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이 1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수사단에는 성폭력 분야 공인전문검사인 최영아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 여성 검사들도 배치됐다. 과거사위가 1차로 수사의뢰한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와 ‘박근혜 청와대’의 경찰 수사 외압 혐의 외에 특수강간 의혹 수사도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환섭 수사단장(51·청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며 “기록을 보면서 의문이 있는 부분이 있으면 참고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 단장은 또 “(성범죄)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가 수사단에 합류해 있다”며 “성범죄 부분에 대해서 향후 기록을 검토하고 나서 할지 안 할지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다.수사 실무를 맡을 3명의 부장검사 중 최 부장검사는 여 단장이 직접 발탁했다. 2012년 나주 초등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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