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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 전체 기사 70
  • 2021년12월 20일

    • 박도순 초대 평가원장 “딱 한번 시험 쳐 줄세우는 수능, 고교3년 성적표보다 신뢰도 낮아”
      박도순 초대 평가원장 “딱 한번 시험 쳐 줄세우는 수능, 고교3년 성적표보다 신뢰도 낮아”

      “지금 수능 쳐서 본인이 나온 대학에 다시 입학할 수 있겠어요?”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제점을 묻는 물음에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초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는 거꾸로 질문을 던졌다. “대학에서 공부도 더 하고 사회생활을 해도 몇 년은 더 했는데 본인이 고등학생 때보다 못한 사람이 됐다는 평가가 이해 되느냐”는 것이다. 박 교수는 “수능이 좋은 인재, 훌륭한 인재를 가리는 시험이 아니고, 그냥 잘 외우는 사람을 가리는 엉터리 시험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나도 다시 시험치라면 합격할 자신이 없소’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웃었다.김영삼 정부 시절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를 설계·시행하면서 ‘수능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는 지난 15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애초에 수능은 학생들의 대학입학 전형에 쓰이도록 고안되지도 않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를 묻는 자격고사로 고안됐는데, 이런 시험을 만들 역량이 없는 대학들을...

      15:05

  • 12월 17일

    • 첫 통합 수능 모의지원, 이과생 교차지원 지난해의 3배

      대입 수험생들의 모의지원을 분석한 결과 이과 학생들이 인문계열 학과로 지원하는 교차지원이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입시업체 유웨이는 이과 수험생 1만2000여명의 모의지원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교차지원 비율이 지난해 8.93%에서 올해 26.40%로 3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웨이에 따르면 이과 수험생들이 모의지원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경영(17.5%), 교육(13.9%), 경제(7.8%), 행정(4.4%) 순으로 경영계열 쪽에 이과 수험생들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교육(14.2%), 경영(13.8%), 행정(6.1%), 경제(4.9%) 순이었다.앞서 종로학원이 이과 수험생 2802명을 대상으로 모의지원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교차지원 비율이 26.8%로 나타났다. 이과 수험생들이 교차지원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같은 점수라도 인문계열로 지원하면 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는 문·이...

      20:29

  • 12월 16일

    • 반복되는 수능 출제 오류 어떻게 할까…“출제위원 전문성·문제 검증 투명성 확보를”
      반복되는 수능 출제 오류 어떻게 할까…“출제위원 전문성·문제 검증 투명성 확보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결정을 법원이 취소하면서 수능 문항 출제와 검증 과정에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폐쇄적 합숙방식의 출제 한계를 극복하고, 이의가 제기된 문항에 대해서는 보다 공개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16일 교육부 자료를 보면 전날 법원에서 정답 결정이 취소된 20번 문항을 포함, 지금까지 총 9번의 출제 오류가 발생했다. 대부분이 답을 하나로 특정할 수 없는 복수 정답 인정 문제들이었지만 2014년 세계지리 8번이나, 2017학년도 물리Ⅱ 9번처럼 문제 자체가 잘못 출제돼 정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진 문항도 있었다. 특히 2014년 세계지리 8번 문항 같은 경우에는 수능 후 1년 가까이 지난 항소심에서 출제오류가 인정돼, 교육부가 해당 문항으로 입시에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정원 외 입학과 편입 등 구제방안을 내놓기도 했다.이번 생명과학Ⅱ 20번 출제 오류에 대한 법원 ...

      21:04

    • 반복되는 수능 출제 오류 어떻게?…“출제위원 전문성·검증 투명성 확보 필요”
      반복되는 수능 출제 오류 어떻게?…“출제위원 전문성·검증 투명성 확보 필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결정을 법원이 취소하면서 수능 문항 출제와 검증 과정에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폐쇄적 합숙방식의 출제 한계를 극복하고, 이의가 제기된 문항에 대해서는 보다 공개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16일 교육부 자료를 보면 전날 법원에서 정답 결정이 취소된 20번 문항을 포함, 지금까지 총 9번의 출제 오류가 발생했다.대부분이 답을 하나로 특정할 수 없는 복수 정답 인정 문제들이었지만 2014년 세계지리 8번이나, 2017학년도 물리Ⅱ 9번처럼 문제 자체가 잘못 출제돼 정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진 문항도 있었다. 특히 2014년 세계지리 8번 문항 같은 경우에는 수능 후 1년 가까이 지난 항소심에서 출제오류가 인정돼, 교육부가 해당 문항으로 입시에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정원 외 입학과 편입 등 구제방안을 내놓기도 했다.이번 생명과학Ⅱ 20번 출제 오류에 대한 법원 판...

      15:06

  • 12월 15일

    • 법원, 수능 출제 오류 인정 “정답 유지 땐 잘못된 교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법원이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는 15일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평가원)가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했다. 이어 판결 선고일까지로 한 이 문항 정답에 대한 효력정지 결정도 연장하겠다고 했다. 해당 문제는 전원 정답 처리된다.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은 제시된 지문을 읽고 두 집단 중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을 찾고, 선택지 3개 항목의 진위를 가리는 문항이다. 수험생들은 지문대로 계산하면 동일집단의 개체수가 음수(-)가 되는 오류로 인해 정답을 풀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평가원은 이 문항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 타당성...

      20:48

    • 면피성 대응 일관한 평가원, 불신 자초
      면피성 대응 일관한 평가원, 불신 자초

      15일 법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잘못 출제됐다는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출제 오류 사태 이후 폐쇄적인 대응으로 일관해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실한 문제를 출제했다는 판단을 받게 된 일차적 책임에 더해, 거듭된 문제제기에 ‘문항 조건의 불완전함’까지 인정해놓고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생명과학Ⅱ 출제 오류에 대한 평가원의 대응은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다. 생명과학Ⅱ 문항이 잘못 출제됐다는 지적은 지난달 수능이 끝난 당일 저녁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평가원은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했다.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뒤부터 나흘간 정답 이의신청을 접수했는데, 심의 대상에 오른 76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문제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서도 같은 판단이 내려졌다. 평가원은 하지만 해당 문항에만 슬쩍 “문항의 조건이 완...

      20:28

    • ‘전원 정답’ 처리에 1등급 컷 요동…이과 최상위권 입시 혼란
      ‘전원 정답’ 처리에 1등급 컷 요동…이과 최상위권 입시 혼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한 법원의 오류 인정이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응시생 전원이 해당 문항을 맞힌 것으로 결정된 만큼 생명과학Ⅱ 등급 기준과 표준점수가 달라지게 되면서다. 당장 1등급 커트라인(컷) 표준점수가 상승하고, 1·2등급 학생 수가 100명 넘게 줄었다.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15일 수능 생명과학Ⅱ 20번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면서 해당 문항 자체에 명백한 오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건의 정답을 5번으로 선택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에 명시된 조건의 일부를 무시하거나, 생명과학 원리를 무시한 채 답항을 고르라는 것과 다름없어 부당하다”면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정답이 5번뿐이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결정이 취소되면서 생명과학Ⅱ 20번은 전원 정답 처리된다. 수정된 성적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게 온라인으로 제...

      20:28

    • ‘수능 정답 오류’ 교육당국,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난국’
      ‘수능 정답 오류’ 교육당국,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난국’

      15일 법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잘못 출제됐다는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출제오류 사태 이후 폐쇄적인 대응으로 일관해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부실한 문제를 출제했다는 판단을 받게 된 일차적 책임에 더해, 거듭된 문제제기에 ‘문항 조건의 불완전함’까지 인정해놓고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생명과학Ⅱ 출제오류에 대한 평가원의 대응은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다. 생명과학Ⅱ 문항이 잘못 출제됐다는 지적은 지난달 수능이 끝난 당일 저녁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평가원은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했다. 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뒤부터 나흘간 정답 이의신청을 접수했는데, 심의 대상에 오른 76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문제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서도 같은 판단이 내려졌다. 평가원은 하지만 해당 문항에만 슬쩍 “문항의 조건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

      16:54

    • \'수능 출제오류\' 평가원, 이번에는 초등 임용고시 문항 유출 논란
      '수능 출제오류' 평가원, 이번에는 초등 임용고시 문항 유출 논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오류 논란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번에는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 문항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서울시교육청 초등 임용고시 응시자 22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이공은 15일 “초등 임용시험 1차 시험 불합격처분과 성적산정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집단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3일 시행된 초등 임용시험 1차 시험에서는 7개 문제가 특정 교대의 모의고사 문제와 같거나 소재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원고 측은 “22개 문항 중 7∼8개 문항에서 출제 소재가 겹치는 것은 물론 핵심 키워드가 동일하게 등장하거나 답안이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모의고사와 출제 간 관련성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유사하다고 지적된 항목들은 슬기로운 생활의 구성차시 만드는 법, 슬기로운 생활의 무리짓기, 과학의 현무암과 화강암 설명, 국어의 상호 교섭하기, 국어의 토론과 논제 쓰기, 미술의 찰흙 사용방법, 사회의 환경...

      16:43

    •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오류 인정…\"정답 유지, 깊이 파고들지 말란 잘못된 교훈 남길 것\"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오류 인정…"정답 유지, 깊이 파고들지 말란 잘못된 교훈 남길 것"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법원이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는 15일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평가원)가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했다. 이어 판결 선고일까지로 한 이 문항 정답에 대한 효력 정지 결정도 연장하겠다고 했다. 해당 문제는 전원 정답 처리된다.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은 제시된 지문을 읽고 두 집단 중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을 찾고, 선택지 3개 항목의 진위를 가리는 문항이다. 수험생들은 지문대로 계산하면 동일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가 되는 오류로 인해 정답을 풀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평가원은 이 문항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 타당성이 유지...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