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뇌물 공여자이자 성범죄 공범으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주변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과거 검경의 1·2차 수사 때 등장한 인물들이다.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윤씨와 김 전 차관의 범죄 혐의를 특정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단의 초기 수사는 2013~2015년 1·2차 수사 때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들에게 재차 범죄 혐의에 대한 확인 작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5일 압수수색 때 김 전 차관과 윤씨 외에 성범죄에 동참한 것으로 의심받은 인물 일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수사단은 윤씨 주변 인물 소환 조사에서 성범죄 의혹 확인과 함께 뇌물 혐의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윤씨가 김 전 차관에게 금품을 건넨 것을 본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2013년 수사 때 성범죄 피해자인 이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윤씨가 김 전 차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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