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봉쇄조치를 취한 영국과 프랑스의 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와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이날 발표한 4월 영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잠정치)가 사상 최저 수준인 12.9로 떨어졌다. 전달(36)과 비교하면 무려 2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기업 활동이 확장을, 50 미만이면 위축을 각각 뜻한다. 로이터 통신은 “4월 복합 PMI 속보치의 급격한 하락은 세계 5위 경제 대국의 위축을 보여줄 뿐 아니라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기업에 신속히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문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IHS 마킷은 이번 수치로 인해 봉쇄조치가 과연 얼마만큼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프랑스 통계청도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 자료에서 프랑스의 민간분야의 경제활동이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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