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가량 이어지던 주유소 기름값 하락 추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폭은 0원대에 그쳤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 흐름도 나타났다.24일 한국석유공사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을 보면, 5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떨어진 ℓ당 1248.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이후 17주 연속 하락했지만 낙폭은 계속 줄어 0원대를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0.5원 내린 ℓ당 1060.0원을 기록했다.일부 상표와 지역의 경우 기름값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하락세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341.9원이었고, 전국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도 휘발유가 전주 대비 2.3원 오른 ℓ당 1209.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도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 알뜰주유소의 경우 기름값이 전주보다 하락했지만, GS칼텍스와 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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