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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첫 ‘마이너스 유가’
  • 전체 기사 66
  • 2020년5월 15일

    • 대한항공 1분기 566억 적자…“2분기엔 사상 최악 실적 우려”
      대한항공 1분기 566억 적자…“2분기엔 사상 최악 실적 우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올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3월 이후 코로나19가 확산됐기 때문에 2분기에는 실적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대한항공은 15일 1분기 영업손실이 566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2조35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감소했다. 대한항공 여객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노선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보다 수송실적이 29.5% 줄었다. 그나마 화물 사업의 경우 운휴 여객기의 화물기 전용 등으로 화물기 가동을 늘리고 화물 적재율을 개선한 덕분에 지난해 대비 수송실적이 3.1%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이 1분기 24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화물 부문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선방한 데다 유류비와 인건비 등 절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의 경우 5월 이후 유럽 주요 국가와 ...

      22:13

  • 5월 7일

    • 경상수지 ‘흑자’…1년 만에 멈출 듯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4월 경상수지는 1년 만에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62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3월(50억4000만달러) 대비 11억9000만달러 늘었다.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는 중국 수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지난해(13억4000만달러)보다 줄어든 70억달러에 그쳤지만, 서비스수지 적자(14억6000만달러)가 전년보다 6억4000만달러 줄었다. 여기에다 임금·배당·이자의 흐름을 뜻하는 본원소득수지가 전년 동기 6억1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3월 9억3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올해 1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13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억2000만달러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12년...

      21:17

    • 원유 ETN ‘이상과열’…당분간 ‘하루 거래·3일 정지’

      레버리지 원유 상장지수증권(ETN)이 거래 재개와 정지를 반복하고 있다. 정상치를 훨씬 웃도는 괴리율 때문에 유가가 상승해도 투자 위험이 큰데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배럴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0.45% 급등한 24.56달러에 마감했다. 직후 국내 증권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원유 ETN 4종의 거래가 재개됐다. 한국거래소는 괴리율(시장가치와 지표가치의 격차)이 30%가 넘어, 많게는 세 자릿수에 이르러 시장 혼란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지난달 27일 거래 후 레버리지 원유 ETN 거래를 3거래일간 중단한 바 있다.유가가 오른 만큼 6일 해당 상품들의 괴리율 하락이 예상됐으나 거래정지 기준치인 ‘30%’까지 미치지는 못했다.괴리율이 479.90%로 가장 높았던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괴리율이 하락했음에도 263.36%에 이르렀다. NH투...

      21:12

    • 올 1분기 세수, 작년보다 8조5000억 덜 걷혔다
      올 1분기 세수, 작년보다 8조5000억 덜 걷혔다

      지난해 기업 실적의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세수가 지난해보다 8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보면 올해 1∼3월 국세수입은 69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조5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세수가 줄어든 데는 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이 컸다. 반도체 불황 등으로 대기업 이익이 큰 폭 감소하면서 3월까지 법인세수는 15조40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22조2000억원)보다 6조8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을 위해 법인세 등 여러 세금의 납부기한을 1∼3개월 연장해준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지방소비세율 인상(15%→21%)으로 부가가치세는 약 1조3000억원 줄었다. 부동산 거래 증가로 양도소득세가 늘며 3월까지 소득세 수입은 2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20조6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 많았다. 한 해 걷으려는 세금 목표 중 실제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

      16:19

  • 5월 6일

    • 국내 정유 4사 작년 수익, 3개월 만에 증발
      국내 정유 4사 작년 수익, 3개월 만에 증발

      정유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올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가까운 적자를 냈다. 1962년 대한석유공사로 출범한 후 기록한 가장 큰 영업손실이다. 국내 정유 4사의 1분기 영업손실은 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이익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SK이노베이션은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조7752억원으로 집계돼 적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당초 증권사들의 예상치였던 1조원 적자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어닝쇼크’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정유업계 실적이 급전직하했던 2014년 4분기에 기록한 적자규모(4217억원)와 비교해도 4배 이상이다.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조6144억원 줄어든 11조1630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으로 2720억원의 영업 외 손실을 기록해 세전 손실은 2조472억원에 달했다.SK이노베이션이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낸 데는 1조6360억원 ...

      21:43

    • 자동차 업계 실적도 나빴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판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급감했다. 특히 현대차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지역 판매가 70% 이상 줄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도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7만1042대, 해외 8만8037대 등 모두 15만907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5%, 해외 판매는 70.4% 감소한 수치다.해외 판매가 급감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 지역 판매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미국 앨라배마 등 해외 공장이 가동 중단된 것도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 반면 국내 시장은 그랜저가 1만5000대, 신형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가 1만2364대 팔리며 실적을 떠받쳤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새로 출시된 G80 4157대, GV80 4324대 등 모두 1만217대가 팔렸다.기아차는 같은 기간 국내 5만361대, 해외 8만3855대 등 모두 13만4216대를 판매했다...

      21:42

  • 5월 4일

    • 수출, 최소 2분기까지 내리막…V자형 회복 어려울 듯
      수출, 최소 2분기까지 내리막…V자형 회복 어려울 듯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24.3% 감소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아직 바닥이 아니다”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최소 2분기까지는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되고, 수출 회복도 ‘V자형’ 같은 급격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적자를 기록할 거라는 예측도 나오기 시작했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월간 수출입동향과 증권사 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한국 수출은 적어도 2분기까지 두 자릿수 감소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수출이 최소 전년 동기 대비 18~2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에도 주요국들의 경제활동이 본격 재개되지 않고 있는 데다 수출단가 하락에 이어 수출물량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4월 수출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저유가와 수요 축소 등으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15.0%) 때문이었고 수출물량은 일평균 2...

      21:19

    • 소비자물가 상승률, 올 첫 0%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비스 수요 위축과 유가 하락, 복지 확대 등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처음 0%대로 떨어졌다. 소비 회복 가능성과 추가 유가 하락 등 물가 상승·하락 요인이 혼재돼 있어 저물가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상승률은 지난해 10월(0.0%) 이후 가장 낮다. 지난해 매달 0%대에서 올해 1%대를 회복했다가 다시 0%대로 내려앉았다.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요가 줄어든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물가가 많이 떨어졌다. 해외단체여행비는 지난해 동월 대비 10.1% 하락했다. 승용차 임차료는 16.0%, 호텔숙박료는 6.8% 떨어졌다. 석유류 물가 하락은 물가 상승을 가장 크게 억제했다. 산유국들의 ‘유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으로 석유류 가격은 6.7% 하락했다. 경유(-11.8%)와 휘...

      21:15

    • 미국 증시, 다시 ‘먹구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3년 만에 최대 폭의 상승을 기록한 미국 증시에 다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5월 장이 열리자마자 급락했고, 주가지수에 선행하는 선물(futures)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우려를 키웠다.미국의 ‘봉쇄령 해제’가 임박하면서 덩달아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걱정이 커졌고, 미·중 갈등 수위가 다시 고조되면서 금융시장이 이에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월간 기준 ‘역대급’ 상승률을 보인 미 뉴욕증시는 5월 개장 첫날인 지난 1일(현지시간) 3% 안팎으로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나스닥 등 3대 지수는 4월 상승분 11~15%의 4분의 1가량을 하루 만에 반납한 셈이 됐다. 주말을 보낸 뒤인 4일에도 1%대 하락 출발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향후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선물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시카고...

      15:54

    • 이라크 정정불안, 국제유가 안정화 발목 잡을라
      이라크 정정불안, 국제유가 안정화 발목 잡을라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주요 산유국들이 사상 최대폭 감산에 합의했지만 이라크의 정정불안이 국제유가 안정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1일 전일대비 0.04달러 하락한 26.44달러에 마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가 지난 4월 OPEC+(석유수출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 합의 이후 할당된 일 106만배럴 감산을 준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라크가 OPEC 회원국 중 2위 산유국이임을 감안할 때 주요 산유국의 5~6월 일별 합계 감산 목표인 970만 배럴 감산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미국의 침공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 황폐화된 이라크는 원유 증산으로 붕괴된 경제를 살리려 노력해왔다. 최근 수년간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데 그동안의 혼란상을 보상할 수 있도록 OPEC...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