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요금 연료 가격에 연동변동폭은 ±5원/㎾h로 제한합리적 전기 소비 유도 취지도‘석탄발전 감축비용’ 새로 추가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17일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새 전기요금 체계는 원유 등 발전연료 가격에 따라 요금이 변동되는 것이 핵심이다. 저유가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총 1조원의 전기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가가 반등하면 전기요금도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부는 연료비 변동이 주기적으로 요금에 반영돼 합리적 전기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가가 오르면 소비자들이 전기를 덜 쓰게 된다는 의미다.새 체계에서 연료비는 전기요금에 분기마다 반영된다. 최근 저유가 추세를 반영하면 내년 1월 시행과 동시에 전기요금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산업부는 전기요금이 내년 1분기(1~3월)에는 올해 하반기 대비 ㎾h(킬로와트시)당 3원, 2분기(4~6월)에는 ㎾h당 5원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4인 가구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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