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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해양 방류
  • 전체 기사 618
  • 2023년8월 23일

    • 국민의힘 “어민 지원 예산 2000억원 추가”
      국민의힘 “어민 지원 예산 2000억원 추가”

      국민의힘과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후쿠시마의 해류가 태평양을 돌아 한국까지 오는 데에 4~5년이 걸리기 때문에 2024년부터 쿠로시오 해류와 북적도 해류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점에서 해수를 채취해 국민에게 실시간 보고하고, 작년 대비 2000억원의 추가 금액을 어민 지원에 쓰겠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 ‘국내 전문가 상시 상주’라는 기존 요구사항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에 정부는 “사실상 상주하는 수준의 효과”라고 답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우리바다 지키기 점검 태스크포스(TF)’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TF 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장 사무소에 대한민국 전문가를 상주할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선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매일 자료를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화상 회의를 하고 2주일에 ...

      10:35

    • 일본 언론 “방류 개시 24일 결정, 한국 사정 고려한 것”
      일본 언론 “방류 개시 24일 결정, 한국 사정 고려한 것”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날짜를 24일로 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에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가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이날 ‘24일은 국내외 배려…어획기 전 데이터 공표·한국 사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류 개시일이 24일로 정해진 것은 일본 어민에 대한 배려와 한국의 사정을 고려한 결과라고 보도했다.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9월 초부터 저인망 어업이 재개되기 전에 방류에 따른 방사선 측정 데이터를 공개해 안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8월 중 방류를 계획했으며, 애초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일본 명절인 오봉 연휴(8월13∼16일) 직후를 가장 유력한 시기로 삼았다.그러나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이 8월 말에서 18일로 앞당겨지자 한국 정부를 배려해 방류 개시일을 8월 하순으로 늦췄다는 것이다.요미우리는 “한국에도 배려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

      10:00

    • 이재명 “일본 핵 오염수 방류는 제2의 태평양 전쟁”
      이재명 “일본 핵 오염수 방류는 제2의 태평양 전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는 제2의 태평양 전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핵 오염수 방류로 대한민국과 태평양 연안국들에 또다시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오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기에 대해 “기상 조건 등에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면 우리 수산업은 정말 다 망한다”며 “우리나라 정부가 국민이 아니라 일본 정부를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일본의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방류에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며 “국민 상대로 말장난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궤변도 국민 기만도 정도껏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촛불집회, 주말 장외투쟁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할 ...

      09:45

    • 유승민 “오염수 방류 찬성도, 반대도 못하는 눈치보기가 ‘캠프 데이비드 정신’인가”
      유승민 “오염수 방류 찬성도, 반대도 못하는 눈치보기가 ‘캠프 데이비드 정신’인가”

      유승민 전 의원은 일본이 오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를 결정한 것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23일 “윤 대통령이 7월12일 한·일정상회담을 했는데 기시다 총리 앞에서 ‘계획대로 방류를 이행한다면’이라고 표현을 했다”며 “그럼 방류에 사실상 찬성을 하고 온 것”이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정부가 너무 겉 다르고 속 다른 것 같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 앞에서 방류를 찬성했기 때문에 그대로 게임은 다 끝났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우리 국민한테는 단 한마디도 찬성, 반대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하시고 일본 총리한테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윤 대통령은지난달 1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며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방류에 대한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도...

      07:24

    • 중국, 오염수 방류 결정에 일본 대사 초치···“이기적이고 무책임”
      중국, 오염수 방류 결정에 일본 대사 초치···“이기적이고 무책임”

      중국이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 22일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했다.중국 외교부는 쑨웨이둥 부부장이 이날 다루미 히데오(垂秀夫)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쑨 부부장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에 공공연히 핵 오염의 위험을 전가하고 지역과 세계 각국 민중의 복지보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매우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한 뒤 “중국은 엄중한 우려와 강력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본이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고 핵 오염수 방류 계획 강행을 중단하며 진실한 태도로 이웃 국가와 소통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 전 세계 해양환경에 예측할 수 없는 손상과 피해를 방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또 “일본이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한다면 중국 정부는 필요한...

      07:05

    • “일 오염수 방관 정부에 고래 절규 들려주고 싶어” 영상 컨텐츠
      “일 오염수 방관 정부에 고래 절규 들려주고 싶어”

      동해와 후쿠시마 앞바다에는 고래들이 산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제 터전에 방류되기까지 이틀 남은 22일에도 고래들은 바다에서 살아가고 있을 테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헌법 제정 이래 최초로 비인간동물인 ‘고래’를 청구인에 포함한 헌법소원을 냈다.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도에 마땅히 했어야 할 외교적 조치 등을 다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시민과 생명체들이 헌법상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문제의식을 담은 소송이다.김도희 변호사(41)와 김소리 변호사(35)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민변이 시민들과 낸 소송에 ‘고래’를 해양생태계 대표 청구인으로 넣은 주인공들이다. 김도희 변호사가 제안했고, 김소리 변호사가 법리를 파고들었다.경향신문은 민변이 헌법재판소에 청구서를 제출한 지난 16일 김소리 변호사가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의 책방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 ‘오염수 방류로 바다가 망가지는 문제를 얘기하는 데 고래의...

      06:00

    • [일본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단 한 번도, 정부는 ‘반대’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그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에 한 번도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일본에 시찰단을 보내는 등 방류 위험성을 자체 점검했지만 과학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했다. 국민 다수의 반대 여론을 외면한 채 일본 정부 방류 계획에 사실상 동조해온 것으로 평가된다.정부는 22일 일본 정부의 ‘24일 오염수 방류 시작’ 결정에 대해 “오염수 방류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도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하지만 정부는 줄곧 방류에 사실상 찬성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해양 방류 결정은 일본의 주권 사항이며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자체 검증 움직임은 일본의 방류 결정을 정당화하는 들러리로 활용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지난 5월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06:00

  • 8월 22일

    • [일본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어민 반대·국제사회 우려 외면…일,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일본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어민 반대·국제사회 우려 외면…일,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24일 바다로 방류할 계획을 밝히면서 일본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국 어민들의 생업을 고려해 방류 개시일을 정했다는 입장이지만, 방류의 필요성을 설득하지 못한 채 결정한 것이라 ‘개문발차’란 비판이 나온다. 원전 부지 상황을 고려할 때 굳이 성급하게 방류할 필요가 없다는 시민사회의 지적을 외면한 결과이기도 하다.일본 정부는 방류를 개시한 뒤 철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나, 오염수가 일단 방류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돌이킬 수 없기에 국제사회의 불안감은 한층 커지고 있다. 주변 국가들의 우려를 무시한 일본의 선택은 국제관계에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이 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원전 시설은 사고 뒤 가동이 중단됐으나, 지하수와 빗물이 유입되며 하루 140t 안팎...

      20:59

    • [일본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데브리’ 제거 시작도 못해…폐로 시점도 미정
      [일본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데브리’ 제거 시작도 못해…폐로 시점도 미정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하면서 원전 사고 수습 책임이 있는 도쿄전력은 짐을 덜게 됐다. 하지만 원자로 폐로를 비롯해 사고의 완전한 수습 일정은 불투명하다. 도쿄전력이 폐로 계획을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도쿄전력은 당초 폐로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담긴 오염수를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21일 어민들과 면담 후 기자회견에서 “처리수(일본 정부의 오염수 표현)를 보관하는 탱크가 가득 차 폐로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공간이 없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시다 총리가 언급한 ‘필요한 공간’이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 원자로의 핵연료봉이 녹아 건물 잔해물과 함께 굳어진 찌꺼기(데브리)를 보관할 공간을 말한다. 냉각수와 빗물, 지하수 등이 데브리와 접촉해 오염수가 된다. 도쿄전력은 당초 하루 140t 안팎의 오염수...

      20:59

    • 어민·상인 “결국 닥친 오염수 방류…정부 대책도 없이 국민 외면”
      어민·상인 “결국 닥친 오염수 방류…정부 대책도 없이 국민 외면”

      “2~3개월간 여파 확인될 것 방류되면 빨리 멈추게 해야” 물질하는 해녀들 “불안” 한숨 수산물 소비 급감 예상에 실질적 피해 대책 마련 촉구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22일 밝히자 어민·해녀 등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이들은 “설마설마하던 최악의 사태가 드디어 닥쳤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 결정에 한마디도 못하는 정부에 무력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피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전남 완도에서 20년간 양식업을 해온 위장명씨(47)는 이날 통화에서 “지금 전복 어가들은 앞으로 소비가 줄어들 걸 예상하고 전복을 미리 출하한다. 그 때문에 전복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당장 앞으로 키울 전복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곳도 많다. 나도 내년부터는 전복을 새로 키우지 않을 작정”이라고 했다.이어 “어민들 사이에서는 오염수 이슈가 계속 이어질 텐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이...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