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 전체 기사 70
  • 2021년12월 10일

    • 법정 간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오는 17일 선고 예정···입시 일정 차질 빚나
      법정 간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오는 17일 선고 예정···입시 일정 차질 빚나

      출제오류 논란이 제기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한 1심 판단이 오는 17일 나온다. 16일 예정된 수시합격자 발표 등 입시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 재판부는 입시 일정을 고려해 17일 이전에 선고가 가능한지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는 10일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의 첫 기일에 변론을 종결하고 17일 오후 1시30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날 이 문제의 정답 효력을 정지 처분하면서 “신속하게 결론을 내겠다”고 했었다.이날 공판에서 평가원 측 대리인은 “이 사건 정답 결정은 국내 최고 전문가가 숙고한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문제 풀이 방식상 정답 선택이 가능하며 풀이 과정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문항에 불완전성이 있다해도 보기의 진위 판단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원고 측 대...

      17:39

    • 입시업계 “수능 국어·수학, 만점자도 선택과목 따라 2~3점 표준점수 차이난다”
      입시업계 “수능 국어·수학, 만점자도 선택과목 따라 2~3점 표준점수 차이난다”

      지난달 18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에서 모든 문제를 다 맞춘 수험생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차가 최대 3점까지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어 영역에서도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2점 발생했다.종로학원은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성적 통지를 분석해 이 같은 표준점수 분석 결과를 내놨다.분석 결과 수학 영역 선택과목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응시생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응시생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이었다. 같은 만점자라도 선택과목 응시생 집단 평균 등 보정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졌다.국어 영역에서도 ‘언어와 매체’(149점), ‘화법과 작문’(147점)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가 2점 발생했다.종로학원 측은 “올해 실시된 통합수능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 본수능 모두에서 동일 패턴으로 점수차가 발생했다”면서 “통합수능에서 선택과목 간 점수차 발생은 난이도 조정...

      16:03

    • 예상과 다른 등급컷에 출제 오류까지…수능 성적표 받아든 학생들 \'울상\'
      예상과 다른 등급컷에 출제 오류까지…수능 성적표 받아든 학생들 '울상'

      1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의 한 고등학교 앞. 수능 성적표를 받아들고 우르르 나오는 학생들 사이에서 “망했다” “재수학원 가야지”라는 말이 들렸다. 일부는 “○○대학 (원서는) 쓸 수 있냐”고 했다. 학교 앞에 모인 학생들은 “등급이 다들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 원래 쓰고 싶었던 대학을 못쓸 것 같다”고 했다.‘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날,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 상당 수는 예상과 다른 등급컷에 울상을 짓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안양시에서 성적표를 받아든 재수생 유승이씨(19)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설 입시업체에서 발표한 수학 1등급컷과 실제 컷이 4점 가까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유씨는 “사설 등급컷을 믿고 논술을 보고 왔는데 오늘 성적표를 받아보니 등급이 내려갔다”며 “현역들도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수시 전형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씨는 수학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한...

      15:54

    • 올해 수능 만점 김선우씨 “국어 어려워 만점 확신 못했다”
      올해 수능 만점 김선우씨 “국어 어려워 만점 확신 못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전과목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고려대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선우씨로 확인됐다.10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양지 메가스터디학원에서 공부한 김선우씨가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동탄국제고 졸업후 대학에 입학한 상태에서 재수를 선택한 김씨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 수학, 사회탐구(사회문화, 경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절대평가로 실시된 영어·한국사·제2외국어(중국어)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김씨는 이번 수능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장래 포부에 맞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계획이다.김씨는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려워 전 영역 만점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면서 “가채점 결과 전 영역 만점을 받았을 때는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성적표를 받고 나니 그동안 공부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체 만점자는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가 ...

      12:42

    •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출제 오류 여부 다투는 재판 오늘 시작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출제 오류 여부 다투는 재판 오늘 시작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여부를 다투는 재판이 10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연다.앞서 수험생 92명은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이달 2일 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는 본안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9일 집행정지 신청을 먼저 심리한 재판부는 “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29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정답 결정 처분의 효력이 유지되면 수험생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본안 사건을 신속하게 심리하면 대입 일정에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 정시...

      08:09

  • 12월 9일

    • 채점으로 ‘불수능’ 확인…만점자 딱 1명
      채점으로 ‘불수능’ 확인…만점자 딱 1명

      지난달 18일 처음 문·이과 통합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국·영·수 모두 예년보다 어려운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만점자는 전년 대비 급감했고,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도 반토막 났다. 수학에서는 문·이과 수험생의 격차가 두드러졌다. 수험생 44만8138명 가운데 전 과목 만점자는 단 1명에 그쳤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0일 배부된다.앞서 평가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수험생 학습 결손이 크지 않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예년 수준에서 출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점수로 확인된 이번 수능 난도는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어 영역 최고 표준점수는 149점이었다. 지난해 144점보다도 5점 더 높은 점수로, 역대 가장 어려웠다는 2019학년도 수능(150점)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표준점수...

      20:55

    • 평가원 “문항 조건 완전하지 않다”면서도 정답 강행해 논란 자초

      법원이 9일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을 내린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은 동물 종 P의 두 집단에 대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멘델 집단을 가려내는 문제다. 이 문제는 제시문과 보기로 구성돼 있는데 제시문에서는 집단 Ⅰ과 Ⅱ 중 한 집단만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며 생식하는 집단의 경우 대립유전자와 유전자형의 빈도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상태)이 유지된다고 돼 있다.집단 Ⅰ의 경우 유전자 B의 빈도가 B*의 빈도보다 작게 나오기 때문에 마지막 조건 ‘B의 빈도는 B*의 빈도보다 크다’는 조건과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집단 Ⅱ가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일 수밖에 없는데, 이를 통해 집단 I의 개체수를 구해 보면 유전자형이 B*B*인 개체수가 음수인 -10이 되므로 이 역시 모순이라는 게 출제오류를 지적하는 이들의 설명이다.문제의 설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문제가 불완전하다는 부...

      20:55

    • 정시 촉박…판결 늦거나 수험생 승소 땐 ‘혼란’

      과탐Ⅱ 중 가장 응시생 많아서울대의대 등 최상위권 해당교육당국 빠른 오류 인정 땐입시 일정 맞춰 수습 가능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집행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에서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해당 과목을 제외한 수능 성적표는 예정대로 배부된다. 교육당국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과 별개로 해당 문항이 제대로 출제됐는지를 본안 소송에서 가릴 계획이다. 법원의 판단이 늦어질 경우 당장 오는 16일 합격자가 발표되는 대입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등 해당 학생들의 입시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수험생들은 이미 “정시 원서접수도 20일 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판결이 나지 않으면 입학 정원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교육부는 9일 법원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집행정지 결정과 관련, 10일 해당 과목 성적만 공란으로 비운 수능 성적표를 예정대...

      20:55

    •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효력 정지’…입시 차질 우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 효력을 중지해달라며 수험생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일부 받아들였다. 교육부는 10일 예정대로 수능성적표를 배부하되 생명과학Ⅱ 점수는 공란으로 비워두기로 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는 고모씨 등 수능 응시생 92명이 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 결정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9일 일부 인용 결정했다.재판부는 “해당 문항의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해당 문제의 출제 오류 여부를 판단하는) 본안 사건의 판결선고 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능 이후 교육과정평가원에는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160건가량 접수됐다. 제시된 지문을 읽고 두 집단 중 하디·바인베르크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을 찾고, 선택지 3개 항목의 진위를 가리는 문항이다. 수험생들은 지문대로 계산하면 동일집단의 개체 ...

      20:50

    • 사상 첫 수능 정답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6500명 운명 어찌되나
      사상 첫 수능 정답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6500명 운명 어찌되나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집행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에서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해당 과목 응시 수험생 6500여명에 대한 성적표 발송을 보류하기로 했다. 16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등 해당 학생들의 입시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험생과 입시전문가들의 거듭된 문제제기에도 “조건이 불완전하더라도 변별력을 갖춘 문제”라며 외면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오를 수밖에 없게 됐다.평가원은 9일 법원의 가처분신청 인용 결정이 나온 뒤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생들에 성적 통지를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번 수능에서 생명과학Ⅱ 과목에 응시한 수험생은 모두 6515명이다. 생명과학Ⅱ는 과탐Ⅱ 과목중 가장 응시생이 많은 과목으로 지구과학Ⅱ 3570명, 화학Ⅱ 3317명, 물리학Ⅱ 3006명보다 월등히 많다. 과학탐구Ⅰ과 과학탐구Ⅱ를 반드시...

      17:24