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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
  • 전체 기사 236
  • 2025년7월 28일

    • 양구군,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설치 확대···시가지 중심 20곳에 추가 설치
      양구군,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설치 확대···시가지 중심 20곳에 추가 설치

      강원 양구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동 인구와 건널목이 많은 시가지 20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바람과 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는 것은 물론 원격 제어도 가능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그늘이 넓게 형성돼 건널목을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게 된다.또 고정 벤치가 부착돼 있어 그늘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이번 추가 설치로 인해 양구지역에서 운영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58개로 늘어났다.이 밖에 양구군은 읍·면사무소 5곳을 비롯해 경로당 21곳, 마을회관 70곳, 기타 건물 5곳 등 모두 101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무더위쉼터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양구군 ...

      13:58

    • 폭염 속 옥수수밭서 일하던 90대 숨져
      폭염 속 옥수수밭서 일하던 90대 숨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옥수수밭에서 작업하던 90대가 숨졌다.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쯤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한 옥수수밭에서 A씨(90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체온은 38.8도로 측정됐다.전주에는 지난 22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소방 당국은 “사망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현장 도착 당시 사후강직이 확인돼 온열질환자로는 분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2:57

  • 7월 27일

    • ‘최고 40.6도’ 사람 잡는 찜통더위…올여름 11명 목숨 잃어

      낮 최고기온 4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피해가 속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5월15일부터 지난 26일 오후 4시까지 집계된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2103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년(871명) 대비 1312명 많다. 전날 경기 성남에서 50대 남성이 숨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폭염일수는 12.5일로 같은 기간 평년(3.5일)보다 9일 더 많았다. 지난해(5.0일)보다 갑절 이상 많다. 해당 기간 열대야 일수는 5.9일로 평년(1.9일)의 3배에 달했다.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27일 서울 낮 최고기온(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이 38.0도, 경기 안성(양성면)이 40.6도를 기록했다. 가축 피해도 커지고 있다. 감시 기간 중 폐사한 가축은 돼지 4만8890마리, 닭 등 가금류 ...

      21:23

    • 폭염 땐 가스 점검원도 쉬어 갑니다
      폭염 땐 가스 점검원도 쉬어 갑니다

      월평균 4100가구 할당…37도에도 하루 2반~3만보 걸어전년도 동월 요금 우선 부과 후 정산…자가검침도 가능서울의 한낮기온이 37도를 가리키던 지난 25일. 도시가스 점검원 배수옥씨가 한낮 폭염을 견디며 서울 동작구 주택가를 돌며 가스계량기를 검침했다. 다가구주택 외벽에 설치된 계량기를 살피며 숫자를 입력하던 그의 몸은 곧 땀범벅이 됐다.배씨와 같은 점검원들에게 여름철은 ‘고통의 시간’이다. 이들이 매달 검침해야 하는 가구는 평균 4100가구에 달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땡볕 아래 정해진 구역을 돌며 계량기를 검침한다. 검침만 하는 것도 아니다. 고지서 송달, 가스 안전점검 등의 일도 그들의 몫이다. 배씨는 “할당된 업무량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많게는 2만보에서 3만보까지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폭염경보가 발효된 날에도 이들은 검침업무를 쉴 수 없다. 서울시는 2019년 ‘서울특별시 도시가스 공급규정’을 개정해 202...

      20:22

    • 극한 폭염에 모기가 사라졌다…다음주도 ‘찜통’
      극한 폭염에 모기가 사라졌다…다음주도 ‘찜통’

      전국에 40도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 모기’가 사라졌다. 온도에 민감한 모기가 활동 온도(25~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자취를 감췄다. ‘찜통 더위’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27일 서울시가 제공하는 ‘모기 예보’를 보면, 이날 서울의 모기 발생지수는 2단계인 ‘관심’ 단계다. 모기 예보는 쾌적·관심·주의·불쾌 등 4단계로 나뉜다. 지난해 7월 마지막주에는 3단계 ‘주의’와 ‘불쾌’ 수준이었다.관심 단계에서 모기 대응 행동 수칙은 방충망 설치와 늦은 시간 환기 자제 정도다. 이날 모기활동지수는 44.2에 그쳤다. 모기활동지수가 ‘100’은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으면 5번 이상 모기에 물릴 수 있는 수준이다. 모기활동지수는 지난 21일 65.3에서 22일 23.1로 떨어졌다가 다음날부터 40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모기의 활동 최적 온도는 25도 이상의 초여름 기온이다. 다만 32도를 넘어가는 폭염에서는 개체수가 줄어든다. 통상 6월에 개체수...

      15:41

  • 7월 26일

    • 일요일도 낮 최고기온 37도···극심한 폭염 이어진다
      일요일도 낮 최고기온 37도···극심한 폭염 이어진다

      일요일인 27일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26일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되겠다”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지역별로 보면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는 37도, 광주·청주는 36도, 강릉·춘천·대구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울산·창원은 33도, 제주는 32도로 예상됐다.이번 더위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온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 위에서 겹쳐지면서 발생했다. 전국이 이중 고기압에 갇힌 가운데 뜨거운 햇볕이 지표면을 데워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30일쯤까지는 무더위가 크게 누그러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제주는 27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

      20:26

    • 39.3도! 폭염 위기경보 ‘심각’ 상향…경기 북부 8개 시·군 오존주의보
      39.3도! 폭염 위기경보 ‘심각’ 상향…경기 북부 8개 시·군 오존주의보

      경기 안성의 일 최고기온이 39.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2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각 단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156곳에서, 폭염주의보는 24곳에서 발효됐다.질병관리청 온열 질환 감시체계 자료를 보면 폭염으로 전날 전국에서 온열 질환자 116명이 발생했다. 올해 누적 온열 질환자는 20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72명)보다 1315명이나 많다.이날 오후 1시부터는 고양·의정부·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1시 현재 0.1207ppm(100...

      13:51

  • 7월 25일

    • 행안부,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중대본 1단계 가동
      행안부,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이날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전날 기준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른다.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노인과 농업인,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공사장 등 야외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를 지시했다.또한 폭염 대비 쉼터와 폭염 저감 시설을 적극...

      14:41

    • 이 폭염에 ‘에어컨 없이’ 15도 서늘…여름 휴가, 여기로 가야겠네
      이 폭염에 ‘에어컨 없이’ 15도 서늘…여름 휴가, 여기로 가야겠네

      연일 폭염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의 동굴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단양군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단양지역 천연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7월 초부터 현재까지 1만9000여명이 고수동굴을 방문했다. 군은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고수동굴 방문객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고수동굴 방문객은 7월 3만여명, 8월에는 5만8400여명을 기록했다.단양군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고수동굴과 온달동굴 등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지역 전역에 분포돼 있다. 지난 4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기도 했다.여름철 고수동굴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여름에도 15도 정도로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데다 천연동굴 탐방을 하며 다양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단양의 대표 천연동굴은 고수동굴이다. 총 1395m 구간 중 940m를 탐방할 수 있는 이 동굴에는 마리아상, ...

      14:03

  • 7월 24일

    • 최고 38도···이번 주말은 ‘이불 두 겹에 전기장판 깐 날씨’
      최고 38도···이번 주말은 ‘이불 두 겹에 전기장판 깐 날씨’

      전국이 고기압 ‘이중 뚜껑’에 갇혔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이중 고기압층을 형성한 가운데 뜨거운 볕이 지표면을 달구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늘에 이불 두 겹을 두르고 땅에서 전기장판을 켠 모양새로 이번 주말에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다.24일 기상청이 발표한 ‘이번주 더위 및 이후 기압계 전망’을 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일 최고기온 평균은 29.5도를 기록했다. 전국 기상 관측망이 확대된 1973년 이후 최고치다. 일평균기온 평균(24.5도)도 역대 1위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0일로 1994년과 201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다.밤 최저기온 평균은 20.6도로 역대 2위였다.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5일로 1994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3...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