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으로 출범한다.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신청한 법인 합병 건을 조건부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합병 심사는 새로운 항공사에 면허를 내주는 수준으로 엄격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항공산업, 소비자, 고용, 법률 및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병자문단’의 자문과 연구원, 회계법인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합병 인가에는 항공안전과 소비자 편의 보장이라는 ‘조건’이 붙었다.국토부는 “심사과정에서 대한항공이 제출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고,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와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마무리 등이 진행돼야 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올해 12월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남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이소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우리나라 국적사 중 1·2위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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