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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지급
  • 전체 기사 859
  • 2022년1월 19일

    • 정읍시, 버스·택시기사에 재난지원금 80만원···설 이전 3번째 시민 지원금도
      정읍시, 버스·택시기사에 재난지원금 80만원···설 이전 3번째 시민 지원금도

      전북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와 택시 기사에게 1인당 80만원의 민생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은 전세버스 기사 130여명과 법인·개인 택시 기사 590여명이다.지원금 규모는 5억7000여만원이다. 지원금은 설 이전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정읍시는 설명했다.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첨부해 전세버스 조합과 개인·일반택시법인을 통해 정읍시청 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민생 회복지원금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자동차등록증, 통장 사본 등이다.정읍시는 앞서 시민에게 10만원씩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키로 결정했다. 시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세번째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서 지원금으로 기운을 챙기시길 바란다”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2:00

    • 서해 5도 주민 생활안정 지원금, 월 10만원→12만원
      서해 5도 주민 생활안정 지원금, 월 10만원→12만원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인상된다.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을 개정해 남북 군사 대립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원금은 이달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매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10년 미만 거주자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된다.정부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 주민을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당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했고 이듬해인 2011년에는 행안부와 국토부, 해수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2021년까지 5187억원(8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30년 이상 1205동의 노후된 주택을 개·보수하고, 공공하수도 등 기초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백령 해안도로와 백령도 용기포신항도 신설했다. 서해 5도 내 병원선을 건조하고 백령...

      12:00

    • 서울시, 법인택시 기사 2만여명에도 한시 고용지원금 50만원
      서울시, 법인택시 기사 2만여명에도 한시 고용지원금 50만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1인당 50만원 한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법인택시 기사 약 2만여명으로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택시 운수업계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운송 수입금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8300억원 줄었다.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택시 승객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택시 연간 이용건수는 2019년 3억7600만건, 2020년 2억8600만건, 지난해 2억7400만건으로 감소 추세다. 이에 따라 50%를 넘었던 법인택시 가동률은 최근 역대 최저인 33%에 그쳤다.한시 고용지원금은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소속 택시 회사에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법인택시 기사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 21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근무 중인 법인택시 기사라면 누구나 지원...

      11:15

    • 소상공인 55만명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시작
      소상공인 55만명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시작

      19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분 손실보상금으로 총 500만원이 선지급된다. 신청 첫 5일간은 대표자의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55만명이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으로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선지급 받는다. 대상자에게는 신청 당일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전용 누리집에서 본인이 대상자인지 조회할 수 있다. 접속 분산을 위해 19∼23일 첫 5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9·4, 20일에는 0·5인 대상자들이 신청하는 방식이다.오는 2...

      10:30

    • “명절 경기회복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조기 사용을”···울산시, 28일까지 1인당 10만원 지급
      “명절 경기회복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조기 사용을”···울산시, 28일까지 1인당 10만원 지급

      울산시는 1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오는 28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지난 5일부터 지급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지원금은 지원대상 112만2495명 중 79만7857명(71%)에게 지급됐다. 울산시는 아직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설명절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금을 조기에 수령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지원금 지급대상은 2021년 11월30일 기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다.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이 등재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8만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다.지급 신청인이 세대주이거나, 성인 세대원인 경우 위임장 없이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고, 본인이 부득이하게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엔 제3자 위임수령도 가능하다.울산시는 동거 중인 가족이 없는 고령자 ...

      09:31

  • 1월 18일

    • 동해시, 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씩 지원···지역사랑카드인 ‘동해페이’로 지급
      동해시, 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씩 지원···지역사랑카드인 ‘동해페이’로 지급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20만원씩의 일상회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예산 소요액은 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동해시는 축제·행사와 관련된 경비를 절감하고,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조정해 소요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재난지원금은 지역사랑카드인 ‘동해페이’로 지급된다.이는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동해시는 오는 24일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편성 의결 후 재난지원금 접수 기간과 지급기준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12:55

    • 소상공인 ‘희망대출플러스’ 다음주부터 신청가능
      소상공인 ‘희망대출플러스’ 다음주부터 신청가능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위원회와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자금 8조6000억원을 오는 24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희망대출플러스는 신용도에 따라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총 1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다. 저신용자 대상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융자(1조4000억원) 외에 중신용자 대상의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3조8000억원)과 고신용자 대상의 시중은행 이차보전(4조8000억원)이 진행되는 것이다. 희망대출플러스는 소상공인 1·2차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다른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29일 시작된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았으면 신청할 수 없다. 또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사...

      12:13

    • 김기현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 1000만원까지… 밀실추경 안돼”
      김기현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 1000만원까지… 밀실추경 안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1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관련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되도록 해야한다”며 정부 측에 국민의힘과의 사전 협의를 요구했다.김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 추경안이 벌써 7차례나 편성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찔끔찔끔 지원하면서 표 구걸하기에만 치중하다보니 효과도 없고 피로감만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지원금을 현행 100만원인 것을 최대 1000만원까지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손실보상률도 현행 80%에서 100%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실보상 하한액도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식 정치추경이 아니라, 소상공인 피해를 확실히 보상하는 제대로 된 민생추경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손실보상 대상업종에서 제외됐던 사각지대 업종에 대한 손실보상과 ...

      11:13

    • 인천 일상회복 지원금 90% 지급···“미신청자 30만명 이달 말까지”
      인천 일상회복 지원금 90% 지급···“미신청자 30만명 이달 말까지”

      인천시가 300만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주는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률이 한 달 만에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급한 일상회복 지원금이 지난 17일까지 270만1200명에게 제공됐다고 18일 밝혔다. 지급률은 89.84%이다. 10개 구·군 중 동구가 91.9%로 가장 많고, 옹진군이 84.69%로 가장 낮다.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일상회복 지원금은 외국인을 포함해 인천 시민 300만6718명이 대상이다.인천시는 아직까지 30만명이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방문 신청은 오는 28일 온라인 신청은 31일 종료됨에 따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인천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일상회복 지원금 사용은 3월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수된다.일상회복 지원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인천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지원금은 신청 즉시 지급되는 만큼 1월...

      10:09

  • 1월 14일

    • 소상공인에 300만원 추가 지원…71년 만의 ‘1월 추경’
      소상공인에 300만원 추가 지원…71년 만의 ‘1월 추경’

      정부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영업 금지·제한 업종에 대한 손실보상도 기존 3조2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늘린다. 재원은 지난해 더 걷힌 10조원 규모의 초과세수가 기반이 되지만 우선은 적자국채를 발행해 조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4조원 상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주 편성해 설연휴 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14일 밝혔다.방역지원금은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고강도 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320만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300만원을 주는 것이다. 320만명에게 300만원씩 지급할 경우 9조6000억원이 들어간다.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매출 규모와 방역조치 수준과 상관없이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부는 임대료·인건비 고정비용 부담 완화...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