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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첫 ‘마이너스 유가’
  • 전체 기사 66
  • 2020년5월 3일

    • IMF “올해 韓 구매력평가 1인당 GDP 감소”…외환위기 후 첫 감소
      IMF “올해 韓 구매력평가 1인당 GDP 감소”…외환위기 후 첫 감소

      올해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90%에 달하는 국가에서 올해 1인당 GDP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3일 국제통화기금(IMF)의 4월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보면 올해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실질 GDP는 작년보다 1.3% 줄어들 전망이다. IMF 전망대로라면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5.8%) 이후 22년 만에 첫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 PPP 기준 1인당 실질 GDP란 그 나라의 물가 수준을 반영해 국민의 실제 구매력이 개선했는지 나빠졌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2.2%)과 2009년(0.3%), 유럽 재정위기가 터진 2012년(1.9%)에도 PPP 기준 1인당 실질 GDP가 줄어들지 않았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석유파동을 겪은 1980년(-3.2%) 한 차례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국민들의 생...

      16:26

    • 지난해 전체 대기업 당기순이익 반토막···삼성·SK·LG 부진에 ‘경제력 격차’ 축소
      지난해 전체 대기업 당기순이익 반토막···삼성·SK·LG 부진에 ‘경제력 격차’ 축소

      지난해 경기부진 영향으로 국내 대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석유화학 등을 주축으로 하는 최상위 대기업집단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대기업들 간 경제력 격차는 다소 줄어들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그룹)은 올해 64개로 지난해보다 5개 증가했다. 소속 계열사수는 181개 늘어난 2284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각종 공시의무가 부과되고,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에 대한 규제가 적용된다.전체 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는 악화됐다.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불안과 국내 내수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기가 부진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결산기준 64개 대기업집단의 총 당기순이익은 48조원으로 전년대비 44조5000억원(48.1%) 감소해 반토막났다. 평균 당기순이익도 1조6000억원에서 8000억원으...

      12:00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못 피한 코로나19 충격..1분기 순손실 60조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못 피한 코로나19 충격..1분기 순손실 60조원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도 코로나19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에 497억달러(약 60조8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 창립 이래 최대 손실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16억6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버크셔 해서웨이는 545억2000만 달러의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 손실의 대부분은 주식에서 발생했다. 다만 투자 부문을 제외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해 5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험 부문 수익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다.버핏 회장은 이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을 인정하면서도 미국 경제가 이를 극복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버핏 회장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미국을 멈...

      10:47

  • 5월 1일

    • 수출 지역·품목 불문 ‘코로나 치명상’…K방역·K디지털에 ‘위안’
      수출 지역·품목 불문 ‘코로나 치명상’…K방역·K디지털에 ‘위안’

      지난달 20개 주요 품목 중 17개 감소…선박·석유·차부품 큰 폭 하락바이오·컴퓨터는 급증…정부 “내수침체 동반하는 불황형 적자 아냐”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난달부터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본격적으로 치명상을 입히기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 이어진 ‘록다운’(국가봉쇄령)과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에 저유가 충격 등 외부요인까지 겹치면서 지역과 품목을 가리지 않고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금융위기, 감염병 위기, 저유가 위기를 합친 미증유의 위기”라고 말했을 정도로 심각하다. 다만 내수 침체를 동반하는 ‘불황형 적자’에는 이르지 않았고, 해외에서 ‘K방역’과 ‘K디지털’ 수요가 늘면서 새로운 수출시장이 열린 점은 위안거리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우선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9% 줄어 4개...

      21:57

    • 미 증시 4월 상승률, 33년 만에 최고 ‘위기의 역설’

      실물경제·고용 최악에도 급등정부가 시중에 푼 돈, 증시 쏠려호황 지속엔 회의적 시각 더 많아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4월 한 달 기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마이너스 성장’ ‘실업자 3000만명’ 등 비관적 지표가 잇따르는 미국이지만, 증시는 급등한 것이다. 단기간에 너무 컸던 낙폭에 대한 일시적 반등이라는 주장과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0.28~1.17%포인트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9일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4.8%로 12년 만에 최대폭의 역성장을 기록했다는 발표와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가 6주 만에 3000만건에 이르렀다는 30일 발표에 하락한 것이다.그러나 4월 마지막 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뉴욕증시는 1987년 1월 이후 33년 만에 월간 기준 가장 큰...

      16:08

    • -5%…메모리 뺀 반도체 시장…올 글로벌 역성장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올해 메모리 반도체를 뺀 나머지 반도체 시장이 5% 역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기관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반도체를 주력 수출 품목으로 하는 한국 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가 4393억달러(약 535조원)로 작년에 비해 2.5% 성장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옴디아가 기존에 내놓은 예측치(5.5% 성장)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도체 산업은 작년 기준 국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3%로 국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옴디아는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하면 올해 반도체 시장이 5%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과 자동차 생산량 감소를 역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날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4월 수출입 동향’에서도 스마트폰 출하량 ...

      10:13

    • 4월 수출 -24%…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적자

      지난달 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무역수지가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1분기(1~3월) 경기침체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온 수출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큰 폭으로 줄어든 탓이다. 향후 수출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경제활동이 정상화돼야 하는데 반등 시점을 예단할 수 없어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4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한 369억23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9% 줄어든 378억6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4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한 것은 2012년 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지난 2~3월에는 코로나19 1차 감염국인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만 부진했다. 그러나 4월부터 미국과 EU는 물론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동,...

      09:04

  • 4월 30일

    • 선진국 ‘부양책’ 신흥국 ‘빚 걱정’…국제사회 양극화 심화

      코로나19 충격 속 경기침체 맞서미국·일본 등 공격적 정책 대응IMF에 자금 지원 요청 신흥국들부채 부담에 ‘국채’는 엄두 못 내코로나19 충격으로 사상 최악의 1분기 경제 성적표를 받은 선진국들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부양에 나섰다. 반면 재정수단이 한정된 신흥국들은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의 양극화가 더 벌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하면서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현재의 금리와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당 기간 제로 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추가 부양카드도 꺼낼 수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추가 부양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2590억달러의 자금을 비축 중이라고 언급했다.일본은 ...

      21:56

    • [구정은의 \'수상한 GPS\']코로나19에 유가 폭락, 그럼에도 푸틴이 건재한 이유
      [구정은의 '수상한 GPS']코로나19에 유가 폭락, 그럼에도 푸틴이 건재한 이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28일(현지시간) 대국민 TV연설을 했다. 봉쇄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면서, 다음달 중순부터는 조금씩 봉쇄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러시아의 감염자는 9만3000여명, 사망자는 800여명이다. 푸틴 대통령은 “확산이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며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단계가 될, 새로운 단계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푸틴 대통령은 다음달 9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에 모스크바의 군용기 비행쇼와 불꽃놀이 등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스크바 붉은광장 군사행진과 전국 가두행진은 미루라고 지방정부들에 지시했다. 크렘린은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노보-오가료보의 관저에서 푸틴 대통령이 이날 연방 각 지방 행정수장들의 화상회의를 주재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이 연설을 한 것과 동시에 크렘린은 ‘대통령의 일상’을 소개했다고 관영 언론 스...

      09:20

    • 미 1분기 경제성장률 ‘-4.8’ 금융위기 이후 최악 성적표
      미 1분기 경제성장률 ‘-4.8’ 금융위기 이후 최악 성적표

      백악관 “빙산의 일각에 불과”2분기 마이너스 20~30% 예상트럼프, 육류 공장 가동 명령노조·환경단체 등 강력 반발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4년 1분기(-1.1%) 이후 6년 만의 마이너스 성장이자, 2008년 4분기(-8.4%) 이후 최악의 성장률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약 10년간 이어오던 경제 확장 국면이 종료됐으며, 미국은 사실상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다.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마이너스 4.8%(연율)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당초 로이터·블룸버그·마켓워치 등이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예상한 추정치인 마이너스 3.9~4.0%보다 큰 폭으로 추락한 것이다.1분기 역성장은 예견...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