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간부 주요 4역 모두 ‘아베 키즈’호소다파이거나 아베 정책 계승간사장 아마리, 뇌물수수 전력도4일 총리 취임…‘보은 인사’ 비판오는 4일 새 일본 총리로 취임하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신임 총재가 당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당의 주요 4역을 모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파벌인 호소다파에 속하거나, 아베 전 총리의 정책을 계승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구성했다. ‘아베 정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HK는 1일 기시다 총재가 임명한 간부들을 주축으로 한 자민당의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당의 4대 간부 중 간사장에 아마리 아키라 당 세제조사회장, 총무회장에 후쿠다 다쓰오 의원, 정무조사회장에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선거대책위원장에 엔도 도시아키 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이 각각 임명됐다. 기시다 총재는 “코로나19 대책에 강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국민의 삶과 사회를 지키기 위한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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