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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 전체 기사 65
  • 2026년2월 3일

    • 중간선거 패색 짙어지자…연방정부가 선거 관리하자는 트럼프
      중간선거 패색 짙어지자…연방정부가 선거 관리하자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보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미 거짓으로 판명난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을 또다시 되풀이하면서, 공화당이 미국의 선거 절차를 “접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패색이 짙어지자 부정선거 ‘밑밥 깔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공개된 댄 본지노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공화당이 미국의 선거를 ‘국가화(nationalize)’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화당은 최소한 15개 주의 선거 절차를 접수해야 한다”면서 “너무나 부정부패한 주들이 있다”고 말했다.이는 각 주법에 따라 시행되는 선거 절차를 연방정부 통제하에 둬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선거 제도는 헌법에 따라 고도로 분권화돼 있으며, 전국 수천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카운티와 주정부 공무원들이 투표를 관리한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미국 선거가 ...

      20:53

  • 2월 2일

    • 트럼프, 조기 레임덕 우려에도 후원금 ‘대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 우려 속에서도 ‘역대급’ 정치자금을 확보하며 중간선거 이후까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치적 우군들은 3억7500만달러(약 5478억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정치자금 모금단체와 정치인들이 전날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신고한 지난해 말 기준 정치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가 보유한 9500만달러와 비교해도 약 4배 규모다. 폴리티코는 “그 어느 정치인보다도 훨씬 많으며 역사적으로도 유례가 없다”면서 “트럼프의 막대한 선거자금은 그를 전통적 정당 구조와 무관한 정치적 세력으로 만든다”고 했다.반면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보유 자금은 1400만달러, 부채가 1700만달러로 나타났다.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이 운영하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슈퍼팩(특별...

      20:49

  • 1월 27일

    • 이슈는 이슈로 덮고 중간선거 실적  쌓기…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폭탄 발언 속내
      이슈는 이슈로 덮고 중간선거 실적 쌓기…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폭탄 발언 속내

      고환율 탓 연내 투자 ‘적신호’ 한국 정부에 우회적 불만 표시 자국 내 정치적 위기 돌파 카드 관세 위헌 판결 대비용 해석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26일(현지시간)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의 절차 승인 지연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올해 안에 가시적인 한국의 대미 투자 실적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가장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재정경제부는 27일 “현재 미국 측의 입장을 파악 중이며 앞으로 한국 국회의 법안 논의 상황을 미국 측에 설명하는 등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인상하는 이유로 한국 국회의 한·미 무역협정 승인 지연을 들었다.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

      20:16

  • 1월 13일

    • 트럼프 중간선거 ‘승기 잡기’…서민 경제 ‘물가 잡기’로 노려

      부동산·신용카드 금리 안정 등 경제 부담 완화 방안 입법 의지 정책 전환 오래 걸려 효과 의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택시장 안정 방안,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도입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연일 발표하며 선거 최대 쟁점인 고물가 낮추기에 ‘올인’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최소 5건의 물가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난 해소를 위해 기관투자가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고, 베네수엘라 석유를 미국이 인도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계획은 주유소 등에서 기름값을 낮추겠다는 구상과 연결돼 있다.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좀 더 낮은 금리로 제공하기 위해 정부 지원 주택금융회사인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에 2000억달러(약 295조원) 규모의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

      20:51

    • 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잡기’ 나선 트럼프···주택 시장 안정,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의지 드러내
      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잡기’ 나선 트럼프···주택 시장 안정,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의지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 시장 안정책,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등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에게 전화를 걸어 주택 관련 법안과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도입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연락은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인 워런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후 이뤄졌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갈등을 겪어온 워런 의원은 통화 후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법안과 관련해 “그(트럼프 대통령)와 협력할 의향이 절대적으로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신용카드 회사가 미국인에게 더 이상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없게 하...

      16:14

  • 2025년12월 18일

    • 트럼프, 민심 돌리려 대국민 연설…돌고 돌아 또 ‘자화자찬’
      트럼프, 민심 돌리려 대국민 연설…돌고 돌아 또 ‘자화자찬’

      20분간 ‘바이든 탓’만…중간선거 앞두고 추락한 지지율 반등 목표 주거비 인하 계획 밝히며“가장 뜨거운 나라 만들었다”성과 과시 공화당 일부 의원들, 지역구 여론 의식해 오바마케어 연장 찬성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취임 1년 만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연설 내용 대부분은 그동안 반복해왔던 ‘자화자찬’과 조 바이든 전 정권 탓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 경감’ 이슈에 집중하려는 듯 주택개혁 정책으로 주거비를 낮추겠다고 밝혔다.이날 대국민 연설은 이례적으로 황금시간대에 생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20분 동안 쉴 새 없이 말을 쏟아냈다. 그는 “이전(바이든) 행정부와 의회 내 동맹(민주당)들은 수조달러에 달하는 돈을 국고에서 빼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서 “그 모든 일은 민주당 시절에 벌어...

      21:16

  • 12월 8일

    • 중간선거 참패 우려 백악관 참모들…“경제 이슈 집중하자” 트럼프 설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물가 문제에 관한 메시지 전략을 바꾸도록 백악관 참모들이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물가에 불만이 쌓인 민심을 외면하면 내년 중간선거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짙어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 참모들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메시지를 유권자 관심사인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금 인상, 주거 비용 절감,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라고 권유했다는 것이다.이는 취임 후 경제 성과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고물가에 성난 민심을 누그러뜨리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나온 대책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고물가의 책임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 있으며 자신이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강조해왔다. 지난달 미 뉴욕시장 선거 등에서 민주당의 핵심 공약이었던 ‘생활물가 안정’ 의제를 “민주당의...

      20:15

  • 11월 19일

    • 트럼프 지지율 38%, 집권 2기 최저치···고물가·앱스타인에 발목
      트럼프 지지율 38%, 집권 2기 최저치···고물가·앱스타인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포인트)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이 같은 지지율은 이달 초 조사에서 나온 40%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당시 지지율인 47%보다는 9%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이 지난 14∼17일 미국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로이터통신은 이 수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 최저 지지율인 33%에 근접한 것이며,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록한 지지율 최저치 35%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미국인들은 그의 생활물가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조사 관련 처리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08:13

  • 11월 13일

    • ‘역대 최장 셧다운’ 43일 만에 종료…트럼프, 끝까지 ‘민주당 탓’
      ‘역대 최장 셧다운’ 43일 만에 종료…트럼프, 끝까지 ‘민주당 탓’

      역대 최장으로 기록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12일 밤(현지시간) 43일 만에 종료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24분 미 하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에 서명한 뒤 “오늘은 멋진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는 결코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중간선거와 다른 선거에서 그들(민주당)이 우리 나라에 한 일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민주당의 셧다운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심하게 다쳤다”면서 모든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그는 “그들(민주당)은 2만편 이상의 항공편 취소 또는 지연을 불렀고 100만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지원이 필요한 수많은 미국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미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 상원을 통과한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가결했다. 민주...

      20:35

  • 11월 11일

    • 의료비 돈으로 준다는 트럼프…‘오바마케어’ 싫어하는 공화당 ‘왜’

      “가장 위험한 법안” “도망노예법만큼이나 개인의 자유를 파괴하는 법안” “여성·어린이·노인을 죽이는 법안”.모두 미국 공화당이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을 두고 한 말이다. 오바마케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년 미 의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이래 공화당이 가장 혐오하는 법률 중 하나였다. 공화당은 이 법을 폐지 또는 수정하기 위해 60차례 넘는 표결을 강행했고, 연방대법원에 이 법에 대한 위헌 소송을 4차례 제기했다.오바마케어는 2013년 2주간 지속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원인이었으며,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운 이번 셧다운의 핵심 쟁점이기도 했다.오바마케어는 보험사가 기저질환이나 성별 등을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하지 못하도록 규제한다. 아울러 규정을 준수하는 보험 상품을 소비자가 원스톱 쇼핑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보험 가입 사이트를 운영한다. 저소득층에게는 소득수준에 따라 보험 가입을 위한 ...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