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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가짜뉴스
  • 전체 기사 56
  • 2020년5월 6일

    • 국정원 “김정은, 심장 관련 시술·수술 안 받았다”
      국정원 “김정은, 심장 관련 시술·수술 안 받았다”

      국가정보원이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심장 관련 시술·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고 공식 부인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활동 횟수가 17차례로 “역대 최소 수준”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조치 때문에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물가 급등과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 3월 고급중학교(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생 외에는 개학을 하려던 계획도 5월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안 할 때도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적어도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은 것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정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활동 ...

      23:24

    • [기자칼럼]김정은 오보 사태가 남긴 것
      [기자칼럼]김정은 오보 사태가 남긴 것

      북한 관련 기사는 가장 쓰기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쉽게 쓸 수 있는 분야다. 북한 내부를 직접 취재하기 불가능하다보니 북한 매체가 무슨 보도를 하는지, 중국 등 주변국 움직임은 어떤지 정황 분석과 간접 취재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북한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다. ‘팩트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한 언론 입장에선 취재가 힘든 구조다.그렇다보니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게 ‘대북 소식통’ ‘정보 소식통’이다. 이 ‘소식통’들은 정부 관계자일 수도, 북한을 연구하는 전문가일 수도 있고, 정치권 인사나 탈북민 단체일 수도 있다. 소식통이 누구냐에 따라 정보의 신빙성은 천양지차이지만 ‘팩트처럼 보이는’ 기사를 쓸 수 있는 유용한 루트다. 당사자가 북한이다보니 사실 확인도 어렵지만, 설령 ‘오보’로 드러나더라도 법적 시비에 휘말릴 위험이 없다. 기자들이 특종과 오보 사이에서 맴돌게 되는 이유다. 문제는 추측과 미확인 전언이 수두룩한 북한 뉴스가 국내에 미치는 파장은 너...

      20:50

    • [속보]국정원 “김정은 심장 관련 시술·수술도 안받아···올해 공개활동 횟수 역대 최소 수준”
      [속보]국정원 “김정은 심장 관련 시술·수술도 안받아···올해 공개활동 횟수 역대 최소 수준”

      국가정보원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올해 공개 활동 횟수가 역대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최근 건강 상태와 관련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며 ‘건강이상설’을 공식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안 할 때도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간사가 전했다. 김 간사는 “적어도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은 것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활동 횟수가 이날 기준 17차례로 매년 동기 평균 50회에 대비해 66%가 감소한 수준”이라며 “김 위원장이 군 전력과 당정회의를 직접 챙기는 등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코로나19가 겹쳐 공개활동이 대폭 축소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20일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12:41

  • 5월 4일

    • 안보 불안 키운 태영호·지성호…국방·정보위 가는 길 ‘흐림’
      안보 불안 키운 태영호·지성호…국방·정보위 가는 길 ‘흐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언급해 혼란을 증폭시킨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의 의정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권은 4일 두 당선인이 21대 국회에서 국가 안보를 다루는 상임위원회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섣부른 발언으로 안보 불안을 야기한 이들에게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상임위를 배정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보수 인사들은 이들을 감쌌다. 두 당선인은 김 위원장 등장 이틀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이 국회에 들어가면 두 차례 상임위에 배정되는데, 그때 국방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두 분은 자칫 국가적 화를 부를 수 있는 안보상 심각한 위해를 가했다”며 “이번 일로 자발적 제척 대상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이 진정한 보수 정당이라면 지도부가...

      22:38

    • [기자칼럼]참을 수 없는 기사의 가벼움
      [기자칼럼]참을 수 없는 기사의 가벼움

      김정은은 건재했다. 쏟아진 오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여유 있게 웃으며 활보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없다” “사망을 99% 확신한다”는 말로 오보에 불을 지른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은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김정은과 관련한 오보를 두고 ‘인포데믹’이란 말도 나왔다. 잘못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확산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인포데믹은 디지털 시대,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정보의 속도를 타고 더 빠르게 확산된다.미국 CNN 등이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보도하자, 국내 언론도 빠르게 이를 복제하고 확산시키기 시작했다. 경쟁적으로 김정은 위독설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포털사이트에 기사가 걸렸다. 포털사이트의 언론사 뉴스 채널마다 김정은 위독설이 주요한 자리에 배치됐다. 이쯤 되면 안 쓰는 곳이 바보가 되는 지경이다. ‘의혹’만 제기하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가 마구 날아다닌다.사실 이런 일들은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화면에서 매일같이 벌어...

      20:45

    • [세상읽기]‘김정은의 간헐적 은신’ 관전법
      [세상읽기]‘김정은의 간헐적 은신’ 관전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지난달 11일부터 ‘은신(隱身)’한 이후 20일 만이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월1일)에 평안남도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이 전날 사설에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영도자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열혈충신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실은 지 하루 만에 건재 소식을 내보냈다. 김정은의 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1월26일~2월16일 21일간 북한 매체에서 사라진 적도 있었다. 2014년엔 무려 41일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에 무려 51일 동안 잠적했을 때도 북한 매체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의도했든 아니든 세계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한 셈이다.대조적으로 김 위원장의 소재를 두고 온갖 풍설을 만든 탈북 정치인과 북한 전문가들, 그리고 사실 확인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이를 보도한 일부 국내외 언론들만 머쓱해졌다. 실제 어떤 이는 ...

      20:38

    • 태영호·지성호 비판에 홍준표 “그만하라” 감싸는 보수 인사들
      태영호·지성호 비판에 홍준표 “그만하라” 감싸는 보수 인사들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두고 정치권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자 보수측의 ‘감싸기’가 시작됐다. 무소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와 무소속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날 이 두 사람을 옹호했다. 홍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대북정보를 장악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도 처음에는 당황했고 미국조차도 갈팡질팡 하지 않았던가”라며 “암흑 세계에서 일어 나는 일에 대해서 상식적인 추론을 했다는 것을 이유로 이를 매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영호·지성호 탈북 국회의원 당선자들로서는 극히 이례적인 사태에 대해서 충분히 그런 예측을 할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지나치게 몰아 부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향한 비판을 “그만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

      14:56

    • 태영호 “김정은 등장 후 많은 질책··· 국민께 사과드린다”
      태영호 “김정은 등장 후 많은 질책··· 국민께 사과드린다”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서울 강남갑)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과 관련해 부정확한 분석을 한 것에 대해 4일 사과했다.태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 “김정은 등장 이후 지난 이틀 동안 많은 질책을 받으면서 제 말 한 마디가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실감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저 태영호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이유 중 하나가 북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망에 대한 기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의 질책과 무거운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했다.태 당선인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앞서 태 당선인은 국내외 언론에 김 위원장 건강 이상설이 보도되자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 위원장이 스스로 거동하기 어려운 지경일 것”이라는 분석...

      13:49

    • WSJ “김정은이 돌아왔다. 주변국의 우려도 사라졌다”
      WSJ “김정은이 돌아왔다. 주변국의 우려도 사라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서면서 ‘북한 정권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세계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북한의 불안정성이 해소되면서, 오히려 주변국들의 불안감이 누그러지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분석했다.WSJ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던 지난 열흘여 간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이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정신없어 협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민감한 외교적 마찰까지 겹친 시점이었다고 분석했다.한국과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고,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냉랭한 관계를 풀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 G2가 무역갈등에 이어 코로나19 발원 책임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오고 있는 와중이었다.신문은 이 같은 시기에 북한 최고 지도자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면 “세계에서 가장...

      11:22

    • ‘김정은 위중·사망설’ 태영호·지성호 ‘가짜뉴스’ 혐의 고발당해
      ‘김정은 위중·사망설’ 태영호·지성호 ‘가짜뉴스’ 혐의 고발당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을 주장했던 탈북민 출신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이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4일 시민단체에게 고발당했다안전사회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려 한국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책임자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20일 미국 CNN 방송은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낸 태 당선인은 정통한 북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며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주장해왔다. 정부가 “특이동향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태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CNN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