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자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성폭력 가해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 상황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소속 군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4일 “전날 국방부 군사법원 소속 군무원 양모씨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출범한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검팀은 “압수수색 및 디지털 증거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새롭게 확보한 증거들에 의해 추가 범죄 혐의를 확인했다”고 영장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양씨의 영장실질심사는 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양씨는 지난해 6월 국방부 검찰단 수사 당시 가해자 장모 중사의 영장실질심사 진행 상황을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에게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입건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을 직권조사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전 실장과 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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