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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개편
  • 전체 기사 29
  • 2018년4월 25일

    • [사설]네이버, 아직 정신 못 차렸다

      네이버가 25일 댓글정책 변경안을 내놨다. 기사 1건당 아이디 하나로 작성할 수 있는 댓글 한도를 기존 20개에서 3개로 줄이고, 댓글 공감수를 무제한에서 50개로 축소하며, 댓글 작성 간격을 현행 10초에서 60초로 늘리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댓글 정렬 방식에 대해서도 5월 중순쯤 개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댓글 어뷰징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이용자의 로그인 패턴 학습과 기계적 어뷰징이 의심되는 ID 차단 등 기술적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댓글공작을 뻔히 알면서도 묵인·방조하고, 이로 인해 초래된 사회적 혼란을 인정한다면 스스로 책임을 묻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는 게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개편안을 보면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심산이 여기저기서 읽힌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서 전혀 교훈을 얻지 못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네이버는 댓글공작을 하는 소수의 족쇄를 채우면 조작을 차단할 수 있...

      21:06

    • 국민 절반 "포털도 언론"···네이버 '사회적 책임' 고민할 때

      네이버가 댓글 시스템 개편안을 내놨지만 단순히 댓글 작성, 공감·비공감 개수를 제한하고 작성 간격을 늘리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포털이 뉴스를 공급하면서 스스로 여론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공론장이 됐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성을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네이버는 계속 뉴스 공급 시스템을 바꿔왔다. 2009년 도입된 언론사에서 뉴스 5~6개를 편집해 네이버 메인에 노출하는 뉴스캐스트 정책은 언론사들의 ‘클릭 전쟁’으로 자극적인 기사가 쏟아지는 문제를 낳았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는 2012년 언론사가 직접 메인 페이지를 편집하는 뉴스스탠드로 바꿨다. 네이버 정책 변화에 따라 언론사들은 메인 페이지를 네이버 시안대로 바꿔야 했다. 언론사 페이지를 직접 노출해준다는 명분이었지만 뉴스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전체 서비스로 들어오는 유인 매개체로 쓰고 네이버뉴스 페이지에서 ‘인링크’ 방식을 바꾼 적은 없다. 뉴스를 메인 화면에서 다...

      18:33

    • 뉴스 선택과 배제…‘기울어진 공론장’ 의혹 못 떨친 네이버
      뉴스 선택과 배제…‘기울어진 공론장’ 의혹 못 떨친 네이버

      지난 정권은 포털의 뉴스 편집과 기사 배열을 바꾸려 했고,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같은 정치권력의 수족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댓글을 조작했다. 민간에서 매크로를 이용해 포털 댓글의 추천수를 조작하고 검색 순위를 바꾸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포털만 장악하면 여론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나온 행동들이다.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로 상징되는 포털의 여론 독점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공론장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댓글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정보를 자신의 세계에 가두고 그 안에서 선택과 배제의 권력을 행사하는 네이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네이버와 다음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역사는 이제 20년을 내다본다. 기성 언론이 수익 확보 차원에서 포털에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계기가 됐다. 2001년 효순·미선양 사건과 관련한 촛불집회,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대통령 탄핵,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와...

      17:35

    • 네이버 한성숙 “뉴스 컨텐츠 수익 공개할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뉴스 컨텐츠 수익 공개할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5일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계기로 포털의 뉴스 컨텐츠 제공을 두고 ‘뉴스장사’ ‘댓글장사’란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 “뉴스 컨텐츠 관련 수익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을 만나 뉴스 컨텐츠 서비스 개선 방안 관련해 “전면적 제로(0) 상태에서 다 고민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당 의원들은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가 뉴스 컨텐츠 서비스 개선방안으로 댓글 실명제 도입, 편집(배치) 자동 알고리즘 도입, 조회수·댓글수·추천수 등에 따른 랭킹 폐지,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환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이런 이슈(드루킹 사건)로 계속 네이버 플랫폼이 언급되는 것도 저희 브랜드에 치명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적한 부분들을 다 고민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

      16:36

    • 다음, 동일 댓글 ‘도배’ 땐 24시간 작성 금지···네이버보다 강력한 제재 적용
      다음, 동일 댓글 ‘도배’ 땐 24시간 작성 금지···네이버보다 강력한 제재 적용

      포털 다음이 같은 댓글을 수차례 작성한 아이디에 대해 장시간 댓글 작성을 금지하는 어뷰징(부정이용) 방지 대책을 최근 도입했다.25일 카카오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동일한 댓글을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해 작성할 경우 해당 계정에 대해 2시간 동안 댓글 작성을 금지하고 있다”며 “댓글이 달리는 기사는 동일 기사이든 다른 기사이든 관계 없다”고 말했다.한 아이디가 같은 댓글을 두 번 쓰면 문자인증 보안기술인 캡차(captcha)를 적용해 댓글을 다는 주체가 사람인지 ‘매크로’ 프로그램인지 가려낸다. 만약 캡차를 뚫고도 같은 댓글을 쓰면 다음은 이를 어뷰징으로 인식하고 2시간 동안 댓글을 못 쓰게 한다. 2시간이 지난 후에도 ‘도배’를 계속하면 24시간동안 댓글 차단 제재를 한다. 다음은 순차적으로 댓글 작성 금지 기간을 더 늘리는 조처를 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역이용 가능성을 고려해 정확한 제재 기준 횟수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된 매크로 프로...

      12:17

    • 네이버, 댓글 추천 1일 50개 제한···댓글 작성 간격 1분으로
      네이버, 댓글 추천 1일 50개 제한···댓글 작성 간격 1분으로

      네이버가 하루 댓글 추천 한도를 50개로 제한하고 댓글 작성 간격을 1분으로 늘리는 내용의 댓글 정책 개편안을 25일 발표했다. 우선 사용자가 댓글에 누를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가 계정 1개당 24시간 기준 50개로 제한된다. 지금까지는 공감·비공감 횟수에 제한이 없었다. 공감·비공감을 취소해도 해당 개수에 포함되며, 이전처럼 하나의 댓글에 한 번씩만 누를 수 있다.연속해서 댓글을 작성할 때 시간 간격을 기존의 10초에서 60초로 늘렸다. 공감·비공감 클릭에도 10초 간격을 두도록 했다.하나의 계정으로 동일 기사에 쓸 수 있는 댓글 수는 3개로 제한한다. 기존에는 하루 댓글 작성 한도인 20개까지 동일한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었다. 새 댓글 정책은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 네이버는 댓글 정렬 기준에 대해선 “기본적인 가치와 문제점, 개선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5월 중순께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댓글 작성자의 정체성...

      08:47

  • 4월 24일

    • 네이버, 댓글 과다 작성 제한한다

      네이버가 댓글 과다 작성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댓글 정책 개편안을 25일 내놓기로 했다.24일 네이버 관계자는 “‘헤비 댓글러(댓글 과다 작성자)’를 막는 방향으로 우선 개편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숫자는 내부에서 최종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소수 이용자가 사실상 댓글의 대부분을 다는데도 이들의 의견이 마치 전체 여론인 양 왜곡된다는 비판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이다. 자동 댓글 작성 프로그램, 이른바 ‘매크로’ 사용을 막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네이버 댓글 현황을 분석해주는 웹사이트 워드미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간 한 번이라도 네이버에 댓글을 단 적이 있는 아이디는 모두 175만2558개다. 그중 1000개 이상을 작성한 아이디는 3518개였고, 116개 아이디는 2000개 이상 댓글을 단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4%(165만여명)가 6개월 동안 단 댓글은 아이디당 100개에 미치지 못했다.개편안에는 현재 10초가...

      22:31

    • [사설]여론 왜곡 조장·언론 공룡 네이버 이참에 손봐야

      이른바 ‘드루킹 댓글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네이버가 도마에 올랐다. 2004년 뉴스에 댓글 기능을 도입하면서 내걸었던 쌍방향 소통 취지는 온데간데없고 여론을 왜곡·조작하는 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에 대해 근본 책임을 물으라는 엄중한 질책이다. 네이버를 통한 댓글 여론조작은 해묵은 과제이다. 네이버는 문제가 드러나면 댓글 정렬 방식을 바꾸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땜질 처방에 불과했다. 공감순, 공감비율순, 최신순, 과거순 등으로 배치하고 남성과 여성 혹은 특정 연령대별로 통계화한 현재의 방식에서도 조작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댓글조작에 사용될 아이디가 헐값에 거래되고, 댓글조작 브로커들은 혼자서 댓글 수천개를 다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한다. 소수가 댓글을 달아 다수의 여론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인 셈이다. 따지고 보면 여론조작 문제는 네이버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네이버는 신문이나 방송 등 각 언론사의 수많은 기자가 공들여 만든 ...

      21:17

    • “헤비 댓글러 이용 제한한다”···네이버 댓글 개편안 내일 오전 발표
      “헤비 댓글러 이용 제한한다”···네이버 댓글 개편안 내일 오전 발표

      네이버가 댓글 조작 논란과 관련해 댓글 과다 작성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댓글 정책 개편안을 내놓기로 했다.24일 네이버 관계자는 “헤비 댓글러(댓글 과다 작성자)의 댓글 이용을 제어할 수 있는 댓글 제한 정책을 내일 오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1인당 하루 20개까지 뉴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한도를 줄이는 것은 아니며 과다 작성자를 제한하는데 중점을 둔 개편안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제한 수와 같은 구체적인 조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개편안에 자동 댓글 작성 프로그램, 이른바 ‘매크로’ 사용을 막고자 연속 댓글 작성시간을 제한하고, 기사 한 개에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고있다. 정치권에서 공감순 대신 최신순으로 댓글을 기본 정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달 말 발족한 ‘댓글 정책 이용자 패널’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이 같은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