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불법 성착취물에 대한 경찰의 향후 수사가 ‘유·무료 회원(소지자)’ 검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까지 성착취물 소지자 600여명을 검거했다. 조주빈(25), 문형욱(24) 등 주요 피의자를 검거해 증거를 확보한 만큼 관련 피의자 검거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텔레그램 불법 성착취물 유통 및 소지와 관련해) 1112건을 수사해 1414명을 검거했고 이 중 145명을 구속했다”며 “검거한 인원 1414명 중 불법 성착취물 소지자가 626명, 유포범이 474명, 성착취물 등 제작에 관여한 자가 281명”이라고 밝혔다. 소지자 626명에는 유료회원이라 불리는 이들 외에도 무료로 영상을 시청 및 다운로드한 이들도 포함돼 있다.검거된 피의자 상당수는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10·20대였다. 20대가 591명(42%)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442명(31%), 30대가 255명(18%) 순이었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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