴전이 깨지고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즉각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 시행 시점을 13일 ...

      23:03

    • 미 호르무즈 역봉쇄…이란 홍해 확전 경고
      미 호르무즈 역봉쇄…이란 홍해 확전 경고

      트럼프 “이란이 석유 못 팔 것” 이란은 미 유가 급등 경고하며 “바브엘만데브 곧 시작” 위협 해상서 ‘교전’ 재점화 가능성이란과의 대면 종전 협상에서 출구를 찾지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을 봉쇄하는 호르무즈 역봉쇄 작전에 착수했다. 이란이 미국을 향해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호르무즈 해상에서 양측의 교전이 재점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봉쇄는 내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 발효된다”며 “다른 나라들도 이란이 석유를 팔지 못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과의 2주 휴전에 대해서는 “잘 유지되고 있다”면서 “그들(이란)의 군대는 파괴됐다. 해군 전체가 수중에 가라앉아 있다”고 말했다.앞서 미 중부사...

      23:00

    • 네타냐후 “미국의 해협 봉쇄 지지···이란이 협상 파탄 낸 탓”
      네타냐후 “미국의 해협 봉쇄 지지···이란이 협상 파탄 낸 탓”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이란이 (파키스탄 평화 회담) 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해상 봉쇄를 결정했다”며 “우리는 당연히 이런 단호한 입장을 지지하며 미국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종전 협상에 참여했던 J D 밴스 미 부통령으로부터 협상 결렬 상황을 직접 전달받았다며 협상 파탄의 책임은 이란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측은 이란이 협상 진입 조건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며 “원래 합의는 즉각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었으나 이란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미국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네타냐후 총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 중인 모든 농축 우라늄 제거와 향후 수십 년간 이란 내 어떠한 추가 농축도 이뤄지지 않도...

      22:27

    • ‘전쟁 반대’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그림 신성모독 논란
      ‘전쟁 반대’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그림 신성모독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비유한 인공지능(AI) 생성 그림(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아무런 설명 없이 자신이 흰옷에 붉은 천을 걸치고 병상에 누운 사람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있는 AI 그림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 뒤로는 후광이 비치는 동시에 미국을 상징하는 성조기와 독수리가 그려져 있고, 양손에서는 빛이 새어 나온다.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의 권능과 유사한 힘을 가진 것처럼 묘사한 사진을 게시했다”고 평가했다. 기독교 단체들은 “성스러운 종교적 이미지를 개인 브랜딩과 정치적 메시지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자신이 교황 의복을 차려입은 모습의 AI 생성 그림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겨냥해 이 같은 그림을 올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

      22:03

    • 미 중부사령부 “승인없이 호르무즈 진입하는 선박 차단·회항·나포”
      미 중부사령부 “승인없이 호르무즈 진입하는 선박 차단·회항·나포”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에 나설 것이며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선박의 통행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선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하거나 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차단, 회항, 나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번 봉쇄는 이란이 아닌 목적지를 오가는 중립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해당 서한에는 “이번 봉쇄는 항구와 석유 터미널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이란 전 해안선을 포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군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동쪽으로 아라비아해에서 봉쇄를 시행한다. 식량·의약품 등 인도적 물자는 검사를 전제로 통과가 허용될 방침으로도 전해졌다.전날 미 중부사령부는 13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

      21:25

    • 이번에도 미국 뜻대로 안 움직이는 영국 “역봉쇄 불참”
      이번에도 미국 뜻대로 안 움직이는 영국 “역봉쇄 불참”

      영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계획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이어 역봉쇄 계획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이란전쟁 국면에서 영국과 미국 간 이견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항행의 자유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계속 지지하며 이는 세계 경제와 우리의 생활비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필요하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부과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및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항행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이 발언은 미·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 미국이 추진하는 군사적 봉쇄 방식과는 거리를 두고 다자 협력을 토대로 한 해상 안전 확보에 방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영국 정부의 ...

      20:31

    • 레바논 찾은 네타냐후 “전쟁 계속”…이, 유엔 평화군까지 위협
      레바논 찾은 네타냐후 “전쟁 계속”…이, 유엔 평화군까지 위협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유니필)의 차량에 발포하고 기물을 파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에도 레바논 공격을 지속하며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유니필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전차가 평화유지군 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았으며 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유니필은 이스라엘군이 바야다 지역의 평화유지군 초소 진입로를 봉쇄했다고 전했다.유니필은 이어 “이스라엘군이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평화유지군 차량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해 명중시켰으며, 한 발은 차에서 내린 대원의 불과 1m 앞에 떨어졌다”고 덧붙였다.유니필은 이달 초 이스라엘군이 블루라인(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인근 5개 초소의 감시 카메라를 파괴했으며, 본부 출입구 창문에도 스프레이 페인트를 칠해 외부 경계를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니필은 이스라엘군이 평화유지군의 ...

      20:30

    • 외교 경험 부재·트럼프와 엇박자 메시지…밴스, 빈손 귀국
      외교 경험 부재·트럼프와 엇박자 메시지…밴스, 빈손 귀국

      미국 협상단을 이끌고 이란과 첫 대면 종전 협상에 나섰던 J D 밴스 미 부통령(사진)이 21시간 협상 끝에 빈손으로 귀국했다. 이 협상의 ‘키맨’으로 꼽혔지만 성과를 올리지 못한 밴스 부통령이 향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또다시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된다.밴스 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밤샘 협상을 벌인 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주요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12일 워싱턴으로 복귀했다.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방문이 밴스 부통령 취임 14개월 만에 가장 주목받는 임무였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그의 활동이 주로 국내 정치에 집중돼왔기 때문이다. 밴스 부통령은 공개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지지했지만, 비공식 자리에서는 군사 작전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비개입주의 성향을 견지해온 그의 태도는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광범...

      20:29

    • 중 외교부, 이란 무기 지원설에 “중국은 군수품 수출 신중 …악의적 비방 반대”
      중 외교부, 이란 무기 지원설에 “중국은 군수품 수출 신중 …악의적 비방 반대”

      중국 외교부가 중국이 전쟁 중인 이란에 무기를 직접 지원했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중국은 군수품 수출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해당 주장은 “악의적 비방”이라고 밝혔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군수품 수출에 있어 일관되게 신중하고 책임있는 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출 통제 관련법과 국제 의무에 따라 엄격한 통제를 취하고 있다”면서 “근거없는 비방이나 악의적 연관짓기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궈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은 상품과 에너지의 중요한 국제 무역로이며, 해협 통행 방해의 근본 원인은 이란과의 전쟁에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가능한 한 빨리 전투를 중단하는 것”이라며 “각국은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야 하며 중국은 계속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 기관들이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

      17:37

    •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 이란에서 면담 진행…호르무즈 문제 논의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 이란에서 면담 진행…호르무즈 문제 논의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이란에 도착해 이란 당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취재 결과 정 특사는 지난주 한국에서 출발해 주말에 이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특사는 이날부터 이란 측 관계자들과 만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장관 특사인 만큼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이나 외교차관 등을 만났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다.정 특사는 이란 측과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을 비롯한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를 두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란이 지난 7일 휴전하면서 합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조건과 조건 방식 등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두고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지는 미지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미국...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