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 유일하게 선거가 치러지는 충남 예산군의원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의 재선거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덕산초등학교 등 예산지역 1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덕산초등학교 등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1~2명씩 투표를 하러 나온 모습이 보였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온 유권자들은 투표소 안내원에 따라 손 소독과 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명의 후보가 나왔고, 무소속 후보 3명이 출마했다. 출사표를 던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흥엽(63), 국민의힘 홍원표(39·우체국장), 무소속인 신현모(63)·이경일(58)·인희열(29) 등 모두 5명이다.이번 선거에서는 덕산 출신인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와 신암 출신인 기호2번 국민의힘 홍 후보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 예산군청 공무원 출신인 이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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