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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
  • 전체 기사 222
  • 2023년5월 25일

    • 현장 17㎞ 떨어진 전망대서 손뼉치며 함성

      1000여명 전국서 몰려와유튜브·SNS도 관심 집중“3, 2, 1. 엔진점화. 이륙.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 “누리호가 드디어 발사됐습니다. 굉장한 진동과 함께 힘차게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25일 오후 6시24분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예정대로 3번째 발사를 시작하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중계를 지켜보던 시민 3만여명이 댓글창을 통해 환호했다. 한 시민은 “모든 순간이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니 실패든 성공이든 소중한 기록입니다! 연구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족의 행복과 같은 개인적인 소망을 기원하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에서 17㎞쯤 떨어진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는 전국에서 모인 시민 1000여명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했다. 시민들은 전망대 주차장에서 미리 받은 태극기를 연신 흔들며 성공을 기원했다.시민들은 가족, 지인들과 손을 맞잡고 멀어져가는 누리...

      21:23

    • 20초 간격 분리 위성들 ‘여명·황혼 궤도’ 돌며 우주 관측
      20초 간격 분리 위성들 ‘여명·황혼 궤도’ 돌며 우주 관측

      주탑재위성 전천후 지상 촬영…초소형 4기 우주날씨 관측국내 기업서 생산 큐브위성은 우주 방사능 측정 임무 맡아25일 3차 발사된 누리호에는 인공위성만 8기가 실렸다. 2021년 1차 발사, 지난해 2차 발사 때에도 실렸던 ‘위성 모사체(금속덩어리 가짜위성)’가 이번 발사에선 탑재되지 않았다. 3차 발사에선 오로지 실제 위성으로만 누리호 화물칸이 채워졌다.가장 눈에 띄는 위성은 주탑재 위성인 중량 180㎏짜리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이다. 예산 240억원이 이 위성의 개발에 들어갔다. 오후 4시가 목표였던 지난 1·2차 발사 때와는 달리 3차 발사 예정 시각이 오후 6시24분으로 잡힌 것도 이 위성 때문이었다.발사 시각이 이렇게 정해진 건 차세대 소형위성 2호에 실린 ‘합성 개구 레이더(SAR)’ 때문이다. SAR은 전파를 쏴 지표면의 형태를 알아내는 첨단 기기다. 특히 구름이 끼거나 밤에도 지상을 훤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시광선...

      21:21

    • 2027년까지 ‘세 번 더’…“성공 쌓아 성능 증명”

      발사 과정서 온도·압력 급변‘화물선’ 안정성·신뢰 높이려팰컨9은 200회 경험 쌓아4차부터 민간 ‘한화’가 총괄누리호는 지난해 6월 2차 발사 때 이미 ‘발사 성공’ 타이틀을 달았다. 당시 목표 고도였던 700㎞ 근처에 안정적으로 올라간 뒤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예정대로 분리했다. 그런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를 이번에 또 쐈다. 그리고 누리호 발사는 앞으로 3번 더 예정돼 있다. 2021년 1차 발사 때부터 따지면 2027년까지 총 6차례 쏜다.누리호를 이렇게 자꾸 쏘는 일, 이른바 ‘반복 발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여러 차례 발사에 성공해서 누리호가 고객의 위성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안정성 높은 ‘우주화물선’이라는 점을 국내외에 보여주려는 것이다. 지난 2차 발사에 성공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는 과정이다.한 번 임무에 성공한 발사체가 다음에 또 성공...

      21:20

    • 국산 기술로 ‘우주산업 시대’ 열었다
      국산 기술로 ‘우주산업 시대’ 열었다

      목표 고도 550km 위성 7기 안착발사 뒤 임무 완수에 총 18분58초과기부 장관 “성공적 완료” 발표한국 ‘우주 화물 운송’ 능력 확인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 건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 이어 두 번째다.발사가 예정보다 하루 미뤄졌지만, 이번에 3차 발사된 누리호는 인공위성을 우주로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누리호가 명실공히 첫 국산 ‘우주화물선’으로서 국내외에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오후 7시5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장관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다른 초소형위성들이 지구 궤도로 사출됐다”며 “다만 초소형위성인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

      21:14

    • 누리호 발사 참여한 첫 기업···한화에어로 “우주사업 적극 나서겠다”
      누리호 발사 참여한 첫 기업···한화에어로 “우주사업 적극 나서겠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에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발사 준비 및 운용 과정에 참여했다. 이는 이번 발사 성공을 계기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우주발사체 산업을 키우려는 정부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때문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차 발사에서 누리호 엔진을 제작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3차 발사에서는 발사 준비 과정에 전반적으로 동참했다. 민간 기업이 우주 사업에 참여한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이다.앞선 2차 발사까지는 정부 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발사·운용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았다. 지난해 연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3차 발사에 발을 담갔다.체계종합기업은 발사체 각 단과 기체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에 참여하는 기업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항우연 역할을 대신하는 셈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민간기업 ‘스페이스X’를 파트너로 선정해 핵심 기술을 이...

      20:37

    • 온몸 떨게 한 ‘괴력 상승’…누리호, 19분 완벽 비행하며 ‘피날레’
      온몸 떨게 한 ‘괴력 상승’…누리호, 19분 완벽 비행하며 ‘피날레’

      25일 오후 6시24분, 숫자 ‘0’을 향해 줄어들던 발사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장내 방송에서 “엔진 점화, 이륙”이라는 차분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동시에 우주센터 전체에 귓전을 때리는 엄청난 굉음이 울려 퍼졌다. 누리호 3차 발사 순간이었다.발사 뒤 6~7초가 지났을까. 나로우주센터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인근 야외에서 하늘을 올려다보자 산을 넘어 동체를 똑바로 세우고 솟구치는 누리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발사대와 프레스센터 거리는 걸어서 1시간 가까이 걸리는 3㎞에 달했지만, 엔진에서 나오는 소음과 진동은 온몸을 떨리게 하고 귀를 먹먹하게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누리호 1단부에 달린 추력 300t짜리 로켓 엔진의 위력이었다. 일상생활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강력한 힘에 한동안 누리호를 멍하니 쳐다보는 것 외에 다른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길이 47.2m, 중량 200t인 누리호는 안정적으로 속도를 높였다. 지난해...

      20:21

    • 윤 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 우주강국 G7 진입 쾌거”
      윤 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 우주강국 G7 진입 쾌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두고 “우리나라가 우주강국 G7(주요 7개국)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발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주요 7개국)에 들어갔다는 신호”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이번에 한국을 포함해) 7개 국가이고, G7 중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등 3개국 뿐”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말 벅차고,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에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이번에 확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했지만 이번 발사는 우리 카이스트, 천문연구원,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

      20:14

    • 이종호 과기부 장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적으로 완료”
      이종호 과기부 장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적으로 완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3차 발사까지 누리호 비행 성능을 확인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발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위성 운영과 우주 탐사까지 우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24분 발사됐다. 이 장관은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과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큐브위성인)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성공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 장관은 “앞으로 누리호는 기술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3차례 비행을 더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20:10

    • 누리호 3차 발사에 실린 기대·소망들···“연구원 처우도 개선되길”
      누리호 3차 발사에 실린 기대·소망들···“연구원 처우도 개선되길”

      “3, 2, 1. 엔진점화. 이륙.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 “누리호가 드디어 발사됐습니다. 굉장한 진동과 함께 힘차게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25일 오후 6시24분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예정대로 3번째 발사를 시작하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중계를 지켜보던 3만여명의 시민들이 댓글창을 통해 환호했다. 한 시민은 “모든 순간이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니 실패든 성공이든 소중한 기록입니다! 연구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족의 행복과 같은 개인적인 소망을 기원하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같은 시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도 십여명의 시민들이 TV앞에 모여 누리호 발사 소식을 전하는 방송 뉴스를 시청했다. 전날 PLC 장치 통신 오류로 발사가 연기됐던 터라 누리호의 이륙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얼굴에 기대감과 초조함이 교차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누리호의 순항을 기원하는 글이 이어졌다. 트위터 ...

      19:21

    • [속보]누리호 3차, 성공적으로 발사···위성 8기 분리 완료
      [속보]누리호 3차, 성공적으로 발사···위성 8기 분리 완료

      3번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단과 2단, 페어링 분리 등을 수행하고, 탑재했던 위성 8기를 모두 예정된 궤도에 방출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를 이륙한 뒤 꾸준히 고도를 높여 상공 550㎞까지 상승했다. 이때가 발사 뒤 13분3초였다.1단과 2단을 분리하고 3단부만 남은 누리호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20초 간격으로 초소형 위성 7기를 연속해 분리했다.고도와 소요 시간 모두 당초 예정됐던 일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누리호의 비행은 위성 분리를 완전히 끝낸 뒤 좀 더 이어지다가 발사 18분58초 만에 끝났다.3차 누리호 발사가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는지는 이날 오후 7시44분쯤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