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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지급
  • 전체 기사 859
  • 2022년1월 5일

    • 숙박·여행업 등 248만곳 내일부터 2차 방역지원금 받는다
      숙박·여행업 등 248만곳 내일부터 2차 방역지원금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2차 지급 대상은 지난해 재난지원금을 받거나 코로나19로 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48만명이다. 이들 또한 별도 서류 증빙 없이 방역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5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난해 지급 받은 245만개사가 6일부터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코로나19 간접 피해 업종인 숙박업 4만개사와 여행업 1만개사, 이·미용업 14만개사도 포함됐다. 다만, 공동대표 사업체 3만5000개사는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별도 확인한 뒤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번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3만여명도 대상이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최대 4곳(400만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12월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자체의 별도 확인을 ...

      14:46

    • 경남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특별자금 1000억원 무이자
      경남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특별자금 1000억원 무이자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경남도는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규모를 지난해 20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융자총액 중 1000억원의 일시멈춤 특별자금을 신설·편성한다. 융자조건은 기존 보증한도와 별개로 업체당 1000만원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도는 일시멈춤 특별자금의 1년간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일시멈춤 특별자금은 최근 3개월 이내에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규보증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경남도는 기존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원도 1년치 보증료의 최대한도인 60%까지 일괄 확대 지원한다. 정책자금 대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다.경남도는 소상공인 가게 임차료 감면에 따른 상생 임대인 운...

      10:41

  • 1월 4일

    • ‘전 국민 지원금’ 다시 꺼낸 이재명…“설 전까지 1인당 100만원 맞춰야”
      ‘전 국민 지원금’ 다시 꺼낸 이재명…“설 전까지 1인당 100만원 맞춰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설(2월1일) 전에 해야 한다”며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규모 추경안 편성을 위한 국회 논의를 여야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제안했다.이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주택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주택 가격이 급락할 경우 공공주택으로 확보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책 대선 경쟁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유능한 민생·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6일 경제 관련 정책을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 이상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광명의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추경 편성 시기에 대해 “설에 당연히 가능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

      21:14

  • 1월 3일

    • [인제군]“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내년까지”
      [인제군]“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내년까지”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인제군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공유재산 임대요율을 1%로 일괄 적용, 사용·대부료 80%를 감경해 주고 있다.지난해에만 공유재산 34건의 사용·대부료 2억5600만원이 감면됐다.인제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감면기간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감면대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공유재산을 상업용으로 사용허가·대부받은 임차인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4:31

    • 문 대통령 “소상공인 피해보상,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할 것”
      문 대통령 “소상공인 피해보상,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정부의 방역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문제와 관련해 “소상공인들과 피해업종에 대해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장되고 일상회복이 늦춰지면서 민생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 특히 연말연초의 대목을 잃고 설 대목까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 삶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겠다”며 “방역을 튼튼히 하며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것이 모든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협조로 강화된 방역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확진자 수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조만간 감소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안심하긴 이르다”며 “오미크론...

      10:44

    • 울산시,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775억원 지원
      울산시,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775억원 지원

      울산시는 올해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모두 3775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중소기업 2485억원과 소상공인 1290억원 등이다. 지난해 당초 지원규모 대비 400억여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지원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된 자금경색 상황을 완화하는 것이다. 지원이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우 1.2~3% 이내, 소상공인은 1.2~2.5% 이내이다.울산시는 중소기업자금 중 우선 700억원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한다. 소상공인 자금(300억원)도 오는 21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이어 다음달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855억원)과 북구·울주군 소상공인 자금(150억원) 지원신청을, 3월에는 중구·남구·동구 소상공인(240억원)지원신청을 각각 접수한...

      08:51

    •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대출’ 오늘부터 신청…1% 저금리 최대 1천만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접수가 3일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대출’ 신청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으로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옛 6등급 이하) 소상공인 14만명이다. 연 1%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1천만원씩 총 1조4000억원을 공급한다.기존에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종류 및 잔액 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은 경우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5년(2...

      07:45

  • 2021년12월 31일

    • 소상공인 올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 ‘선지급’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 연장으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022년 1분기에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 지급 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손실이 발생하기 이전 일정 금액을 대출 방식으로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금액을 차감하는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신청 대상은 55만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올해 4분기 신속보상 대상 약 70만곳 중 12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다.선지급 금액은 업체당 500만원이다. 이미 손실이 발생 중인 2021년 4분기와 곧 손실이 발생하는 2022년 1분기에 각각 250만원씩 지급된다. 소요 재원으로는 2022년 손실보상액으로 잡힌 3조2000억원이 활용된다.선지급을 위한 대출은 신용등급 등에 대한 별도 심사 없이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바로 지급하며, 대출금은 이...

      19:59

    • 홍남기·이주열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강화하겠다”
      홍남기·이주열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강화하겠다”

      홍남기 “손실보상과 방역 등 총력”이주열 “경제 꾸준한 성장세 예상”“상황에 맞춰 완화 정도 추가 조정”재정·통화정책 수장이 새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가계부채, 불평등 확대, 기후변화 대응 등 한국 경제의 취약점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오른쪽 사진)는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은 31일 신년사에서 “코로나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기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 방역 지원 등 중층적 지원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임인년(壬寅年) 새해,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도 먼저 취약계층과 서민의 따뜻한 포용 동반자가 되겠다”며 “...

      19:49

  • 12월 28일

    • 경기도,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1만2000여명 혜택
      경기도,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1만2000여명 혜택

      경기도는 올해 취약 노동자에 대한 노동방역대책으로 추진한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 마감 결과 모두 1만2025명이 혜택을 봤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지원받은 금액은 모두 19억4534만원이다.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코로나19에 따른 노동 공백에도 생계 걱정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도록 유도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유증상자중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로 대상을 한정했지만, 올해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로 대상 요건을 완화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이 지급됐다.지난 6월부터는 백신 접종후 이상 반응으로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취약 노동자에게도 1인당 1회에 한해 8만5000원의 ‘백신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해왔다. 전체 지원자중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받은 노동자는 6367명이고 백신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받...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